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좌익 정권 하에서 , 정상적인 자유민주주의 사회를 수호하고자 하는 의지를 제대로 가지고 있는 국민이라면 그 누구든지 현재 한국 사회의 돌아가는 행태를 보고 있노라면, 이미 자유민주주의 사회의 정상적인 궤도를 한참 벗어났다고 여기지 않을 수 없으며, 이렇게 급속하게 망가지게 된다면, 결코, 머지않은 미래에 현재 정권을 잡은 친중 종북좌익 정권이 지향하고 있는 방향으로, 북괴 김정은과 더불어 그들의 목적을 쉽게 달성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
1960대까지만 해도, 한국은 세계적으로 빈곤 국가의 대열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대다수의 국민이 일상적으로 헐벗고, 굶주리며, 아등바등 삶을 이어오면서 하루 세 끼니, 먹거리라도 해결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살면서 날마다 허리띠를 줄여가며 피와 땀으로, 주야를 불문하고 온 국민이 열심히 일하는 가운데 그나마 국제적 상황과 우리의 국운[國運]이 함께 행운을 맞아서 조화를 이루며, 경제적으로는 오늘날과 같은 제법 풍요로움을 누리게 되는 국가들의 대열에 끼게 된 좋은 시절을 맞았지만, 좋은 음식도 너무 급하게 먹게 되면 체한다고 하듯, 분수를 모르고 물질문화의 향상에 걸맞게 국민의 의식 수준이 따르지 못하고 있는 현상 속에서, 행복에 겨운 탓인지 드디어 저물어 가는 해처럼 이젠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국민으로서, 제대로 성숙한 자유민주체제를 수렴하지 못한 채, 결국에는 물질과 정신세계의 간격을 슬기롭게 조화롭게 극복하지 못하고, 철부지처럼, 내우외환[內憂外患]을 자초하면서, 이제는 온 국민이 한동안 과분한 풍요로움에 취하여 분수를 모르고 살아온 어리석은 국민으로서 받아야만 하는 대가를 치르게 되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게 되었다고 여겨진다.
하지만, 이미 정상적인 궤도로 원상회복하기에는 시기를 많이 지나친 게 아닐까 싶다. 개인이나 국가 간에도 신뢰를 돈독하게 쌓아야만 할 것은 당연지사라고 할 수 있을 텐데 요즘, 우리 한국 사회는 공정이란 단어는 부끄러워서 쉽게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불공정과 부정이 일상화되어 버렸고, 국가 간이나 개인 간에 배신 행위가 통상화 된 느낌이 덜 정도로 엉망진창의 사회가 되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는 올바르게 미래를 기약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서 절대 제대로 살아남을 수 없을 것이다.
1960년대 말, 처음 미국 땅을 밟았을 때, 쇼핑몰에 주차되어 있던 많은 차를 보고, 준비해 간 카메라의 셧터를 계속해 눌렀던 기억을 지금도 잊지 않고 세대로 베트남 전에 참전했던 사람으로서, 당시 공산 월맹(북베트남)에 비하여, 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 월등한 위치에 있었던 자유월남(남베트남)이 허무하게 패망한 역사를 직접 보고 느낀 사람으로서는 지난 1975년의 자유월남의 패망과 얼마 전에 일어난 아프간이 탈레반에게 패망하는 과정을 보는 심정은 결코, 남의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어찌하겠는가! 기성세대 가운데 사회주의 사상으로 무장한 자들과 차세대의 젊은 이들 가운데 상당한 수의 국민이 친중 종북좌익 패거리의 이념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면, 세습 독재자 북괴 김정은과 손을 잡고, 사회주의를 원하는 자들의 생각대로 아무쪼록, 고려연방제를 꼭, 한 번 실행해 보길 바란다.
스스로 복을 차 버리고 나면, 그것으로 끝장이라는 걸, 알아야만 할 것이다. 세계는 계속 변화하고 있으며, 국익 우선 주의를 지향하는 세계의 많은 국가들은 영원한 우방도 영원한 적도 없다는 사실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며, 배신과 거짓으로 무장한 우리 한국 사회의 직업 정치꾼들의 감언이설과 권모술수에 한없이 놀아나고 있는 다수의 국민이 존재하고, 아집과 이기심으로 가득 찬 무리들이 판을 치고 있는 한국 사회는 베트남이나 아프간이 결코, 우리와는 완전히 다른 상황으로 치부하고, 설마 하는 생각으로 안일하게 정신이 휴면 상태인 많은 국민이 있으니,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고, 진짜 그 맛을 볼 수 있기를 일면, 바라는 마음일지도 모르겠다. 참으로, 개탄스러운 나라꼴이 한스럽기도 하다. 잘 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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