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유럽 아프리카

[스크랩] NI18 아말피 救愛

鶴山 徐 仁 2005. 9. 6. 19:08


NEW ITALY

C A M P A N I A

레몬향 지중해

tt


아말피 救愛

A M A L F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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聖 안드레아 대성당 광장에서부터

긴 산책을 시작합니다.

언덕과 그 맞은편에 보이는 地中海.

그리고 하얗고 섬세한 태양.

하얀 들장미와

꽃잎이 밝은 보랏빛,

참으로 달콤하게 보이는 꽃들사이로

아말피 女人들의 부드러운 미소.

어떤 不協化도 용서치 않는 아말피.


늘 꿈꾸어 오던 理想의 여인을 만나는 날처럼

흥분과 설레임으로 서두르며

그 아말피로 밀착되어 가려 합니다.


언덕길을 쉬지 않고 오르내리며

쉬지않고 계속되는 여행객의 구애에

아말피는 하나 둘씩

그 오랜 역사의 옷을 벗어줍니다.


9세기부터 시작된

海洋國의 꿈을 잊지않고 있는,

푸른 유리구슬같은 지중해를 바라보며

사라센風 벽의 창가에 기대어 휴식을 취할 때

머리위로 청아한 노래를 부르며 지나가는

행복이라는 이름의 새 한마리


물리니 계곡에서 해안으로 향하는

마지막 곶의 옛 성곽아래

바닷가에 서서

아말피의 저녁 만찬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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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 Come Ti Amo - Gigliola Cinquetti


 
가져온 곳: [땅의 回想]  글쓴이: SHADHA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