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간구와 축복 왕상 8:54-61
10월 12일 (화)
기도와 간구와 축복 왕상 8:54-61 54. 솔로몬이 무릎을 꿇고 손을 펴서 하늘을 향하여 이 기도와 간구로 여호와께 아뢰기를 마치고 여호와의 제단 앞에서 일어나 55. 서서 큰 소리로 이스라엘의 온 회중을 위하여 축복하며 이르되 56.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그가 말씀하신 대로 그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태평을 주셨으니 그 종 모세를 통하여 무릇 말씀하신 그 모든 좋은 약속이 하나도 이루어지지 아니함이 없도다 57.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조상들과 함께 계시던 것 같이 우리와 함께 계시옵고 우리를 떠나지 마시오며 버리지 마시옵고 58. 우리의 마음을 주께로 향하여 그의 모든 길로 행하게 하시오며 우리 조상들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키게 하시기를 원하오며 59. 여호와 앞에서 내가 간구한 이 말씀이 주야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가까이 있게 하시옵고 또 주의 종의 일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일을 날마다 필요한 대로 돌아보사 60. 이에 세상 만민에게 여호와께서만 하나님이시고 그 외에는 없는 줄을 알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61. 그런즉 너희의 마음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온전히 바쳐 완전하게 하여 오늘과 같이 그의 법도를 행하며 그의 계명을 지킬지어다 솔로몬이 무릎을 꿇고 손을 펴서 하늘을 향하여 이 기도와 간구로 여호와께 아뢰기를 마치고 여호와의 제단 앞에서 일어나>(54절). 여기에는 <무릎을 꿇다> <손을 펴 하늘을 향하다> <기도하다> <간구하다> <아뢰다> 등의 솔로몬의 기도하는 자세, 기도하는 모습 등이 다양하게 묘사되고 있습니다. 특히 <아뢰다>라는 뜻의 히브리어 <팔랄>은 <호소하다>는 의미 외에도 <중개자로서 행동하다>는 뜻도 담겨있습니다. 따라서 당시 솔로몬의 기도가 백성들과 하나님 사이에서 이루어진 일종의 중개자로서의 탄원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서서 큰 소리로 이스라엘의 온 회중을 위하여 축복하여 이르되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그가 말씀하신 대로 그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태평을 주셨으니 그 종 모세를 통하여 무릇 말씀하신 그 모든 좋은 약속이 하나도 이루어지지 아니함이 없도다>(55-56절). 긴 봉헌기도, 백성들을 위한 중보의 기도를 마친 솔로몬이 이제는 백성들에게 축복과 권면의 말씀을 선포하는 장면입니다. 그럼에도 솔로몬의 축복 선언은 그 대상인 백성보다는 오히려 축복의 주체이신 하나님께 대한 기도의 형식으로 이루어고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조상들과 함께 계시던 것 같이 우리와 함께 계시옵고 우리를 떠나지 마시오며 버리지 마시옵고 우리의 마음을 주께로 향하여 그의 모든 길로 행하게 하시오며 우리 조상들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키게 하시기를 원하오며>(57-58절). 그렇습니다. 이 세상을 살면서 우리가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축복은 역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그분이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함께 가주시는 겁니다. 옛날 광야 생활 때 늘 불기둥, 구름기둥으로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하셨던 것처럼 그렇게 이 시대에도 우리 곁을 떠나지 않으시고 늘 함께 해주시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날마다 순간마다 그 하나님의 임재를 몸으로 체험하며 사는 겁니다. 다음으로 솔로몬이 백성들을 위해 빌어준 축복은 하나님의 명령과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키며 사는 삶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말씀을 좇아 사는 것입니다. 부디 내 뜻 내 소원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소원, 내 의지나 내 판단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삶이 바로 가장 아름답고 귀한 축복임을 깨닫는 성도들 되시길 빕니다. -당신은 주님이 늘 당신과 함께 하심을 삶 속에서 체험하십니까? -당신은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삶이 가장 복되다는 사실을 진심으로 공감하십니까? -기도의 계절인 가을입니다. 당신은 삶에 그 어떤 과제보다 기도가 가장 절실하다는 사실을 인정하십니까? 주님, 솔로몬의 기도하는 모습은 참 진지하고 간절했습니다. 저희도 이 가을에 그렇게 기도하게 하시옵소서. 솔로몬은 백성들을 위한 축복마저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를 원하는 간절한 기도로, 또한 백성들이 늘 하나님의 명령과 계명과 법도와 율법을 지키며 살게 해달라는 간구로 대신했습니다. 부디 저희도 솔로몬에게서 이런 기도, 형제를 위한 이런 축복을 배우게 해주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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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무 생활 7년의 의미 “나는 프로페셔널 무대에 데뷔한 후에도 굉장히 늦게 빛을 보았다.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 만 18세로 입단할 때만 해도 ‘최연소’라는 자랑스러운 타이틀이 달려 있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더 오래 막내 생활을 해야 했다. 나중에 얻은 명성만 보고 사람들은 처음 부터 주역을 맡았으리라 생각하지만, 나는 주역 뒤에서 배경이 되는 존 재인 군무 생활을 7년이나 했다.” 강수진 저(著) 《한 걸음을 걸어도 나답게》 (인플루엔셜, 72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이 최연소자로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 입단 했을 때, 사람들은 그가 곧 수석 발레리나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본인 또한 그런 기대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역 뒤에서 배경이 되는 존재인 군무 생활을 7년이나 했습니다. 강수진은 이 7년 동안 군 무의 소중함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주역이 아무리 잘해도 군무가 받쳐 주지 않으면 그 빛이 바래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귀하게 쓰시기 위하여 광야의 훈련 과정을 통해서 그 릇을 만들어 가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가리켜 그리스도의 군사라고 하셨습니다(딤후2:3). 강한 군사는 수많은 훈련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그런데 훈련 중의 훈련은 ‘고난’입니다. 고난을 통해 우리는 비로소 나를 죽이는 법과 순종과 겸손을 배웁니다.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히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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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5장 11절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 As you know, we consider blessed those who have persevered. You have heard of Job's perseverance and have seen what the Lord finally brought about. The Lord is full of compassion and mercy. James 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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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낙보다 주를 위한 고난을 1846년에 목사를 지원한 젊은이에게 의사는 "이런 병약한 몸으로 목회를 하면 일 년 후 죽고 말 것입니다. 포기하십시오." 라며 휴식을 권했다. 그러나 그는 단 일 년이라도 주의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순교를 각오로 열심히 복음을 증거하기 시작하였다. 특히 불우한 이웃을 위한 구제사업에 힘을 다했다. 그런데 그는 이 일을 계속하며 일 년이 아니라 84세에 이르도록 살았다. 이 사람은 바로 1878년에 구세군을 창설한 윌리엄 부스 대장이다. -작자 미상의 글 ‘믿음에 장성한 사람’에서- 우리 주님은 우리의 구원이시오 생명이실 뿐 아니라 우리가 자라갈 믿음의 목표이십니다. 어린 믿음으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믿음의 삶에 충실하기 위해서 윌리암 부스는 모세와 같이 세상의 편안함을 거절하고 세상 낙보다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을 더 좋아하고 현실의 만족보다 하나님의 상급을 바라보고 달려가는 믿음에 장성한 사람이었기에 하나님의 기적으로 주의 큰 일꾼이 되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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