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네 이름을 위대하게 (삼하 7:8-12)

鶴山 徐 仁 2021. 3. 8. 18:50

네 이름을 위대하게 (삼하 7:8-12)

 

 

03월 08일 (월)

   

네 이름을 위대하게 (삼하 7:8-12)


8. 그러므로 이제 내 종 다윗에게 이와 같이 말하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목장 곧 양을 따르는 데에서 데려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고
9.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땅에서 위대한 자들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리라
10. 내가 또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 곳을 정하여 그를 심고 그를 거주하게 하고 다시 옮기지 못하게 하며 악한 종류로 전과 같이 그들을 해하지 못하게 하여
11. 전에 내가 사사에게 명령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때와 같지 아니하게 하고 너를 모든 원수에게서 벗어나 편히 쉬게 하리라 여호와가 또 네게 이르노니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짓고
12.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누울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네 씨를 네 뒤에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

 

본문은 저 유명한 <다윗 언약>입니다. 즉 성전 건축에 대한 다윗의 소망을 가상히 여기신 하나님이 다윗 왕조에 대해 약속하신 축복의 계시입니다. 여기에는 특히 장차 다윗의 후손으로 이 땅에 오실 메시아에 대한 예언(13-16절)이 담겨 있어서 더욱 소중한 말씀입니다.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땅에서 위대한 자들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리라>(9절). 

 

하나님은 일찍이 아브라함과 언약하실 때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창 12:2). 따라서 아브라함과의 언약과 마찬가지로 다윗의 경우도 이게 단지 다윗 개인에게만 해당되는 언약이 아니란 것은 두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당시 다윗은 이스라엘의 <주권자>로서 전체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위치에 서 있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언약의 말씀은 다윗 뿐 아니라 그가 통치하는 이스라엘이 열방들로부터 칭송을 받게 될 것이라는 거국적인 축복을 내포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실제 이 예언은 다윗과 그의 아들 솔로몬의 통치기간 동안 상당 부분 성취되었습니다(8장, 대상 20장, 대하 9장).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역시 다윗의 후손으로 태어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전히 성취되었다(빌 2:9-11)고 봐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그의 후손으로 오셨다는 사실이 다윗의 이름을 더욱 위대하게 빛낸 것입니다. 

 

이 <다윗 언약>이야말로 어두운 밤이 끝나고 마침내 새벽이 문을 여는 소리가 들리는 것과도 같습니다. <다윗 언약>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여호와의 전을 사모하는 심령에게 주어지는 위로와 감동으로 가득 찬 축복의 선언입니다. 이런 <다윗 언약>이 있는 한 인생과 역사에서 새로운 시간의 첫 머리를 체험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늘 소망이 있는 것입니다. 

 

다윗처럼 <나는 백향목 궁에 살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에 있도다>(2절)하며 진심으로 하나님을 위하는 마음을 가져 보십시오. 그래서 당신의 가슴이 하나님의 기운으로 가득 차고 사랑의 숨결로 풍성하기를 간절히 빕니다. 그래서 당신도 <네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리라>는 하나님의 축복의 약속을 듣는 성도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본문 9절과 창 12:2 말씀을 비교해 보십시오.

-본문 9절 말씀의 의미를 빌 2:9-11 말씀에 비추어 해석해 보십시오.

-눅 2:14, 롬 5:1, 골 1:20을 참고로 본문 11절의 <편히 쉬게 하리라>는 말씀을 이해해 보십시오.

 

 

주님, 다윗의 진정어린 믿음과 여호와의 전을 사모하는 그의 간절함, 자신은 백향목 궁에 살지만 여호와의 궤는 여전히 휘장 가운데 있다는 사실에 괴로워했던 그 중심을 보사 놀라운 축복을 약속하신 오늘 본문 말씀을 상고해 봤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도 바로 그의 가계로 오셨습니다. 저희로 하여금 여기서 큰 깨달음과 도전을 얻게 해주시옵소서. 

 
   

최상의 발명을 최상의 하나님께

 

 

“구텐베르크가 역사에 끼친 가장 큰 영향은 바로 ‘지식의 대중화’이

다(중략).‘고대 그리스 문화의 부활’이 이루어진 르네상스 시기에

매우 큰 영향을 끼쳤다(중략).  종교개혁이 등장하는 데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중략). 마틴 루터가 가톨릭교회의 면죄부를 비판하기 위해 반박

문을 썼는데, 구텐베르크가 발명한 활판 인쇄술을 통해 두 달 만에 유럽

전역에 퍼질 수 있었고, 이것이 종교개혁에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앤드류의 5분 대백과사전 저(著) 《1cm 인물 교양 수업》

(나무의 철학, 221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아는 것이 힘입니다. 고급 지식을 접할 수 있었던 소수는 강한 권력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구텐베르크의 인쇄술의 발명은 대중들도

쉽게 지식을 접할 수 있게 해주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지

식의 대중화’는 역사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리스 고전의 보급으로

르네상스를 빨리 불러왔고, 과학자들이 예전보다 쉽게 서로에게서 배울

수 있게 되어, 과학은 큰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종교개혁의

사상을 빨리 전파할 수 있게 해주어 종교개혁에 큰 비료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인간은 하나님의 능력이 스며있어 발

명의 천재들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중요한 사명 중의 하나는, 인간의 발

명품들을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데 사용하도록 힘써야 한다는 것입니

다. 최상의 것을 악한 마귀가 사용하면 최악이 됩니다.

최상의 것을 최상의 하나님께!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 (시57:5)

   

고린도후서 4장 8절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고린도후서 4장 8절>

We are hard pressed on every side, but not crushed; perplexed, but not in despair;

<2 Corinthians 4:8>

   

주의

디지털 세상에서 효과적으로 선교하기 위한 방법을 찾으려는 열정만큼은 높이 사야 한다. 하지만 폐쇄 이전 시대에 피해야 했던 함정들이 지금도 여전히 존재한다. 단지 형태만 달라졌을 뿐이다. 수단이 목적이 되는 일이 일어날 수 있다. 바쁘기만 하고 열매는 맺지 못할 수 있다. 결과보다 활동에만 초점이 맞추어질 수 있다.

-톰 레이더의 [코로나 이후 목회] 중에서-

 

코로나 이후의 목회나 신앙형태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두려워하거나 경계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우리안에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기본적인 원칙과 교회의 본질이 변하지 않으면 방법과 내용은 얼마든지 바뀔수 있습니다. 두 세상에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디지털, 온라인 세상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봅니다. 그곳 역시 선교지라는 믿음으로 본질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03월 08일 (월)

   

네 이름을 위대하게 (삼하 7:8-12)


8. 그러므로 이제 내 종 다윗에게 이와 같이 말하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목장 곧 양을 따르는 데에서 데려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고
9.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땅에서 위대한 자들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리라
10. 내가 또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 곳을 정하여 그를 심고 그를 거주하게 하고 다시 옮기지 못하게 하며 악한 종류로 전과 같이 그들을 해하지 못하게 하여
11. 전에 내가 사사에게 명령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때와 같지 아니하게 하고 너를 모든 원수에게서 벗어나 편히 쉬게 하리라 여호와가 또 네게 이르노니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짓고
12.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누울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네 씨를 네 뒤에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

 

본문은 저 유명한 <다윗 언약>입니다. 즉 성전 건축에 대한 다윗의 소망을 가상히 여기신 하나님이 다윗 왕조에 대해 약속하신 축복의 계시입니다. 여기에는 특히 장차 다윗의 후손으로 이 땅에 오실 메시아에 대한 예언(13-16절)이 담겨 있어서 더욱 소중한 말씀입니다.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땅에서 위대한 자들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리라>(9절). 

 

하나님은 일찍이 아브라함과 언약하실 때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창 12:2). 따라서 아브라함과의 언약과 마찬가지로 다윗의 경우도 이게 단지 다윗 개인에게만 해당되는 언약이 아니란 것은 두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당시 다윗은 이스라엘의 <주권자>로서 전체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위치에 서 있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언약의 말씀은 다윗 뿐 아니라 그가 통치하는 이스라엘이 열방들로부터 칭송을 받게 될 것이라는 거국적인 축복을 내포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실제 이 예언은 다윗과 그의 아들 솔로몬의 통치기간 동안 상당 부분 성취되었습니다(8장, 대상 20장, 대하 9장).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역시 다윗의 후손으로 태어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전히 성취되었다(빌 2:9-11)고 봐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그의 후손으로 오셨다는 사실이 다윗의 이름을 더욱 위대하게 빛낸 것입니다. 

 

이 <다윗 언약>이야말로 어두운 밤이 끝나고 마침내 새벽이 문을 여는 소리가 들리는 것과도 같습니다. <다윗 언약>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여호와의 전을 사모하는 심령에게 주어지는 위로와 감동으로 가득 찬 축복의 선언입니다. 이런 <다윗 언약>이 있는 한 인생과 역사에서 새로운 시간의 첫 머리를 체험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늘 소망이 있는 것입니다. 

 

다윗처럼 <나는 백향목 궁에 살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에 있도다>(2절)하며 진심으로 하나님을 위하는 마음을 가져 보십시오. 그래서 당신의 가슴이 하나님의 기운으로 가득 차고 사랑의 숨결로 풍성하기를 간절히 빕니다. 그래서 당신도 <네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리라>는 하나님의 축복의 약속을 듣는 성도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본문 9절과 창 12:2 말씀을 비교해 보십시오.

-본문 9절 말씀의 의미를 빌 2:9-11 말씀에 비추어 해석해 보십시오.

-눅 2:14, 롬 5:1, 골 1:20을 참고로 본문 11절의 <편히 쉬게 하리라>는 말씀을 이해해 보십시오.

 

 

주님, 다윗의 진정어린 믿음과 여호와의 전을 사모하는 그의 간절함, 자신은 백향목 궁에 살지만 여호와의 궤는 여전히 휘장 가운데 있다는 사실에 괴로워했던 그 중심을 보사 놀라운 축복을 약속하신 오늘 본문 말씀을 상고해 봤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도 바로 그의 가계로 오셨습니다. 저희로 하여금 여기서 큰 깨달음과 도전을 얻게 해주시옵소서. 

 
   

최상의 발명을 최상의 하나님께

 

 

“구텐베르크가 역사에 끼친 가장 큰 영향은 바로 ‘지식의 대중화’이

다(중략).‘고대 그리스 문화의 부활’이 이루어진 르네상스 시기에

매우 큰 영향을 끼쳤다(중략).  종교개혁이 등장하는 데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중략). 마틴 루터가 가톨릭교회의 면죄부를 비판하기 위해 반박

문을 썼는데, 구텐베르크가 발명한 활판 인쇄술을 통해 두 달 만에 유럽

전역에 퍼질 수 있었고, 이것이 종교개혁에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앤드류의 5분 대백과사전 저(著) 《1cm 인물 교양 수업》

(나무의 철학, 221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아는 것이 힘입니다. 고급 지식을 접할 수 있었던 소수는 강한 권력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구텐베르크의 인쇄술의 발명은 대중들도

쉽게 지식을 접할 수 있게 해주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지

식의 대중화’는 역사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리스 고전의 보급으로

르네상스를 빨리 불러왔고, 과학자들이 예전보다 쉽게 서로에게서 배울

수 있게 되어, 과학은 큰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종교개혁의

사상을 빨리 전파할 수 있게 해주어 종교개혁에 큰 비료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인간은 하나님의 능력이 스며있어 발

명의 천재들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중요한 사명 중의 하나는, 인간의 발

명품들을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데 사용하도록 힘써야 한다는 것입니

다. 최상의 것을 악한 마귀가 사용하면 최악이 됩니다.

최상의 것을 최상의 하나님께!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 (시57:5)

   

고린도후서 4장 8절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고린도후서 4장 8절>

We are hard pressed on every side, but not crushed; perplexed, but not in despair;

<2 Corinthians 4:8>

   

주의

디지털 세상에서 효과적으로 선교하기 위한 방법을 찾으려는 열정만큼은 높이 사야 한다. 하지만 폐쇄 이전 시대에 피해야 했던 함정들이 지금도 여전히 존재한다. 단지 형태만 달라졌을 뿐이다. 수단이 목적이 되는 일이 일어날 수 있다. 바쁘기만 하고 열매는 맺지 못할 수 있다. 결과보다 활동에만 초점이 맞추어질 수 있다.

-톰 레이더의 [코로나 이후 목회] 중에서-

 

코로나 이후의 목회나 신앙형태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두려워하거나 경계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우리안에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기본적인 원칙과 교회의 본질이 변하지 않으면 방법과 내용은 얼마든지 바뀔수 있습니다. 두 세상에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디지털, 온라인 세상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봅니다. 그곳 역시 선교지라는 믿음으로 본질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