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서 책을 읽음은 틈으로 달을 바라봄 같고,
중년에 책을 읽음은 자기 집 뜰에서 달을 바라봄 같고,
노경에 이르러 책을 읽음은 창공 아래 발코니에 서서 달을 바라봄과같다.
독서의 깊이는 체험의 깊이에 따라서 변하기 때문이다.
”임어당 저(著) 박병진 역(譯) 《생활의 발견》 (육문사, 322쪽) 중에나오는 구절입니다.
수 많은 세월 동안 인간이 지혜를 저장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였습니다.
첫째는,만리장성과 같이 실물로 남겨 두는 것이고,
둘째는,책을 쓰는 것입니다.
책은 인류가 대대로 전해 온 지혜의 보고입니다.
독서로부터 얻을 수 있는 좋은 능력은
서로 다른 시대 다른 지역 다른영역의 정보와 감정을 연결하는 능력입니다.
책을 쓰는 사람과 읽는사람은 대부분 만나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정신은 시공을 초월해교류하고 있습니다.
독서는 서로 다른 시공의 다양한 낯선 세계, 타인의 세계로 우리를 데려다 줍니다.
바울은 감옥에 있을 때도 디모데에게 공부를 위한 책을 가져오라고 했습니다.
이에 대해 스펄전 목사님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성령의) 영감을 받고 있으면서, 여전히 책을 찾고 있습니다.
최소한 30년 동안 설교를 했지만, 그는 여전히 책을 찾고 있습니다.
왠만한 사람 보다 더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었지만,
그는 여전히 책을찾고 있습니다.
셋째 하늘까지 올라갔다 왔고 사람이 말로 표현할 수없는 말을 듣고 왔지만,
그는 여전히 책을 찾고 있습니다.
신약 성경의대부분을 썼지만, 그는 여전히 책을 찾고 있습니다.
사도는 디모데에게, 그러므로 또한 모든 설교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는 셈입니다.‘독서에 힘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