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길 인생 (민수기 21:4~9)
03월 05일 (금)
광야길 인생 (민수기 21:4~9) 4. 백성이 호르 산에서 출발하여 홍해 길을 따라 에돔 땅을 우회하려 하였다가 길로 말미암아 백성의 마음이 상하니라
인생길은 광야의 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에서 종살이 하다가 떠나서 약속의 땅으로 가는데, 그곳까지 가는 여정이 다 광야였습니다. 하나님은 이 광야 길을 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은혜를 베푸셨고 의식주와 안전을 책임져 주셨으며 그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마땅히 감사하며 찬송하면서 가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백성들은 불평하며 원망합니다. 하나님은 불 뱀을 보내어 많은 사람들이 물려서 죽어갑니다. 모세가 하나님 앞에 회개하며 중보기도합니다. 사랑과 긍휼의 하나님께서 회개하고 돌아서는 저들에게 은혜를 베푸셔서 장대위에 달린 구리 뱀을 보았던 사람들은 다 낫게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그 시대 사람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우리들의 이야기입니다. 죄와 사망에서 우리를 구원해주고 살려 주셨습니다. 얼마나 감사하며 기뻐하며 하나님 앞에서 살아야 할 존재인지 모릅니다. 그러나 이런 저런 이유와 조건을 들어 불평과 원망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염려와 불평을 쏟아 부었던 것은 자신들이 원하는 길이 아닌 다른 길로 그것도 기약도 없이 인도하심 때문입니다(4). 그들은 14일이면 갈 수 있었던 길을 에서의 후손인 에돔 족속이 그 땅을 통과하는 것을 허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돌아서 홍해 쪽으로 내려오다 보니 심신이 지쳐 버린 것입니다. 백성들에 마음이 조급해졌고 마음이 상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나타난 반응은 백성들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였던 것입니다(5). 마음이 상하면 원망이 나오고 실증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광야 길과 인생 길은 고난의 길입니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동행하며 진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을 인도하여 이곳에서 죽게 한다며 원천적인 시비를 걸고 있습니다. 시비보다는 죽도록 순종하고 하나님 앞에 감사할 내용이 아닙니까?
불평하는 그들에게 불 뱀들을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죽어 가는 자가 많으므로 모세는 중보기도합니다(6-7). 응답은 ‘놋 뱀을 만들어서 장대위에 달아라 뱀에게 물린 자마다 그것을 바라보면 살리라’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믿음으로 받아 순종하는 자들을 살아날 수 있었습니다.
이 구리 뱀은 십자가에 높이 달린 예수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허물과 죄로 말미암아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이 사는 길은 오직 십자가에 달리셔서 피 흘려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바라보는 것밖에 없습니다(요3:16). 광야길 인생을 살다보면 속상한 일이 많이 있을 수 있습니다. 주님 바라보시고 상한 마음 치유 받으심으로 주님과 함께 행복한 인생길 가시기 바랍니다.
- 구원의 확신을 점검해 보고, 불평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십시다.
- 감사하며 살아야 할 조건들을 구체적으로 적어보고 감사를 표현하십시다.
- 힘든 인생길을 가고 있는 이웃을 위해 중보기도하며 예수 복음을 전하십시다.
주 하나님, 죄와 사탄의 멍에에서 구원하여 주시고 참 자유를 주심을 감사합니다. 주 예수님을 구주로 바라보고 믿을 수 있는 믿음주시니 감사합니다. 이제 원망보다 감사하며 하나님께 다 맡기고, 모세처럼 중보하며 살아가는 능력있는 기도의 사람 되게 하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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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와 평강공주
“나는 평강공주와 함께 온달산성을 걷는 동안 내내 ‘능력 있고 편하게해줄 사람’을 찾는 당신이 생각났습니다. ‘신데렐라의 꿈’ 을 버리지못하고 있는 당신이 안타까웠습니다. ”신영복 저(著) 《나무야 나무야》 (둘베게, 81,82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콜레트 다울링이 만든 신조어 ‘신데렐라 콤플렉스’ 는 자신의 인생을반전시켜 줄 타인을 찾는데 급급하는 여성의 의존 심리를 지칭합니다.사실, 원작자 페로는 신데렐라의 굿굿한 근성을 그리려 하였고, 그 굿굿한 여성들에게 작은 위안을 주기 위해 왕자와의 만남 같은 헤피앤딩을가미한 건데, 마지막 ‘뜻밖의 행운’이 주 스토리가 되어 버렸습니다. 행운과 행복은 다릅니다.행운은 요행의 결과이고, 행복은 땀과 눈물이 섞여 만들어진 진주입니다. 행운보다 행복이 더 아름답고 소중함은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네 잎 클로버가 행운이라면, 세 잎 클로버는 행복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네 잎 클로버(행운)를 찾으려고발 밑의 세 잎 클로버(행복)를 밟고 다니는지 모릅니다. 신데렐라와 달리,평강공주는 바보 온달을 장군으로 만들어 간참 행복의 사람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을 내노니 내가 너희를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고후11:2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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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24장 16절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지느니라 (잠언 24장 16절)
for though a righteous man falls seven times, he rises again, but the wicked are brought down by calamity. (Proverbs 2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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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들든 건강하든 우리의 최대 소원은 이중표 목사님이 항상 강조한 것이 이것입니다.
“신자의 최대 과제는 예수님 닮는 것이다”
그래서 마지막 병상에서 남긴 글에서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죽고 사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병들어 죽어서도 안 되지만 병고치고 살기만 해도 안 된다.
병들어 죽는 것은 불행한 인생이요,
병 고치고 살기만 하면 헛된 인생일 뿐이다.
병들든 건강하든 우리의 최대 소원은 예수님 닮는 것이다”
특별히 목회자들은 더욱 예수님 닮기에 힘써야 한다.
-이윤재 목사의 ‘한국교회는 잠에서 깨어야 합니다’에서-
이중표 목사님은 목회자에게 예수님이 없다면
그는 셋 중의 하나로 갈 수 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목회자에게 예수님이 없으면 세 가지로 간다
첫째 권위주의, 권위주의는 예수님 없는 자리에 내가 있는 것이다.
세속주의, 세속주의는 내 안에 예수님 대신에 세상이 있는 것이다.
그리고 성공주의, 성공주의는 예수님이 있어야 할
자리에 내 야망이 있는 것이다”.
예수님 없으면 이렇게 잘못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닮아가도록 노력하십시오
그것이 신자의 필생의 과제이며 최대의 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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