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 旅行
아침은 결코 멀리 있지
않다
언양 봄풍경
아침은 결코 멀리 있지
않다.
단순히 가슴을 열고 환영의 노래를 부르기만 하면 아침이 달려온다.
아침은 그대가
그대 가슴을 열고
큰 소리로 노래 부르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그대가 춤추기 시작하는 순간,
태양은 지평선 위로 고개를 내밀고 싶은 유혹을
참을 수 없다.
나는 가끔 이런 느낌에 사로 잡힌다.
만약 어느날 새들이 모두 노래부르지 않기로 결심을
한다면
태양은 떠오르지 않으리라!
무엇을 위해서 태양이 떠오르겠는가?
만약 모든 나무들이 꽃을 피우지
않기로 결심한다면,
그리고 <태양이 먼저 떠오르게 하자.>라고 회의를 했다면,
태양은 오지 않을
것이다.
우리보다 먼저 내적인 연결이 있어야 한다.
그것은 일방적인 사건이 될 수 없다.
그것은 단지
태양이 뜨고,
그리고 꽃이 피고,
그리고 새가 우는 것이 아니다.
...절대로 아니다.
그
반대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꽃이 피고 그와 아무 상관없이 새가 울고,
또 우연히 태양이 떠오르는 것이
아니다.
그 모든 현상은 서로 주고 받는 관계이다.
삶은 언제나 상호의존적이다.
시인들은 그것을 느끼고
있다.
테니슨이 말했다.
<만일 내가 단 한 송이의 꽃을 이해할 수 있다면,
뿌리부터 전부 이해 할
수 있다면,
그때 나는 우주 전체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그의 말은 옳다.
...그러나 시인들은
단지 이것을 느낄 뿐이다.
하지만 신비가들은 그것을 체험한다.
...오쇼(OHSO)<아침은 결코 멀리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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