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라 욜 2:25-32
09월 10일 (금)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라 욜 2:25-32 25. 내가 전에 너희에게 보낸 큰 군대 곧 메뚜기와 느치와 황충과 팥중이가 먹은 햇수대로 너희에게 갚아 주리니 26. 너희는 먹되 풍족히 먹고 너희에게 놀라운 일을 행하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 것이라 내 백성이 영원히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27. 그런즉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에 있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되고 다른 이가 없는 줄을 너희가 알 것이라 내 백성이 영원히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28.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29. 그 때에 내가 또 내 영을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30. 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31.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 같이 변하려니와 32.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28절). 연약한 인간에게 강력한 하나님의 영이 임하신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들이 예언을 하고 꿈을 꾸고 이상을 볼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회개를 전제로 요엘 시대에 대한 하나님의 축복의 약속일 뿐 아니라 마지막 시대에 성취될 성령의 역사에 대한 예언이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이제 하나님의 영이 왕이나 제사장이나 예언자 같은 특별한 카리스마를 가진 사람들만이 아니라 <만민에게>, 자녀들, 늙은이들, 젊은이들, 남종과 여종들에게 다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시대, 성령시대에는 하나님의 영이 특정인이나 특정 부류의 전유물이 아니라 그야말로 <만민>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은총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성령 없이는 예언도, 이상도 꿈도 없습니다. 이 마지막 성령 시대에는 성령이 해답입니다. 성령이 능력입니다. 성령이 성도의 삶을 가능케 하고 성령이 기도하게 하고 말씀을 깨닫게 하고 성령이 하나님 뜻에 합당한 삶을 가능케 합니다. 따라서 성령을 <근심>(엡 4:30)하게 하거나 <소멸>(살전 5:19)하거나 <훼방>하는 것은 곧 불행을 자초하는 일입니다. 오히려 성령으로 <충만>(엡 5:18)해야 합니다. 교회도 성령 충만한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행 2:4). 다윗은 하나님의 영이 자기에게서 떠나는 것을 가장 두려워하고 가장 슬퍼했습니다.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시 51:11). 모쪼록 늘 성령 충만하십시오. 하나님의 영으로 이상을 보십시오. 꿈을 꾸십시오. 사울 왕처럼 성령을 소멸하여 파멸하는 불행한 인생이 되지 마십시오. <여호와의 영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 악령이 그를 번뇌하게 한지라>(삼상 16:14). 언제나 성령 충만하므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가 되시길 빕니다. -여호와께서 당신의 영을 부어주시면 어떤 일이 얼어난다고 합니까? -우리가 성령을 훼방하거나 성령을 근심하게 해서는 안 되는 이유는? -성령 충만과 신앙생활의 성공에는 어떤 함수관계가 있을까요? 주님, 지금은 성령의 시대입니다. 저희로 하여금 늘 성령 충만케 하사 성령의 역사와 감동 속에서 살게 해주시옵소서. 일찍이 사울은 성령을 소멸하여 실패했습니다. 초대 교회는 성령 충만하여 역사상 가장 뜨겁게, 가장 힘 있게 주님의 부활을 증거하는 증인의 사명을 다했습니다. 저희도 성령을 훼방하거나 소멸하지 않고 늘 성령 충만하여 주님 보시기에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살아가기에 부족함이 없게 해주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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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에 내리는 고마운 비 같은 사람 “가장 건강하고 성실한 비는 유월에 내리는 비라고 합니다. 유월에 내리는 비는 모든 것을 자라게 하기 때문입니다. 생명 없는 돌 까지 자라게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값진 생명수 같은 비. 비로 살려거든 유월의 비처럼 살 일입니다.” 윤석미 저(著) 《달팽이 편지》 (포북, 61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다 같은 비인데도 내리고 나면 날이 풀리는 비가 있고, 오고 나면 추워 지는 비가 있습니다. 가뭄 끝에 내려서 생명 같은 비가 있는가 하면, “이제 그만” 하는데도 계속 퍼부어서 야속한 장맛비도 있습니다. 하늘에 뜬 구름도 두 구름이 있습니다. 헛되이 천둥만 울리는 놈이 있 고, 비를 뿌려 땅을 적시는 것도 있습니다. 비 내리는 구름은 소리가 없지만 눈물처럼 땀처럼 피처럼 그리도 고마울 수가 없습니다. 말(言)도 생명을 살리는 합당한 말이 있고, 기를 죽이는 괴로운 말이 있습니다. 앤드류 머레이는 말하기 전에 먼저 세 가지를 생각하라고 하였습니다. (1)그것은 사실인가? (2)그것은 꼭 필요한 것인가? (3)그것은 예의 있고 친절한 말인가? 유월의 고마운 비 같은 삶, 생명을 살리는 합당한 말을 하며 삵 싶습니다.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 쟁반에 금 사과니라.” (잠2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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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21장4절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He will wipe every tear from their eyes. There will be no more death or mourning or crying or pain, for the old order of things has passed aw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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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게 해준다. 고난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게 해준다.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시119:67). 만물보다 부패하고 그릇된 것이 인간의 마음이다. 따라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나 믿지 않는 사람이나 죄에 유혹을 받는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죄를 짓지 않는 사람이 아니다 죄를 짓지 못하도록 되어 있는 사람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말씀으로 우리를 붙잡아 주시기 때문이다. -길자연 목사의 ‘고난이 주는 유익’에서- '주의 말씀을 지킨다'는 말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보고 싶어 간절히 몰입하는 심령의 상태를 말합니다. 시편 119편 31절은 이렇게 기록합니다 '내가 주의 증거에 밀접하였사오니.‘ 착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는 상태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간격이 없이 굳게 달라붙어 사는 삶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능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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