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反美국가" 맥아더동상문제로 미국 내 對韓인식
악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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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M “동상철거 주장, 주한미군 반대 한국인 입장 반증” |
CSM
“동상 철거 주장, 주한미군 반대하는 한국인 입장 반증” AP “한국 내 반미감정과 주한미군에 대한 분노 상징” 친북 세력에 의해 주도되고 있는 인천 맥아더 장군 동상 철거 움직임이 미국 내에서 ‘한국은 반미(反美) 국”이라는 인식을 심화시키고 있다. 미 일간 크리스찬 사이언스 모니터(CSM)는 지난 8일자에서 최근 친북 세력의 인천 맥아더 장군 동상 철거 주장은 많은 한국인들이 주한미군 주둔을 반대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맥아더 장군은 전쟁광’이라고 말한 동국대 강정구 교수 등을 예로 들며 이같이 전했다. 신문은 동상 철거는 북한과 화해를 추구하는 현 한국 정부의 정책과도 일치한다는 친북 세력의 말을 인용, 노무현 정부도 사실상 맥아더 장군 동상 철거를 지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의 세대 간 충돌’이란 제목으로 소개된 이 기사는 맥아더 장군 동상 철거를 둘러싼 이 갈등은 현재 한국에서 드러나고 있는 미국의 역할에 대한 세대 간 충돌을 상징한다고 보도했다. 맥아더 장군을 공산주의로부터 한국을 구원한 영웅으로 기억하는 노년층의 한국 보수 세력과 북한과의 화해를 주장하는 젊은 한국인들 간에 깊은 시각 차이가 있다는 것. 한편 AP 통신은 지난 7월 18일자에서 “한국은 맥아더 장군을 기념할 위인으로 볼 지 한반도에서 제거해야 할 인물로 볼 지로 나뉘어져 있다”며 “이는 한국 내 반미 감정과 주한미군의 지속적인 주둔에 대한 분노가 얼마나 깊은 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워싱턴=이상민 특파원 zzangsm@ | ||
이상민기자 2005-08-09 오후 2:1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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