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의 삼천 잠언 왕상 4:26-34
09월 07일 (화)
솔로몬의 삼천 잠언 왕상 4:26-34 26. 솔로몬의 병거의 말 외양간이 사만이요 마병이 만 이천 명이며 27. 그 지방 관장들은 각각 자기가 맡은 달에 솔로몬 왕과 왕의 상에 참여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먹을 것을 공급하여 부족함이 없게 하였으며 28. 또 그들이 각기 직무를 따라 말과 준마에게 먹일 보리와 꼴을 그 말들이 있는 곳으로 가져왔더라 29.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심히 많이 주시고 또 넓은 마음을 주시되 바닷가의 모래 같이 하시니 30. 솔로몬의 지혜가 동쪽 모든 사람의 지혜와 애굽의 모든 지혜보다 뛰어난지라 31. 그는 모든 사람보다 지혜로워서 예스라 사람 에단과 마홀의 아들 헤만과 갈골과 다르다보다 나으므로 그의 이름이 사방 모든 나라에 들렸더라 32. 그가 잠언 삼천 가지를 말하였고 그의 노래는 천다섯 편이며 33. 그가 또 초목에 대하여 말하되 레바논의 백향목으로부터 담에 나는 우슬초까지 하고 그가 또 짐승과 새와 기어다니는 것과 물고기에 대하여 말한지라 34. 사람들이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러 왔으니 이는 그의 지혜의 소문을 들은 천하 모든 왕들이 보낸 자들이더라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심히 많이 주시고 또 넓은 마음을 주시되 바닷가의 모래 같이 하시니 솔로몬의 지혜가 동쪽 모든 사람의 지혜와 애굽의 모든 지혜보다 뛰어난지라>(29-30절). <지혜>란 히브리어 <호크마>로, 옳고 그름을 분별하고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분별하고 뭔가 중요한 것을 결정할 수 있는 매우 실제적인 능력을 가리킵니다. 그래서 <지혜로운 사람>이란 인생의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 남다른 분별력과 통찰력을 가진 사람을 뜻하는데 성경이 말씀하는 그런 인간의 지혜란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주어지는 선물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것은 언제나 인간과 하나님 간의 온전한 영적 관계에서만 주어진다는 게 성경의 가르침입니다.(시 104:24, 잠 3:19, 시 31:2, 렘 10:12, 단 2:20). <여호와를 경외함이 곧 지혜의 근본이라>(시 111:10)는 말씀이나 <주를 경외함이 곧 지혜요>(욥 28:28) 등의 요절이 다 그런 사상을 대표하는 말씀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가 잠언 삼천 가지를 말하였고 그의 노래는 천다섯 편이며>(32절). <잠언>이란 사람이 살아가는 데 교훈이 되는 짧은 말들을 가리키는데 그런 솔로몬의 지혜로운 잠언이 무려 삼천이었다고 합니다. 물론 솔로몬의 잠언 삼천은 후세에 다 전해지지 않았고, 구약의 잠언서는 그의 잠언의 일부로 약 삼분의 일 분량입니다(잠 1:1). 아마도 후대로 전승되는 동안 필사(잠 25:1)하는 과정에서 소실되었거나 아니면 잠언 편집자들이 가장 훌륭한 말씀 중심으로 선별한 결과일 것입니다. 뿐만 아닙니다. 아버지 다윗의 재능이 그러했듯 솔로몬도 음악적 감성이 뛰어나 노래도 <천다섯 편>이나 지었다고 하는데, 그 역시도 후대에 다 전해지지 않고 아가서와 시편 72편, 127편 정도만이 남아 있을 뿐입니다. 또한 솔로몬은 초목에 대해서도 <레바논 백향목으로부터 담에 나는 우슬초까지>(33절) 조사하고 연구해 상당한 전문지식을 쌓았으며 심지어는 <짐승과 새와 기어다니는 것과 물고기에 대해서도> 폭넓은 전문지식을 갖추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사람들이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러 왔으니 이는 그의 지혜의 소문을 들은 천하 모든 왕들이 보낸 자들이더라>(34절)고 하여 각국의 사절들이 늘 문전성시를 이루었다는 사실을 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주신 <바닷가의 모래와 같은 마음>(29절)은 어떤 마음일까요? -<예스라 사람 에단과 마홀의 아들 헤만과 갈골과 다르다>(31절)는 모두 어떤 사람이었을까요(시 88:1, 89:1, 대상 2:6)?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러 온 사람들 가운데 대표적인 한 사람을 든다면 누구일까요(10:1-13)? 주님,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베푸신 지혜는 참으로 놀랍고 위대했습니다. 백성들의 송사를 최선의 결과로 심판했을 뿐 아니라 잠언과 노래와 식물학, 동물학에까지도 박학했으며 국제적으로도 널리 명성을 떨쳐 <천하의 모든 왕들이 보낸 자들이 그의 지혜를 들으러 모였다>고 했습니다. 저희로 하여금 솔로몬을 보며 다시 한 번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임을> 깊이 깨닫게 해주시옵소서. |
|
야속했던 이유 “그 집안이 그렇게 잘되는 것은 그 어머니의 독실한 신앙과 끊임없는 기도생활 덕분이라는 것을 자손들이 느끼고 늘 감사하며 산다는 대목 에서 나는 그만 마음이 몹시 상하고 말았다. 상한 정도가 아니라 가슴에 못이 되어 박히는 기분이었다(중략). 나는 그럼 기도가 모자라서 아들을 잃었단 말인가. 꼭 그렇게 들려서 고깝고 야속했다. 세상에 자식을 위 해서 기도하지 않은 에미가 어디 있단 말인가.” 박완서 저(著) 《한 말씀만 하소서》(세계사, 61쪽) 중에 나오는 구절 입니다. “부모 상고에는 먼 산이 안 보이더니, 자식이 죽으니 앞뒤 산이 다 안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자식은 잃은 소설가 박완서님은 평범해 보 이는 말에도 상처를 받습니다. 그러나 역으로 생각해 보면 우리는 평 범한 말 속에서도 이웃에게 상처를 줄 수가 있으니 ‘말을 위한 기도’ 를 끊임없이 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죄성이 많은 우리는 의도하건 의도하지 않건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존재입니다. 구약 성경에서 죄 용서를 받는 제사 중에 ‘속죄제’ 라는 것이 있습니다. 죄의 내용을 보면 “부지중에 범하는 죄” 가 나옵니 다. 우리는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죄를 범하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늘 겸손해야 하는 이유이고 입을 위하여 늘 기도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만일 이스라엘 온 회중이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 하여 허물이 있으나 스스로 깨닫지 못하다가 그 범한 죄를 깨달으면 회중은 수송아지를 속죄제로 드릴지니.” (레4:13,14) |
|
데살로니가후서 2장 17절 너희 마음을 위로하시고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건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encourage your hearts and strengthen you in every good deed and word. |
|
다른 사람의 수고로 먹는 사람이 있다 예수 잘 믿으려면 부지런해야 한다. 그래서 사도 바울이 규모있게 살라고 했다. 또한 양식을 값 없이 먹지 말고, 아무에게도 누를 끼치지 않는 생활을 하라고 가르치고 있다. 사람들 가운데는 자신은 일하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이 일한 수고로 먹는 사람이 있다. 자신은 수고하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의 수고에 대해 평가한다. 자신은 빗자루 들고 한 번 청소하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의 수고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말이 많은 이가 있다 -고신일 목사의 ‘이상한 문’에서- 교회는 일하기를 즐거워하고 낙심치 않는 자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남에게 수고를 끼친다는 것은 그 사람에게 피해를 준다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남에게 수고를 끼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교회 안에서 봉사할 때도 스스로 몸을 움직여 봉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교회의 일에 솔선하며 오히려 다른 이를 돕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
'Faith - Hymn'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시는 욕을 당치 않으리라 욜 2:18-24 (0) | 2021.09.09 |
---|---|
레바논의 백향목 왕상 5:1-8 (0) | 2021.09.08 |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다 왕상 4:20-25 (0) | 2021.09.06 |
찬송가모음10곡연속듣기(6집)-찬양/마음과마음 (0) | 2021.09.05 |
음란한 여자를 아내로 맞으라! (호세아 1:2-5) (0) | 2021.0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