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들이 네 피를 핥으리라 왕상 21:17-29
02월 01일 (화)
개들이 네 피를 핥으리라 왕상 21:17-29
17. 여호와의 말씀이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18. 너는 일어나 내려가서 사마리아에 있는 이스라엘의 아합 왕을 만나라 그가 나봇의 포도원을 차지하러 그리로 내려갔나니 19. 너는 그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죽이고 또 빼앗았느냐고 하셨다 하고 또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개들이 나봇의 피를 핥은 곳에서 개들이 네 피 곧 네 몸의 피도 핥으리라 하였다 하라 20. 아합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내 대적자여 네가 나를 찾았느냐 대답하되 내가 찾았노라 네가 네 자신을 팔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21.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재앙을 네게 내려 너를 쓸어 버리되 네게 속한 남자는 이스라엘 가운데에 매인 자나 놓인 자를 다 멸할 것이요 22. 또 네 집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처럼 되게 하고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의 집처럼 되게 하리니 이는 네가 나를 노하게 하고 이스라엘이 범죄하게 한 까닭이니라 하셨고 23. 이세벨에게 대하여도 여호와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개들이 이스르엘 성읍 곁에서 이세벨을 먹을지라 24. 아합에게 속한 자로서 성읍에서 죽은 자는 개들이 먹고 들에서 죽은 자는 공중의 새가 먹으리라고 하셨느니라 하니 25. 예로부터 아합과 같이 그 자신을 팔아 여호와 앞에서 악을 행한 자가 없음은 그를 그의 아내 이세벨이 충동하였음이라 26. 그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아모리 사람의 모든 행함 같이 우상에게 복종하여 심히 가증하게 행하였더라 27. 아합이 이 모든 말씀을 들을 때에 그의 옷을 찢고 굵은 베로 몸을 동이고 금식하고 굵은 베에 누우며 또 풀이 죽어 다니더라 28. 여호와의 말씀이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29. 아합이 내 앞에서 겸비함을 네가 보느냐 그가 내 앞에서 겸비하므로 내가 재앙을 저의 시대에는 내리지 아니하고 그 아들의 시대에야 그의 집에 재앙을 내리리라 하셨더라 <너는 그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죽이고 또 빼앗았느냐고 하셨다 하고 또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개들이 나봇의 피를 핥은 곳에서 개들이 네 피 곧 네 몸의 피도 핥으리라 하였다 하라>(19절).
지금까지는 치밀하고 음흉한 이세벨의 음모에 너무도 무력하게, 일방적으로 희생된 나봇과 그의 아들들의 죽음을 보며 억울함과 심한 답답함을 느꼈다면 오늘 이 본문은 뭔가 한 줄기 서광을 보는 듯한 희망이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이세벨과 아합이 아무리 감쪽같은 완전 범죄를 자신했다 해도 모든 이를 감찰하시며 감추인 것을 다 드러내시는 하나님마저 속일 수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아합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내 대적자여 네가 나를 찾았느냐 대답하되 내가 찾았노라 네가 네 자신을 팔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므로>(20절). 아합의 눈에는 사사건건 자기 일에 반대하는 엘리야가 자신의 적으로 비쳤을 것입니다. 그래서 <내 대적자>라고 합니다. 아합이 여호아의 종 엘리야를 <대적자>라고 한 것은 결국 하나님을 자신의 대적자로 삼았다는 뜻에 다름 아닙니다. 그러자 엘리야가 <네가 네 자신을 팔았다>고 합니다. 신앙을 팔고 양심을 팔고 영혼을 팔고 살인을 저지르며 나봇의 포도원을 탈취할 만큼 탐욕의 노예가 됐다는 뜻입니다. 비록 그 모든 일이 이세벨의 계교를 통해 저질러졌지만 근본적으로는 아합의 인간적인 탐욕이 부른 죄악임을 지적한 것입니다. 엘리야를 통해 전해진 하나님의 심판의 메시지는 너무도 끔찍하고 비참합니다. <... 개들이 이스르엘 성읍 곁에서 이세벨을 먹을지라 아합에게 속한 자로서 성읍에서 죽은 자는 개들이 먹고 들에서 죽은 자는 공중의 새가 먹으리라고 하셨느니라>(23-24절). 그러자 <아합이 이 모든 말씀을 들을 때에 그의 옷을 찢고 굵은 베로 몸을 동이고 금식하고 굵은 베에 누우며 또 풀이 죽어 다니더라>(27절)고 했습니다. 비록 일시적이기는 했으나 그 순간만큼은 그래도 회개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렇게 회개하고 나서도 그가 다시금 악을 행했다는 데 있습니다. 일시적으로는 회개를 했으나 지속적으로 회개의 참된 열매를 맺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 점에서 그의 회개는 다윗의 그것과 본질적으로 달랐습니다. -아합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경고를 보고 당신의 느낀 바를 적어보십시오.
-아합의 회개에 대한 당신의 소감을 적어보십시오. -<아합이 내 앞에서 겸비하므로 내가 그의 집에 내릴 재앙을 연기하겠다>(29절)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주님, <개들이 네 피를 핥으리라>(19절), <개들이 이세벨을 먹을지라>(23절), <아합에게 속한 자로서 성읍에서 죽은 자는 개들이 먹고 들에서 죽은 자는 공중의 새가 먹으리>(24절)고 하셨던 하나님이 아합이 옷을 찢고 베로 몸을 동이고 금식하고 굵은 베에 누워 회개하자 <그가 내 앞에서 겸비하므로 내가 재앙을 저의 시대에는 내리지 아니하고 그 아들의 시대에 내리리라>(29절) 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저희로 하여금 바르게, 그리고 깊이 깨닫게 해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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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는 것
“북극성은 수천 년 동안 변하지 않는 인간의 그 무엇을 의미한다. 4천
년 전이나 지금이나 사랑, 믿음, 영웅, 소망, 가족, 이별, 배신 등은 인간의 공통주제였다. 브랜드는 그런 불멸의 가치를 시대정신, 사람의 이야기, 다양한 주제로 끊임없이 스토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유니타스브랜드 편집부 저(著) 《브랜딩 명언》 (MORAVIANUNITAS, 248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수급불류월(水急不流月)’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물은 급하게 흘러가도 달은 떠내려가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시대가 아무리 급하게 흘러가도 떠내려가지 않는 달을 보아야 합니다. 뿐만 아닙니다. 수 천개의 강이 달을 비추고 있지만, 하늘의 달은 하나 입니다. 강 속의 흔들리는 달을 보는 것보다 하늘의 달을 바라보는 사 람이 승리하게 됩니다. 항해를 하는 배는 지나가는 배의 불빛에 방향의 기준을 잡으면 안 됩니 다. 변함없는 북극성을 보며 중심을 잡아야 합니다. 수없이 변하는 시대 속에서, 변하지 않는 영원한 것을 굳게 잡을 때 승 리할 수 있습니다. 성경은 세 가지 영원한 것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히13:8). 예수 그리스도는 영원하십니다. “천지는 없어질지언정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마24:35).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합니다. “이 세상도,그 정욕도 지나가되,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 원히 거하느니라.”(요일2:7).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은 하나님과 그 말씀과 함께 영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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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서 1장 15절
내 사랑아 너는 어여쁘고 어여쁘다 네 눈이 비둘기 같구나
How beautiful you are, my darling! Oh, how beautiful! Your eyes are doves. song of songs 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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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교회의 변질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이 살아가는 모습이 더는 세상과 구별되지 않았으므로, 당시의 교회 건물과 예배 의식과 설교가, 예배가 선교의 주요 수단이었던 초대교회와 달라져야 했음을 주목해야 합니다. 만일 교회의 이런 겉치례가 무의미하게 되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그리스도인이 되는 기준을 낮추고, 교회 건물에 아름다움을 더하고, 예배 분위기를 뜨겁게 하는 것이 사람들을 변화시키지 못하면 다음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AD 4세기 말에 이르러서는 강제 개종이 있었습니다.
-알랜 크라이더의 [초대교회에 길을 묻다] 중에서- 늘 실력이 없으면 강제적인 폭력이 난무하게 됩니다. 본질이란 보이지 않는 힘입니다. 다 무너지는 때에도 본질은 여전히 세상을 움직이는 힘이 됩니다. 교회의 본질은 예수 정신으로 걸어가는 것입니다. 세상속에 타협하는 변질이 결국 힘을 잃게 만들었습니다. 그것이 강제 개종을 불러 왔습니다. 우리 스스로 힘없음을 증명하는 일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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