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29일 (월)
변화, 그 위대한 결단 (로마서 12:1-2) 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사회학자들은 지금 이 시대를 가리켜서 무엇인가를 잃어버린 ‘상실의 시대’라 합니다. 현대인들은 무엇을 잃어버렸을까요? 삶의 의미를 잃어버리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생의 의미를 잊고 산다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복을 잊어버렸다는 것입니다. 자아정체성을 확립하고, 존재가치를 알고, 자존감이 높아야 행복할 수 있습니다. 전에는 하나님과 상관없이 세상적인 것만을 추구하고 살던 우리가 신분이 바뀌어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내가 지금 살아가고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함입니다. 그 하나님의 일을 할 때에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선하시고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하나님에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하면서 일해야 합니다(2). 그렇게 되기 위하여 필요한 것은 변화입니다. 이런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중요한 것은 변화를 위한 몸부림입니다. 변화는 가만히 있는데 일어나느냐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변화되려면 무엇인가 결단하고 도전해야 합니다. 영적으로 변화하려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열심을 내야 됩니다. 부지런히 기도해야 하고, 예배 열심히 참여해야 하고, 말씀을 가까이하는 개인적인 열정이 회복되어야, 신앙적인 활성화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변화를 위한 위대한 결단이 없는 어떤 변화는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먼저 진정한 예배자가 되어야 합니다(1). 교회의 본질적인 사역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향하는 예배입니다. 성도에게 예배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입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앞에 바른 예배자로 서야 합니다. 몸으로 산제사로 드리라는 것은 내 몸이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 분의 영광을 위하여, 그 분 중심으로 살아가라는 말씀입니다. 즉 주일 예배 시간만 지키는 예배가 아니라, 그 날 받은 은혜를 가정과 사회에서 삶으로 드리는 예배가 진정한 예배입니다. 또한 이 세대를 본받지 말아야 합니다(2). 내가 무엇을 얻으려면, 어떤 것을 포기해야 합니다. 이 세대를 본받고 살아가는 삶에서 단절하고 내려놓아야 할 것이 있다면, 그런 것들을 과감하게 결단하고, 내려놓을 때에 새로운 변화의 상황으로 진입할 수 있는 것입니다. 양손에 뭔가를 잔뜩 쥐고 있는 상태에서는 새로운 것을 취할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늘 마음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2). 마음이라는 것은 나의 속사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말투가 바뀌고 습관 좀 고쳤다고 해서 마음이 새롭게 된 것 아닙니다. 속사람이 바뀌어야 그 사람도 바뀌는 것입니다. 이 마음을 지키기 위하여 깨어 기도하고. 말씀 안에 거하고 성령 충만해야 합니다(잠4:23). 이 세대는 육신에 욕망을 따라 사는 세상입니다. 신앙인은 세상 사람들과 똑같은 가치관을 가지고 유행을 쫒아 사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살아 갈 때에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사는 승리하는 삶이 가능할 것입니다.
- 나의 예배생활을 점검하고, 영적 예배자가 되기 위해 개선점을 생각해 봅시다. - 이 세대를 본받지 않기 위해 내려놓아야 할 목록들을 구체적으로 정리해 봅시다. - 승리하는 삶을 위해 오늘부터 행동으로 옮기는 실천을 위해 기도하십시다.
긍휼의 하나님, 선택하시고 불러주심을 감사합니다. 저를 향한 주님의 뜻을 알게 하시고, 미래를 바르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이 세대를 본받지 않고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고, 변화를 위한 결단으로 바른 예배자로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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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 무명의 영웅들
“우리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분들이 또 있습니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전혀 요동함 없이 갑판에서 음악을 연주하던 이름 모를 8명의 악사입니 다(중략). 승객들의 평정심을 위해 죽음을 무릅쓰고 소명을 다 한 이들 음악가도 마땅히 기억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생존자들 증언에 따르면 침몰하는 순간까지 연주된 곡은 찬송가 〈내 주를 가까이〉였답니다.”
조규진 저(著) 《음악, 말씀과 만나다》 (밥북, 91-92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압도적인 위용의 여객선 타이타닉호는 1912년 4월 15일 첫 항해에서 빙 산과 충돌하여 침몰하게 됩니다. 대서양 횡단 기록을 세우기 위해 전 속력으로 항해하던 타이타닉은 깊은 밤에 안개까지 낀 상황에서 앞에 있는 빙산을 너무 늦게 발견했습니다. 배는 침몰하기 시작했고, 바닷 물이 갑판까지 다다르기 시작했을 때, 타이타닉의 연주악단이 찬송을 연주하기 시작했습니다. 곡명은 ‘내 주를 가까이 하려함은!’ 긴박한 상황에서 음악가로서의 본분을 잊지 않고, 사람들을 안정시키며 마지막 사명을 다했던 겁니다. 당시 일등실 승객이었던 베라 딕 여사와 알버트 부인 등 많은 승객들이 이 무명의 악사들의 아름다움을 증언했 습니다. 히브리서 11장에는 믿음의 영웅들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아벨,에녹,노아,아브라함,사라,이삭,야곱,요셉,모세,라합, 기드온,바락,삼손,입다,다윗,사무엘 이런 이름을 말하다가 36절 부터 무명 용사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또 어떤 이들은 조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련도 받았으며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로 죽임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 그들이 광야와 산과 동굴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 (히11:36-38)
이들은 온갖 고난 속에서도 믿음을 지켰습니다. 그것도 무명으로 말 입니다. 하나님은 이들을 가리켜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 하느니라.”고 칭찬하시며 기억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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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8: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What, then, shall we say in response to this? If God is for us, who can be against us?(N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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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의 감사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에는 세 가지 단계가 있다. 첫 번째 수준은 ‘조건적인 감사’이다. ‘ 만약에 나에게 ~~를 해 주신다면 감사하겠다’는 것이다. 두 번째 수준은 ‘때문에 감사’이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한 일을 행해 주셨기 때문에 감사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감사는 일반적인 감사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감사이고, 마땅히 해야 할 감사이다. 그런데 감사의 세 번째 수준이 있는데 그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감사’이다. “내가 원하는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힘든 문제가 계속됨에도 불구하고 드리는 감사”이다. 이러한 감사는 차원이 다른 감사이다. -이호준 목사의 ‘차원이 다른 감사’에서-
감사할 조건이 없어 보이는 가운데서도 즐거워하고 기뻐하면서 감사하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이런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이런 감사가 진정 수준 높은 감사입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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