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한민국 사회는 국민의 혈세를 자신의 용돈 가운데 일부로 여기는 패거리들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은 채 난장판을 펼치고 있는 세상이지만 그 누구도 이들의 추태를 제지하거나 탓하는 자마저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엉망진창으로 돌아가고 있으니, 과연, 언제까지 바보 등신처럼, 비겁하게 피하면서 숨어지내야만 하는지, 사회의 일선에서 물러난 산수[傘壽]의 나이에 이르고 보니, 개탄스러울 뿐이다.
어쩌다가 친중, 종북좌익 사상으로 무장한 패거리들의 흑색선전과 감언이설에 속아서, 일제 식민지에서 해방이 되자마자 연이어 소련과 중공의 사주와 공모 하에 감행한 북괴의 남침으로 시작된 한국전을 치르면서 국토가 완전히 폐허화되었지만, 온 국민이 고난과 갖가지 곤경 속에서도 지난 70여 년 간 피와 땀으로 이룩한 성장의 결실로 명실공히 한민족의 유사 이래로 가장 국기[國基]를 튼튼하게 만들어서 풍요로운 살림살이로 세계가 놀라워할 만큼 부국강병[富國强兵]의 국가를 건설하기에 이르렀으나 수구 세력의 아집과 이기주의로 지난 대선에서 우익 진영은 후보자가 2인으로 분열되고, 좌익 진영은 1인으로 뭉치게 됨으로써, 41%의 지지를 얻은 지금의 친중, 종북좌익 정권을 우리 국민 스스로 선택한 결과를 낳게 된 것이다.
그러나, 권모술수와 선전선동에 능숙한 집권 패거리들은 아니나 다를까 권력을 손에 쥐자마자 복수의 칼날을 휘둘러 다수의 구관들을 감옥에다 잡아넣고 기절초풍할 정도로 도나 개나 고위 공직자로 둔갑시키고, 갖가지 위원회 간판을 걸고, 패거리들에게 공기관에 자리를 만들어서 채용하는가 하면, 공무원의 수를 대폭 증원하는 등, 국민의 혈세로 풍성하게 선심 잔치를 이어가면서, 더구나 코로나19를 기화로 이를 교묘하게 활용하여 국민 지원금이라는 명목으로, 국민의 혈세를 선거 때마다 마치 매표 행위를 연상하게 만들면서, 선심을 쓰는 통에 불과 4년 간이라는 지난 집권 기간에 국가 부채의 증가가 눈덩이처럼 불어난 사실을 국민들은 제대로 이해를 하고 있는지를 물어보고 싶다.
더군다나, 탈원전이라는 공약을 실현한다고 힘들게 쌓은 세계적으로 공인되고 있는 한국원전의 높은 수준의 기술을 사장시켜 버리고, 멀쩡한 원전을 스스로 포기하면서, 국민의 일상은 물론이고, 각 부문에서 필수적인 요인인 전력 문제를 자초하면서, 당연하게 적자가 예상되는 전기비용을 국민의 혈세로 감당하려는 발상은 삼척동자도 의아스럽게 생각할 것이다.
현 정권이 국민의 혈세를 뿌리고 있는 상황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자신의 호주머니에서 남는 용돈을 쓰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과반수를 넘는 국회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여당의 힘을 배경으로 너무 막무가내로 혈세를 뿌리고 있으니, 도대체 늘어나는 국가 부채로 인해 국제신용회사의 신용 등급 저하에는 관심도 없는지와 진짜 중요한 미래 세대에게 짊어지우는 선배로서의 염치는 한 치도 가지고 있지 않은 지, 참으로, 의아스럽고, 서글픈 심정을 금할 수 없다. 특히, 의아스러운 점은 바로, 현재 한국 사회의 40대가 현 종북좌익 정권을 가장 선두에서 적극 옹호하고 있는 세력이라고 하는 여론조사 결과를 접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기야, 대한민국 사회에서 국민 혈세의 중추역을 감당하고 있는 것은 현 정부의 불균형적인 노사관계 정책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잘 버티고 있는 국내의 몇 안 되는 대기업들이지만 이 또한, 언제까지 그들의 몫을 잘 감당하게 될 것인지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는 게, 현 국제적 상황 변화가 호락호락하지 않기 때문이다. 오직, 무역에만 의존하여 먹고사는 나라에서, 현재와 같이 일방적으로 강성 귀족 노조의 입김에 휘둘리며 노동 정책을 펴 나간다면 머지않아 그 한계를 맞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공감하고 있을 것이다.
지난 70여 년 간의 세월을 통하여 국민의 피와 땀을 흘리며 열심히 일한 보람과 국제적 상황이 잘 조화를 이루어 손발이 잘 맞았던 덕분으로 국민의 살림살이가 많이 좋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앞으로는 그와 같은 호기가 이어질 수 있을 것인지도 의문스러운 상황인데도, 국민의 혈세를 5. 18 유공자라는 명목으로 수천 명이나 무더기로 양산하여 풍성하게 선심을 쓰면서 퍼주고, 헤아리기도 힘들 정도의 각종 위원회를 청와대를 중심으로 여기저기다 만들어서 퍼주고, 패거리들을 위한 끊임없는 논공행상[論功行賞]으로 퍼주고, 하다가 보면, 앞서 언급한 대규모로 증원한 공무원에게 소요되는 인건비 등을 포함한 각종 지원금 등, 국가 부채를 어떻게 해결해 갈 계획인지, 기가 찰 일이라고 여겨질 뿐이다.
이러다 보니, 도나 개나 임자 없는 돈 먼저 먹기 대회라도 하는 것처럼, 1천만 원으로, 110억을 만든다든가, 1억으로, 1,100억을 만든다는 얘기가 유튜브를 통하여, 공공연하게 회자되고 있으니, 직장을 구하지 못해 고민하고 있는 젊은 이들의 심정은 어떻게 이해를 할 수 있을 것인가!
그러나, 정작 문제는 현 정권의 친중, 종북좌익 패거리들은 자신들이 저지른 난장판이 된 세상사는 스스로들 인지하고 있기에 정권 연장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은 뻔하지만, 이에 대처해야 할 국민들의 자세나 대비는 너무나 허약할 뿐만 아니라, 국민의 혈세로 사회를 난장판으로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아무도 용기 있게 일치하여 대동단결의 면모를 보이지 못하고 비겁하게 뒷전에서 관망하면서, 입으로만 떠벌리고 있으니, 예단하건데, 1975년의 베트남 사태를 보면서, 기쁨을 느꼈다는 사람이 집권하고 있는 현실에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는지는 의문이다.
하지만, 오늘의 현실을 외면하고 있게 된다면, 결코, 머지않은 날 기필코, 언젠가는 비겁하고, 나약하게 뒷전에 숨어서 자기 것만 지키면 된다는 식의 약은 고양이는 제 발등을 스스로 찍었구나 후회하면서, 그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鶴山의 넋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횡설수설[橫說竪說] 제1탄 악화(惡貨)가 양화(良貨)를 구축(驅逐)한다[Bad money drives out good] (0) | 2021.10.21 |
---|---|
금권만능주의 [金權萬能主義]의 늪 (0) | 2021.10.16 |
스스로 제 발등을 찍고 있는 국민의 앞날이 그려진다! (0) | 2021.09.29 |
금권 만능의 늪에 빠진 한국 사회의 직업 정치꾼 (0) | 2021.09.27 |
금권 만능[金權 萬能]의 신을 숭상하는 떼쟁이들의 세상 (0) | 2021.0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