鶴山의 草幕舍廊房

아시아 중동圈

[스크랩] 캄보디아 여행기 5 (앙코르 왓)

鶴山 徐 仁 2005. 9. 24. 10:02

앙코르 왓

 

앙코르 왕조 전성기인 수리아바르만2세가

바라문교 주신의 하나인 비슈누와 합일하기 위하여

건립한 바라문교 사원이다.

 

후세에 이르러 불교도가 바라문교의 신상을 파괴하고

불상를 모시게 되지만 건물,장식,부조등 모든면에서 바라문교 양식의 사원이다.

 

도서관이라고는 하지만 책이 있었던 곳은 아니고
제기나 다른 중요한 물품을 보관하던 곳이다.
 

 

회랑의 부조들

내용이나 표현들이 상당히 재미있다.

카메라 밧데리가 떨어져 찍지는 못했지만

술을 먹고 실실 거리는 모습등은 해학적이다.

 


크메르인들의 신화나 역사를 모르면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부조들이다.
회랑의 부조들이 꽤 정교하고 길다.
 

 

사원 이층을 올라온 계단..

인간이 가장 무섭게 느끼는 각도와 높이라는데..

난 잘 모르겠던데..가뿐하게 올라 왔는데...

 


 

위층에서 본 사원의 모습



 

신 앞에서만 춤을 춘다는 압살라들의  부조

얼굴 모양이나 의상이 조금씩 다르다..

예전에 궁녀들이 모델이었다고 한다..

멀리서 보면 여인의 아름다운 실루엣이 그대로 느껴진다..

가슴은 마치 복숭아를 올려 놓은 듯 탐스럽다..

자세히 볼라 치면 반지를 끼고 있는 압살라들도 있다.

그 정교함에 기가 막힌다.

실제로 압살라 춤을 추던 궁녀들의 장식으로 하고 있는 금의 무게가 5kg이나 된단다.

그래서 춤의 동작이 상당히 느리다.

 


 

인간과 신의 경계인 해자가 사원 앞에 있다..

이 다리를 건너면 신의 나라로 가게 된다.

 


긴 세월로 돌들이 광이 난다.

 
가져온 곳: [베이징기러기]  글쓴이: Cool한불혹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