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유럽 아프리카

[스크랩] NI15 神의 海岸

鶴山 徐 仁 2005. 9. 6. 19:08


NEW ITALY

C A M P A N I A

레몬향 지중해

tt


神의 海岸

Amalfi Sea-coast


101



높은 하늘에 떠 있는 달.

손에 들었던 금부채를

바다의 그 새파란

융단 위에 떨어뜨렸네


주으려고 나즉이 몸을 숙여

내밀어보지만

부채는 그 흰 손을 빠져나가

파도에 몸을 맡긴 채 물결따라 어디론가 흘러가네.


달님이여, 천길 물 속에라도 뛰어들어

그대에게 부채를 돌려줄 수 있다면

그대 하늘에서 내려온다면

나는 하늘로 올라가리라.


바닷가에서...T. 고티에



102



아말피 海岸 !


아말피 해안의 아름다움을

이제 더 이상 우리에게 주어진 言語로서 표현함이

얼마나 부질없는 것인가를 금새 알게 됩니다.

짧은 언어 능력으로는

그리 푸른 하늘

푸른 듯 에머랄드빛으로 물든 바다

소박한 자태와 화려한 빛깔의 꽃들과

자연과 잘 조화된 그림같은 집들,

절묘한 단애의 해안선.

그 이상의 표현이 불가능함을...


아말피 海岸....

우리는 지금 지구상 지상낙원의 맨 앞자리에 자리잡은

그 곳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103


104


105


106


108


107


109




안드레아 보첼리..o mare e tu <그바다와 당신>


 
가져온 곳: [땅의 回想]  글쓴이: SHADHA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