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실시된 역대 대선의 결과를 분석해 보노라면, 누구라도 쉽게 느끼게 되지만, 보수 진영은 그들의 고질적인 아집으로 인해 모두가 승리를 장담하던 선거 양상도 결국, 아집을 버리지 못한 결과로 스스로 내분과 분열을 초래하여, 잘 차려진 밥상을 엎어버리고 자멸했던 사례가 너무 빈번했다는 사실을 차기 대선을 앞두고 있는 마당에서 벌써부터 또 한 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반면에 종북좌익 패거리들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최종적인 순간을 맞아서 대동단결의 정신으로 단일화를 이루어 아집으로 사분오열의 양상으로 흩어진 보수 진영의 자멸로 인해 번번이 쉽게 승리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물론, 보수 진영 패거리들의 지나친 아집과 자만심이 만들어 주는 자멸로 인한 선거의 패배로 승리를 그냥 쉽게 얻게 된 양상은 대선 분만 아니라, 현재 대한민국의 각종 선거 때마다 자주 접하는 현상임은 말할 것도 없다.
현재 대한민국 광역 단체 별로 볼 때 단체장을 포함하여, 각 시도의 교육감도 거의 유사한 상황으로 선거를 치르고 만들어진 결과라는 것을 보수 진영 인사들은 공감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내년에 실시하게 되는 되는 각종 선거에서도 보수 정치꾼들의 고질적인 병폐를 낳고 있는 아집과 부질없는 자만심을 버리지 않는 한 종북좌익 진영의 패거리들에게 필패를 당할 것은 뻔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종북좌익 정권을 출현하게 만들었던 보수 진영의 장본인들 가운데 몇몇 정치꾼들은 염치와 체면도 없이 뻔뻔스럽게 차기 대선에 또 도전하고 있는 꼬락서니를 보고 있노라면, 허탈하게 웃을 수밖에 없으며, 그들 중에는 우리나라의 역대 대선에서는 앞 선거에서 차선으로 떨어진 사람이 차기 선거에서 당선되는 사레가 많았다는 얘기를 자랑삼아 떠들고 있는 꼬락서니라니! 그냥, 한심하기 그지없다.
아무쪼록, 차기 선거에서는 대선이나 지자체 장 선거나 가릴 것 없이 아집과 자만심으로 분열을 조장하여, 허무하게 보수 진영을 자멸하게 만드는 원흉들은 확실하게 가려서 파멸시켜야만 할 것이다.
절대로, 아집과 분열로 자멸하는 한국 사회의 보수 정치꾼들이 다시 등장하는 불상사는 없어야 할 것이다.
[참고] 19대 대선 결과
선거일2017년 5월 9일 (화)임기2017년 5월 10일 ~ 2022년 5월 9일
선거인수42,479,710명투표자수32,807,908명
전국 투표율77.2%
사전투표율26.1%
성별 투표율
- 남성76.2%
- 여성77.3%
연령별 투표율
- 20대76.1%
- 30대74.2%
- 40대74.9%
- 50대78.6%
- 60대이상74.0%
후보자 리스트
당선
문재인더불어민주당 41.1%
홍준표자유한국당 24.0%
안철수국민의당 21.4%
유승민바른정당 6.8%
심상정정의당 6.2%
조원진새누리당 0.1%
지역별 득표현황
상세보기
수도권
- 서울문재인42.3홍준표20.8안철수22.7유승민7.3심상정6.5
- 인천문재인41.2홍준표20.9안철수23.7유승민6.5심상정7.2
- 경기문재인42.1홍준표20.8안철수22.9유승민6.8심상정6.9
(단위 : %)
충청
- 세종문재인51.1홍준표15.2안철수21.0유승민6.0심상정6.1
- 대전문재인42.9홍준표20.3안철수23.2유승민6.3심상정6.8
- 충북문재인38.6홍준표26.3안철수21.8유승민5.9심상정6.7
- 충남문재인38.6홍준표24.8안철수23.5유승민5.6심상정6.8
(단위 : %)
대구/경북
- 대구문재인21.8홍준표45.4안철수15.0유승민12.6심상정4.7
- 경북문재인21.7홍준표48.6안철수14.9유승민8.8심상정5.2
(단위 : %)
문재인 41.1 + 심상정 6.2 = 47.3
홍준표 24.0 + 안철수 21.4 + 유승민 6.8 +조원진 0.1 = 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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