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유럽 아프리카

[스크랩] NI17 포시타노의 둘째날 산책

鶴山 徐 仁 2005. 9. 6. 19:09


NEW ITALY

C A M P A N I A

레몬향 지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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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타노의 둘째날 산책

Positano 5


101



자연과 바다의 저 위대한 무분별의 사랑.

그토록 오래 전부터 땅과 바다가

입술과 입술을 마주하고 열망하던 포옹.

이 세계와의 결혼 첫날밤의 나른한 행복.

인간과 대지의 저 戀人 사이와도 같은 공감.

대지와 아름다운 축제 속으로 들어가는 인간의 기쁨.


...알베르 까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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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눈부셔라

자연의 아름다움이여

해는 찬란히 빛나고

들은 미소 짖는다.


나뭇가지마다

꽃은 피어나고,

덤불 속에서는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


가슴마다 넘쳐나는

기쁨의 노래

대지여, 태양이여

행복이여, 환희여


오, 사랑이여, 사랑이여

저 산위에 걸린

아침 구름같은

금빛 아름다움. 그 찬란함.


그대의 은혜 가득하도다.

신선한 들판에

꽃위로 넘쳐흐른다.


충만한 세상에...


...괴테<5월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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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Pulpera De Santa Lucia


 
가져온 곳: [땅의 回想]  글쓴이: SHADHA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