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으로 모이라! 스 10:5-15
01월 14일 (금)
예루살렘으로 모이라! 스 10:5-15
5. 이에 에스라가 일어나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온 이스라엘에게 이 말대로 행하기를 맹세하게 하매 무리가 맹세하는지라
6. 이에 에스라가 하나님의 성전 앞에서 일어나 엘리아십의 아들 여호하난의 방으로 들어가니라 그가 들어가서 사로잡혔던 자들의 죄를 근심하여 음식도 먹지 아니하며 물도 마시지 아니하더니 7. 유다와 예루살렘에 사로잡혔던 자들의 자손들에게 공포하기를 너희는 예루살렘으로 모이라 8. 누구든지 방백들과 장로들의 훈시를 따라 삼일 내에 오지 아니하면 그의 재산을 적몰하고 사로잡혔던 자의 모임에서 쫓아내리라 하매 9. 유다와 베냐민 모든 사람들이 삼 일 내에 예루살렘에 모이니 때는 아홉째 달 이십일이라 무리가 하나님의 성전 앞 광장에 앉아서 이 일과 큰 비 때문에 떨고 있더니 10. 제사장 에스라가 일어나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범죄하여 이방 여자를 아내로 삼아 이스라엘의 죄를 더하게 하였으니 11. 이제 너희 조상들의 하나님 앞에서 죄를 자복하고 그의 뜻대로 행하여 그 지방 사람들과 이방 여인을 끊어 버리라 하니 12. 모든 회중이 큰 소리로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의 말씀대로 우리가 마땅히 행할 것이니이다 13. 그러나 백성이 많고 또 큰 비가 내리는 때니 능히 밖에 서지 못할 것이요 우리가 이 일로 크게 범죄하였은즉 하루 이틀에 할 일이 아니오니 14. 이제 온 회중을 위하여 우리의 방백들을 세우고 우리 모든 성읍에 이방 여자에게 장가든 자는 다 기한에 각 고을의 장로들과 재판장과 함께 오게 하여 이 일로 인한 우리 하나님의 진노가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 하나 15. 오직 아사헬의 아들 요나단과 디과의 아들 야스야가 일어나 그 일을 반대하고 므술람과 레위 사람 삽브대가 그들을 돕더라 에스라가 유다와 예루살렘 전역에 <너희는 예루살렘으로 다 모이라>(7절)고 공포했습니다.
원래 이스라엘 백성들은 절기를 지키고 자신들의 언약 신앙을 고백하기 위해 1년에 세 차례씩 예루살렘에 모였습니다(출 23:17). 이번에도 절기 때 모이듯 그렇게 예루살렘으로 다 모이라고 공포한 것입니다. <누구든지 ... 삼일 내에 오지 아니하면 그의 재산을 적몰하고 ... 쫓아내리라>(8절). 포로지에서 돌아온 이후의 이스라엘의 영토는 남쪽의 브엘세바에서 북쪽의 벧엘까지가 전부여서 불과 약 60km 밖에는 안 되는 거리였으므로 누구나 전국 어디서든 사흘이면 당도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이 소집된 <아홉째 달 이십일>(9절)은 양력으로는 12월로 한겨울이자 이스라엘로서는 우기에 해당되는 때입니다. 그래서 비가 왔고 성전 앞 광장에 모인 백성들은 추위에 떨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에스라는 비에 젖어 떨고 있는 백성들을 향해 비수 같은 말씀을 선포하며 그들의 죄악을 지적하고 회개를 촉구합니다. <너희가 범죄하여 이방 여자를 아내로 삼아 이스라엘의 죄를 더하게 하였으니 이제 ... 하나님 앞에서 죄를 자복하고 그의 뜻대로 행하여 그 지방 사람들과 이방 여인을 끊어 버리라>(10-11절). 다행히도 에스라의 그 선포에<모든 회중이 큰 소리로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의 말씀대로 우리가 마땅히 행할 것이니이다>(12절)하고 화답했습니다. <죄>란 히브리어 <하타>를 가리키고 <하타>란 <과녁에서 어긋나다>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 고대 히브리인들은 바로 이 <하타>에서 <죄의 원형>을 발견했습니다. 그들은 <과녁에서 벗어난 화살이야말로 공동체의 운명>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고 본 것입니다. 표적에서 벗어난 화살이 엉뚱한 생명을 희생시킨다면 그야말로 사태는 심각해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죄에 대한 수많은 정의가 있을 수 있음에도 구약 성경이 이해한 죄의 본질은 바로 여기에 함축되어 있습니다. 즉 <죄>란 공동체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파멸시키는 결과를 초래하므로 반드시 척결하고 전체 공동체 성원들이 함께 회개함으로써 하나님의 사죄의 은총을 입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에스라의 소집으로 다 예루살렘에 모여 큰 비를 맞으며 회개하는 한편 <이 일로 인해 우리 하나님의 진노가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14절)하며 한 마음으로 간절히 빌었던 것입니다. - 에스라가 온 이스라엘을 예루살렘에 소집한 이유가 무엇이었습니까?
- 이방 여자를 돌려보내는 일에 반대한 두 사람은 누구였습니까(15절)? - 에스라 시대 <유대 지방>이라고 하면 어디에서 어디까지를 말합니까? 주님, 죄란 개인도 파멸케 하지만 결국 공동체도 망하게 한다는 게 과거 이스라엘 사람들의 인식이었습니다. 그래서 에스라가 온 백성을 예루살렘 성전 뜰에 모으고 대대적인 회개와 함께 하나님의 은총을 기도하게 한 것입니다. 오늘 저희에게도 이런 회개운동과 하나님의 사죄의 은총을 비는 기도운동을 벌일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 회개하고 기도하는 길만이 개인이 살고 또 공동체가 살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사 모두가 자발적으로 기도하고 회개하게 하사 새해에는 저희 모두의 삶이 더욱 아름답고 복되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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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상의 전환을 이룬 드링크
“리보비탄 D는 몇 년 전까지는 아저씨들밖에 마시지 않았습니다. 마치
정력제 같은 이미지로 각인되어 여성에게는 전혀 팔리지 않았던 것입니 다(중략). 아저씨들이 마시는 정력제라는 이미지를 바꾸는 일이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시도해 보았 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히스이 코타로 저(著) 서인행 역(譯) 《3초만에 행복해지는 명언 테라피》 (나무한그루, 148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한국의 박카스 같이 인기가 있던 리보비탄 D이지만 여성들은 늘 외면했 습니다. 그런데 어느날부터 여성들에게 폭발적으로 팔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어린이용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어린이용을 만들어 판매하면서 남성들을 위한 정력제라는 이미지가 사라졌고, 그때부터 여 성들이 마시기 시작하며, 그 판매량이 세 배나 확장되었다고 합니다. 발상의 전환은 작은 기적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늘 “제게 복을 부옵소서!” 하는 기도에서 벗어나, 이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신앙적 발상의 전환을 하면, 이 전에 느낄 수 없었던 풍요로운 신앙의 세계를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 가는 것이고, 둘째는 예수님의 마음인 전도 선교 구제를 하는 것입니다. “그런즉 우리는 몸으로 있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
기를 힘쓰노라.” (고후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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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2장 26절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As the body without the spirit is dead, so faith without deeds is dead. James 2:26 [N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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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은 사람들의 눈에 띄는 좀 이상한 일들을 했습니다. 예를 들면, 그들은 상부상조를 실천하며 궁핍한 사람을 돕는 공동 기금을 운용했습니다. 기록에 따르면, 그리스도인 가족 하나가 굶주림에 처하면 그리스도인 공동체가 며칠간 금식을 하면서 그 가족에게 필요한 음식을 제공했다고 합니다. 이런 일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습니다.
-알랜 크라이더의 [초대교회에 길을 묻다] 중에서- 주님의 마음으로 영혼을 대하고 바라보는 것이 진정 주님의 제자입니다. 주님의 사랑을 행하면, 사람들이 너희를 나의 제자인줄 알리라고 말씀하셨던 것처럼 오늘도 작은 부분일지라도 주께 순종하며 걸어가는 아름다움이 있는 곳에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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