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도둑이 제 발 저린다"라고 하듯, 이실직고[以實直告] 하나요!

鶴山 徐 仁 2022. 10. 10. 21:50

예부터, 세상사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고, 큰 죄를 지은 자들일수록, 아무리, 인면수심[人面獸心]의 패거리들이지만, 스스로의 죄과를 너무나 잘 알고 있으니, 일상이 바늘방석에 앉아 있는 것 같은 삶이고 보니, 인내의 한계를 깨닫고 있는지 이제는 슬거머니 눈치를 살피는 정도가 아니라 죄지은 자들이 자신들의 죄가 만천하[滿天下]에  폭로될 것이 두려워 자초하여 이실직고[以實直告] 하기에 이르고 있다는 정치판의 분위기를 읽을 수 있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는 것을 감지하게 된다.

 

지난 친중 종북좌익정권은 집권 후 제일 먼저 손을 댄 게 "적폐 청산"이라는 미명 하에 바로 전의 우익 보수정권에 대한 정치보복이었지만, 새 정부는 출범 후 지금껏 자유민주주의 세력이 그토록 바라고 바라던, 진짜 필요한 적폐 청산은 제대로 시작도 할 생각마저 없는 것 같으니, 보수층이나 포괄적으로 자유민주주의 세력권은 짜증스러운 감정을 가지지 않을 수 없을 지경에 이르고 있는데, 정상적인 의식을 가진 상당수의 국민들 가운데는 이미 오래전부터 비트코인과 수상한 외화 반출의 상관관계를 북한의 김정은과 좌익 정권의 비밀스러운 연계를 비교적 합리적으로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공공연하게 얘기를 나누고 있는 터인데, 이젠 한 법무장관과 김의겸 더불당 대변인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자발적으로 거액의 수상한 외화 반출의 해답을 밝히고 있는 것 같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

 

지난 정부 시절에 수시로 한국으로 거액의 비트코인이 유입된 후에는 연이어 수상한 거액의 외화 반출이  발생한 사건은 절대 우연이라고 볼 수 없다는 것은 너무나 뻔한 그림이 그려지지 않는가 말이다. 뿐만 아니라, 이틀 전에는 수상한 외화 반출에 관여한 은행들의 실상을 보도한 것을 보면, 신한, 우리, 하나, KB 등이었는데, 드디어, NH까지 등장한 것을 보니,  이젠 도둑들이 제 발 저리지 않을 수 없게 된 것도 당연지사[當然之事]라고 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따라서, 지금 정부는 상대가 인면수심[人面獸心]의 패거리들이라는 것을 속속들이 알고 있을 터인데, 더 이상  주춤거리지 말고, 치밀하고, 철저한 준비는 필연적이긴 하지만, 실기[失期]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집행하길 바라는 국민이 대다수라는 것을 알았으면 하는 마음이고, 이에 더하여, 해외 동포들이 더 바라고 있는 좌익 정권의 부정 선거 개입 문제를 함께 수사하게 되면, 일망타진[一網打盡]의 기회는 충분히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철저한 준비는 필수적인 요인이지만, 그렇다고, 실기[失期]를 하게 되면, 끝장이라는 것을 알고 있을 테니, 이들의 행태에 말리기 전에 조치가 이루어져야만 할 것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