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예수 믿기 vs. 예수 닮기(누가복음 6장 43-49절)

鶴山 徐 仁 2020. 5. 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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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월 06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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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예수 믿기 vs. 예수 닮기(누가복음 6장 43-49절)

43. 못된 열매 맺는 좋은 나무가 없고 또 좋은 열매 맺는 못된 나무가 없느니라

44. 나무는 각각 그 열매로 아나니 가시나무에서 무화과를, 또는 찔레에서 포도를 따지 못하느니라

45.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46.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내가 말하는 것을 행하지 아니하느냐

47. 내게 나아와 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마다 누구와 같은 것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48. 집을 짓되 깊이 파고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사람과 같으니 큰 물이 나서 탁류가 그 집에 부딪치되 잘 지었기 때문에 능히 요동하지 못하게 하였거니와

49.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주추 없이 흙 위에 집 지은 사람과 같으니 탁류가 부딪치매 집이 곧 무너져 파괴됨이 심하니라 하시니라

본문 해석

 신앙생활을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듣는 말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을 믿으십시오! 예수 믿고 구원받으십시오!”입니다. 우리의 신앙은 예수님 믿으라는 말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 한국 교회를 보십시오. 우리나라에 이단의 숫자가 무려 200만이 훨씬 넘게 되었습니다. 기독교의 인구가 800만이라면, 4명 가운데 1명은 이단이라는 말입니다. 조금만 더 있으면, 이단의 숫자와 기독교인의 숫자가 비슷해 질 것이라는 보고도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잘 믿는 것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믿은 이후에 우리의 삶이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 예수님을 따라가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침묵할 때가 많습니다.

 반면에 예수님은 자신에게 오는 많은 사람들에게 “나를 따라 오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공관복음에 무려 12번이 사용되었습니다. 물론, 단락에서 중복된 경우가 있지만, 예수님의 말씀의 초점이 어디에 있는지를 우리가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향해서 “주님! 주님”이라고 부르고, 소위 종교적인 예언, 귀신을 쫓아내는 일, 기적을 행하는 사람들을 향해서 “나는 너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고 말씀하셨고, 심지어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물러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시 말해서,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 사람은 ‘좋은 나무’가 아니며, ‘주여! 주여!’라고 외치는 것이 결코 좋은 나무의 조건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은 나무이며, 그것은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대로 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닮아가려고 하는 순간부터 우리는 나 자신과의 처절한 싸움을 시작하게 되고, 세상과의 싸움도 함께 시작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따라오려거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예수님을 따라가는 길, 예수님을 닮아가는 길에는 처절한 싸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하신 것과 똑같이 닮아가는 길을 걸어갈 때, 우리는 우리의 힘으로 그 길을 걸어갈 수 없는 연약한 존재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을 꼭 붙잡고 걸어가야 합니다. 우리는 매 순간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유혹이나 정욕이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할 때,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부터 우리가 예수님 닮는 삶을 걸어갔으면 좋겠습니다. 나를 이 지으시고 이 세상에 보내시고, 나를 통해서 세상을 바꾸시기 원하시는 그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면서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결단과 적용

-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의 열매가 없다면 회개합시다.

- “하나님, 오늘 나의 삶의 작은 부분에서부터 주님을 닮기 원합니다.”라고 기도하며 예수님을 닮아갈 수 있는 작은 일을 찾고 그 길을 따라가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주님을 머리로만 믿는 자가 아니라 나의 삶에서 그 길을 따라오라고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령님! 주님을 닮아가는 길을 걸어갈 때, 두려움을 이기게 하시고, 선으로 악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을 주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나폴레옹은 수필가로 실패했지만
인문학 나눔

“나폴레옹은 수필가로 실패했으며, 셰익스피어는 

양모 사업가로 실패했으며, 

링컨은 상점 경영인으로 실패했으며, 

그랜트는 제혁 업자로 실패했다.  

하지만 그들 중에 어느 누구도 포기하지 않았다 

그들은 다른 분야로 옮겨가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아 

노력했으며 결과는 우리가 알고 있는 그대로다.”

 

프랭크 미할릭 편저(編著) 성찬성 역(譯)  《느낌이 있는 이야기》

(열린, 2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대가에게 백번의 망치질은 실패가 아닙니다. ‘과정’일 뿐입니다.

‘승리의 147, 805 법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에디슨이 갖가지 발

명하는 데 평균 147번의 실패를,  라이트 형제가 비행에 성공하기까지

무려 805번의 실패를 했다는 데서 비롯된 법칙입니다.  최소한 이 정도

실패를 경험하기 전에 실패했다고 말하지 말라는 이야기입니다.

에디슨은 전구를 발명하기 위해서는  1,200번의 실패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에디슨은  ‘1,200번의 실패’라고 말하지 않고, ‘1,200번의

실험’ ‘1,200번의 질문과 생각’을 하였다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아직도 회자되는 유명한 말을 하였습니다.

“1천 2백번 실패한 것이 아니라, 1천 2백 가지 않되는 사실을 배운 것

입니다.”

성도는 넘어지지 않는 존재가 아니라 넘어졌다가도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일어나는 존재입니다. 다시 일어서면서 ‘하나님의 은혜’와  ‘영

원한 것’을 배우는 존재입니다.

기독 메시지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

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지느니라.” (잠24:16)

그림 큐티더 보기
데살로니가후서 3:3
고린도전서 15:10

주는 미쁘사 너희를 굳건하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시리라

But the Lord is faithful,

and he will strengthen

and protect you from the evil one.(NIV)

도서 큐티더 보기
나의 모든 죄를 씻어주는 것은

종교 개혁자 루터의 꿈에 마귀가 찾아왔는데 

과거에 자기가 지었던 죄의 목록이 가득 적힌 것을 

보여 주면서 “루터, 네게 이러이러한 죄가 있으니

 나와 함께 지옥으로 가자 ”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루터가 볼 때도 얼굴이 화끈거리는 부끄러운 죄들이었다.

 루터는 “그것 밖에는 더 없습니까? ” 

 마귀는 잠깐만 기다리라고 하고 어느 곳을 다녀오더니

 몇 가지 죄 목록을 더 추가했다.

 루터가 다시 "이제 더 없습니까?" 

 마귀는 그렇다고 말했다. 

루터는 마귀가 기록한 죄 목록 위에 

 “ 예수의 보혈이 나의 이 모든 죄를 씻어 줍니다.”라고 쓰자

 마귀는 깜짝 놀라서 도망을 쳐버렸다.

-작자 미상의 글 ‘보혈의 능력’에서-

 

만약 마귀가 와서 우리의 죄를 다 말해 준다면 

우리는 아무도 변명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종종 잘못된 것을 알면서도 죄를 지었습니다.

 어떤 경우는 나는 아무 잘못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야 그것이 죄인 줄 아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가 사람을 죽이거나 남의 물건을 훔치거나

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마음으로 짓는 죄들도 많습니다.

 마음으로 사람을 수 백 번 죽이기도 하고,

 증오하기도 하지요. 

온갖 욕심과 음란한 생각에 사로잡힐 때도 있습니다. 

이런 모든 것이 하나님 앞에서는 다 죄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보혈은

 이러한 죄를 다 씻어주는 능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