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발등에 불이 떨어진 후에 야 정신을 차리는 한국인!

鶴山 徐 仁 2022. 10. 3. 13:48

세계적인 경제 위기 상황이 현실화되고 있는 데도 불구하고 정쟁과 패거리 싸움으로 분탕질하기에 급급한 한국 사회를 보고 있노라면, 정상적인 사고력을 가지고 있는 한국인으로서는 이제 자멸의 종착점에 가까이 도달 되었다는 판단하고 있을 것이다.

분별력이 떨어지고, 어리석기 한량없는 국민이 다수를 점하고 있는 사회라면 된 맛을 보아야 하는 게 당연하다고 해야 할 것이다.

 

현재 한국 사회에서는 일선에서 활개 치며 생존하고 있는 한국인들 가운데 상당한 수의 사람들은 제 발등에 불이 닿거나 직접 떨어지는 경우를 당하지 않고서는 사리를 제대로 판단할 수 있는 분별력을 이미 몽땅 잃어버린 채로 살아가고 있는 개인이나 패거리가 너무 많아서, 이미 누군가 나선다고 한들 쉽게 정상화시킬 수 있는 한계점을 넘어선 것 같다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는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아예 한국 사회가 제대로 끝장을 보게 되고 상당 기간 동안 재기 불능의 상태가 된다고 하더라도 조금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사회로 변질되고 이런 사태가 더욱더 확장되도록 부채질하는 패거리들도 다수가 있다고 여겨진다.

 

따라서, 반국가적이고 반사회적인 패거리들과 부회뇌동[附和雷同]하고 있는 다수의 한국인들이 흔히 사용하는 '설마 그럴까, 설마 그렇게 까지야'하는 안일한 생각을 하면서, 현실의 진실을 오판하고 있는 다수의 사람들 덕분에 앞으로 머지않아 한국 사회는 1970년대 이전에 못지않은 어려운 세상살이의 진가를 다시 오롯이 맛보게 될 날이 결코, 머지않았다고 예단하는 분들도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는 걸 보면, 한편으로는 이미 늦었지만, 공감대를 형성하게 된다.

 

이미, 한국 사회에는 3고의 풍파는 잠잠해질 기미가 보이기는커녕, 가시적으로 당면하고 있는 상황인 데도 분에 넘치는 풍요로운 삶을 누리면서, 근검절약은 남의 나라 얘기처럼 흘리면서 살고 있는 도덕성 상실의 사회에서는 정상적인 미래의 밝은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서라도 호되게 아주 된 맛을 보아야만 할 것이며, 매를 맞아도 회초리가 아니라, 몽둥이로 맞아야 정신을 차릴는지 모를 일이다.

 

어떻게 하다가 한국 사회가 이 지경이 되었는지! 한심하고, 분통이 터질 것 같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말고, 일말의 희망은 가져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