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욕을 당치 않으리라 욜 2:18-24
09월 09일 (목)
다시는 욕을 당치 않으리라 욜 2:18-24 18. 그 때에 여호와께서 자기의 땅을 극진히 사랑하시어 그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실 것이라 19.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응답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에게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주리니 너희가 이로 말미암아 흡족하리라 내가 다시는 너희가 나라들 가운데에서 욕을 당하지 않게 할 것이며 20. 내가 북쪽 군대를 너희에게서 멀리 떠나게 하여 메마르고 적막한 땅으로 쫓아내리니 그 앞의 부대는 동해로, 그 뒤의 부대는 서해로 들어갈 것이라 상한 냄새가 일어나고 악취가 오르리니 이는 큰 일을 행하였음이니라 하시리라 21. 땅이여 두려워하지 말고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여호와께서 큰 일을 행하셨음이로다 22. 들짐승들아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들의 풀이 싹이 나며 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무화과나무와 포도나무가 다 힘을 내는도다 23. 시온의 자녀들아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그가 너희를 위하여 비를 내리시되 이른 비를 너희에게 적당하게 주시리니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예전과 같을 것이라 24. 마당에는 밀이 가득하고 독에는 새 포도주와 기름이 넘치리로다 <그때에>(18절)란 이스라엘이 <시온에서 나팔을 불어 거룩한 금식일을 정하고>(15절) 회개한 때, 여호와께 부르짖어 돌아온 때를 가리킵니다. 그렇습니다. 반드시 돌아와야만, 회개해야만 비로소 회복이 시작되고,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사랑하시고 불쌍히 여기실 것이라>(18절)고 합니다. <그들에게 응답하사 새 포도주와 기름을 흡족히 주실 것이고, 다시는 다른 나라들 가운데서 욕을 당하지 않게 하실 것>(19절)이라고 합니다. 그 뿐 아닙니다. <내가 북쪽 군대, 즉 앗수르와 바벨론을 메마르고 적막한 땅으로 쫓아내시리라>(20절)고도 하십니다. 그러므로 <땅이여 두려워하지 말고 기뻐하며 즐거워 할지어다 여호와께서 큰 일을 행하셨음이로라>(21절), 그러셨습니다. <그가 너희를 위하여 비를 내리시되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히 주사>(23절) <마당에는 밀이 가득하고 독에는 새 포도주와 기름이 넘치게 하시리라>(24절)고 하십니다. 이게 바로 회개하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는 자에게 약속하신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누가복음 15장의 돌아 온 탕자의 비유와도 같습니다. <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21-24절).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눅 15:7). 이는 의인이 덜 귀하다나는 뜻이 아니라 죄인의 회개를 최상급으로 강조하기 위한 표현입니다. 하나님은 이토록 죄인들의 회개를 바라시고, 집 나간 자식이 돌아오기를 고대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회개의 결단에 더욱 용감합시다. 아버지께로 돌아가는 결심을 미루거나 지체하지 맙시다. -금식하며 회개한 자에게 약속하신 축복들을 다시 한 번 정리해 보십시오. -<이른 비와 늦은 비>(23절)는 여호와의 충만한 은혜를 상징합니다. 어째서 그럴까요? -하나님이 의인 아흔아홉보다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는 것을 더 기뻐하시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주님, 이스라엘 백성이 시온에서 나팔을 불어 금식일을 선포하고 회개하면, 그래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하나님이 자기의 백성을 극진히 사랑하사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은혜와 축복을 베푸시되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흡족히 주신다고 했습니다. 다시는 남에게 욕을 당하지 않게 하신다고 했습니다. 적들을 다 쫓아내고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적당하게 주사 복되게 하신다고 했습니다. 저희로 하여금 회개의 복, 다시금 돌아온 자가 누리게 될 축복이 어떤 것인지를 깨닫게 하사 더 이상 지체하거나 회개를 미루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게 해주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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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 상쾌 경쾌 통쾌 “유쾌한 사람은 농담을 적절하게 잘 활용하며,상쾌한 사람은 농담에 웃어줄 줄 알며, 경쾌한 사람은 농담을 멋지게 받아칠 줄 알며,통쾌한 사람은 농담의 수위를 높일 줄 안다.” 김소연 저(著) 《마음 사전》 (마음산책, 70-71쪽) 중에 나오는 구절 입니다. 작가는 유쾌 상쾌 경쾌 통쾌한 사람을 또 이렇게 묘사합니다. “고민스럽고 복잡한 국면에서,유쾌한 사람은 상황을 간단하게 요 약할 줄 알며,상쾌한 사람은 고민의 핵심을 알며,경쾌한 사람은 고 민을 휘발시킬 줄 알며, 통쾌한 사람은 고민을 역전시킬 줄 안다.” 고린도전서를 보면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사람’이 나옵니다. “그들이 나와 너희 마음을 시원하게 하였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이런 사람들을 알아 주라.” (고전16:18) 설탕은 자기 맛을 내려하고,소금은 남의 맛을 돋워줍니다. 이렇게 소금 같은 사람이 되어 맛의 유쾌한 배경이 되어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예수님도 많은 사역으로 심신이 피곤하실 때가 있었습니다. 그럴 때 마 리아와 마르다의 집을 찾으셨습니다. 거기에 상쾌한 회복이 있고 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도 지치고 힘들 때가 많았습니다. 하나 님은 지친 바울에게 좋은 사람, 유쾌한 사람, 상쾌한 사람, 마음을 시 원케 하는 사람을 만나게 해 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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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07편6절 이에 그들이 근심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들의 고통에서 건지시고\ Then they cried out to the LORD in their trouble, and he delivered them from their distr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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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갈 길을 마칠 때까지 인본주의의 특징은 교만이요 자기 중심적인 것이다. 교만은 하나님을 더 이상 필요로 하지 않는다. 아사는 위험한 고비 때에도 하나님을 더 이상 필요로 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는 교만한 사람으로 변해갔다. 아마도 계속되는 평화 때문에 하나님을 의지하는 열정이 식어졌을 것이다. 너무 편하고 만사가 형통하면 신앙생활을 제대로 못할 수 있다. 시련과 역경이 오히려 우리의 신앙을 바로 잡아준다. -길자연 목사의 ‘인간이란 존재’에서- 우리는 생활이 편할 때 더욱 경계하며 신앙생활에 전력해야 합니다. 시종여일한 참 믿음을 갖고 신앙생활을 하려면 기도해야 합니다. 말씀을 받아야 합니다. 환경이 좋지 않을 때, 하나님께 나오십시오. 지금 하나님의 형통함을 경험하며 평안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생각할 때에도 하나님께 나오십시오. 우리의 첫 열심과 열정과 사랑이 우리의 달려갈 길을 마칠 때까지 여전한 방식과 능력으로 지속되시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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