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의 하나님 (이사야 40:1~8)
03월 04일 (목)
위로의 하나님 (이사야 40:1~8) 1. 너희의 하나님이 이르시되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1700년대에 뛰어난 음악가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뛰어난 재능이 있었으나 사람들의 인정을 받지 못했습니다. 돈을 들여 음악회를 열었는데 계속 실패만 했습니다. 많은 빚을 지게 되었으며 실의와 좌절에 빠졌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가 두터운 책 한 권을 내밀며 격려하면서 “이 책을 읽고 다시 작곡해 보게, 이 말씀의 주인이 자네를 다시 일으켜 줄 것일세” 음악가는 그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 책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책이었습니다. 그는 말씀에 깊이 사로잡히게 되었으며, 말씀 속에서 놀라우신 분을 발견하고 그분을 주제로 작곡을 시작했습니다.
24일간 침식을 잊은 채 작곡에 몰두함으로 탄생한 곡이 바로 헨델의 “메시야”입니다. 메시야 곡의 첫 부분이 “너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로 시작됩니다(1-3).
오늘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함으로 나라와 공동체와 가정도 무너진 가운데 70년의 가간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해방과 자유는 생각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 때에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어진 말씀이‘내 백성을 위로하라’는 메시지입니다.
하나님은 위로자이십니다. 범죄하고 숨어있던 아담에게 찾아가시어 위로하시고 다시 은혜를 주셨으며(창3:8-9, 21). 하나뿐인 조카 롯의 가족이 떠남으로 힘들고 지쳐있던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소망을 주신 것처럼(창13:14-17). 죄악 중에 눌린 자, 환난과 근심으로 고통당하는 자를 위로하십니다. 위로자가 필요합니까? 삶에 지치고 피곤하면 위로의 하나님 앞에 서십시오. 그 분을 만나십시오.
위로의 대상이 누구냐면 ‘나의백성’을 위로하라 하십니다. 그 분이 그들을 ‘나의 백성’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1절). 불순종으로 버려졌고 잊혀 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내가 여전히 사랑하는 나의 백성들이라고 하시니 감격할 뿐입니다.
위로하기 위해 외치라는 내용은 ‘끝났다’라는 단어를 사용하십니다(2). 노역과 형벌의 기간이 끝나고 해방의 날이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소망의 메시지로 위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전인적인 자유를 주실 메시야를 맞이하기 위해 사막같이 황폐하고 거친 심령에 길을 내라는 것입니다(3-5).
삶의 현장에 찾아오시는 그 분을 맞이하는 인생은 복되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한철 자라고 꽃피우다 시들어 버리는 들풀 인생임을 기억하라 하십니다(6-7). 그러나 말씀하시는 하나님은 영원하심을 기억하며, 나는 어떤 존재인가를 생각하며 살라하십니다.
현대인은 풍요로운 시대를 살아가면서도 힘들고 지쳐 피폐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람의 위로가 아닌 하나님의 위로가 필요합니다. 위로가 필요한 인생을 위해 독생자를 보내주셨고, 보혜사 성령님을 부어주셔서 위로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한 사람으로 다른 사람들을 위로하며 살아가십시다. 나의 작은 위로가 저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행복을 찾아주게 될 것입니다.
- 살면서 내가 받았던 가장 큰 위로는 누구로부터였습니까?
- 하나님의 위로가 필요하면 진솔하게 적극적으로 구하십시오.
- 나의 위로가 필요한 한 사람에게 다가가서 위로하십시다.
위로자가 되시는 하나님, 고달픈 인생길 가며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게 하시옵소서. 하나님의 위로를 통해서 나의 삶에서 위로의 능력을 베풀게 하옵소서. 이제 나의 주변에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을 발견하고 주의 이름으로 위로하며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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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구인지 알아?
“폼잡는 사람들이 밥숟가락 올리듯 쉽게 입에 담는 말이 〈내가 누구인지 알아?〉입니다(중략). 인정 욕구는 인간이 갖는 보편적 심리로,자존감이 약한 사람일수록 강렬한 욕구를 느낀다고 합니다. 그래서작은 비판에도 쉽게 분노하고 입에 발린 칭찬인 줄 알면서도 좋아한다는데, 나중에 혼자 남게 되었을 때 느끼는 외로움은 엄청 크다고 합니다. ”안영옥 저(著) 《돈키호테의 말》 (열린책들, 37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남이 인정해 주는 것은 작은 위로를 줍니다. 그러나 한계가 있고, 지나치면 ‘인정중독’이 됩니다. 인정 받아서 좋은 느낌은 갈수록 더센 것을 요구합니다. 결국은 주목을 받기 위해 연기까지 하는 〈연극성 성격 장애〉라는 병으로 나아갈 수도 있습니다. “내가 누구인줄알아?” 하며 남의 평가에 자신의 행복을 의존하는 삶은 광대의 삶입니다. 구약성경에 나오는 야곱은 아버지 이삭과 형 에서를 속이면서 형의장자권(長子權)을 빼앗으려 했습니다. 야곱은 이렇게 산 것입니다.“내가 누구인줄 알아? 나는 장자(長者)야!” 이후 야곱은 수많은 고난을 당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그런 야곱을 얍복강으로 인도하시며 씨름을 걸어 오셨습니다. 야곱은 환도뼈까지 부러지는 고난까지 당합니다. 하나님은 야곱에게 이름을 물으셨습니다.그러자 야곱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그가 이르되 야곱이니이다.” (창32:27)이 고백은 바로 “저는 거짓말 자이고 속이는 자였습니다.” 라는 진실된 고백이었습니다. 비로소 자신이 누구인지 안 것입니다. “내가 누군지 알아?” 라는 교만한 의문 부호가 “내가 누군지 알아!” 라는 마침표로 바뀔 때 참 행복이 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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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0장 31절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이사야 40장 31절)
but those who hope in the LORD will renew their strength. They will soar on wings like eagles; they will run and not grow weary, they will walk and not be faint. (Isaiah 4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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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기도하는 사람을 통해 1904년 영국 웨일즈지역에 큰 부흥이 일어났다.
주역은 20대 초반의 신학생 에반 로버츠였다.
그가 항상 울면서 기도했던 제목은
“주여, 나를 굴복시켜 주옵소서”였다.
18세기, 요한 웨슬리, 19세기, 무디,
그리고 1907년 평양에서 길선주 장로,
하나님은 한 사람의 기도하는 사람을 통해 부흥을 일으키신다.
부흥이 일어나면 사회가 통째로 변한다.
영국 웨일즈에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
수많은 사람들이 죄를 회개하고 변화를 받았다.
술집과 사창가가 문을 닫았고
나중에는 경찰들이 할 일이 없어서 하품을 했다고 한다.
감옥에서는 사형시킬 사람이 없어
단두대의 밧줄이 썩어서 떨어졌다고 한다.
-이윤재 목사의 ‘영적 부흥을 사모하라’에서-
성경에 나타난 부흥, 교회의 역사에 나타난 부흥,
하나님은 지금도 기도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고,
성령을 통해 우리 자신을 살리시고,
우리를 통해서 세상을 살리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우리의 “한 사람”이 말없이 무릎 꿇고 기도하면
성령님이 일하실 것입니다. 기도하십시오.
영적 부흥을 위해 기도하고 부흥을 사모하십시오.
그리하면 하나님이 일하실 것입니다.
영적 부흥으로 충만케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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