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좋게 여기다(수 22:30-34)

鶴山 徐 仁 2019. 11. 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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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02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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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좋게 여기다(수 22:30-34)

30. 제사장 비느하스와 그와 함께 한 회중의 지도자들 곧 이스라엘 천천의 수령들이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자손의 말을 듣고 좋게 여긴지라

31.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자손에게 이르되 우리가 오늘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 줄을 아노니 이는 너희가 이 죄를 여호와께 범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너희가 이제 이스라엘 자손을 여호와의 손에서 건져내었느니라 하고

32.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와 지도자들이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을 떠나 길르앗 땅에서 가나안 땅 이스라엘 자손에게 돌아와 그들에게 보고하매

33. 그 일이 이스라엘 자손을 즐겁게 한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하나님을 찬송하고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이 거주하는 땅에 가서 싸워 그것을 멸하자 하는 말을 다시는 하지 아니하였더라

34.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이 그 제단을 엣이라 불렀으니 우리 사이에 이 제단은 여호와께서 하나님이 되시는 증거라 함이었더라

본문 해석

<제사장 비느하스와 그와 함께 한 회중의 지도자들 곧 이스라엘 천천의 수령들이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자손의 말을 듣고 좋게 여긴지라>(30절).

비느하스와 이스라엘 9개 지파의 지도자들, 즉 제단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단이 요단 동편 지파들의 해명을 듣고 매우 흡족해 하는 대목입니다. 그들에 대한 오해가 말끔히 풀렸을 뿐 아니라 요단 동편 두 지파 반의 순수한 신앙과 열정도 확인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다시 한 번 자제와 소명의 중요성을 깊이 깨닫게 됩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만일 당시 양쪽이 모두 신중한 자제와 성실한 해명 없이 흥분하며 무조건 상대를 단죄하려 들었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아마도 끔찍한 동족상잔의 비극이 초래됐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믿음의 바탕 위에서 서로 자제하고 인내하고 대화했기에 결국 하나님께 대한 신앙은 물론 서로 간의 공동체 의식을 확인함으로써 더 깊은 형제애를 맛볼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한편 <좋게 여긴지라>를 직역하면 <눈에 좋았다>는 뜻입니다. <보기에 좋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처음 세상을 창조하실 때 먼저 빛을 지으시고 스스로 감동하시며 <보시기에 좋았더라>(창 1:4)고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그 기쁨과 감동을 함께 나눌 대상이 없었습니다. 

혼자 보시기에는 너무도 아까운 그 장엄한 광채를 누군가와 함께 나누고 즐기고 싶으셔서 이를테면 인간을 지으신 것입니다. 

함께 나누고 싶어 하는 관계는 사랑일 수밖에 없으며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감동을 나누시기 위해 인간을 창조하신 겁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이 <첫 탄성>을 제대로 깨달아야 보다 깊이 그분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과 인간의 내면에 담긴 빛을 발견하는 기쁨을 새롭게 배울 수 있습니다. 또 그럴 때만이 하나님의 영성과 생명의 출렁거림을 온몸으로 느끼며 그 힘을 우리 안으로 실어 나르게 될 것입니다. 

결단과 적용

-제단과 관련해 요단 동편 두 지파 반이 요단 서편 지파들을 이해시키고 안도하게 한 해명을 간략하게 요약해 보십시오. 

-하나님이 현재 당신의 삶을 보신다면 <눈에 좋다>, <보기에 좋다>고 하실까요?

-대화와 소통, 해명과 이해의 소중함을 당신의 경험에 비추어 간략하게 적어 보십시오.

오늘의 기도

주님, 처음 이스라엘 온 회중이 실로에 모여 요단 동편 지파와 싸우러 가자며 흥분했던 백성들이 요단 가에 제단을 쌓은 두 지파 반을 직접 만나 대화하고 해명을 듣고 나서는 <그들의 말을 좋게 여겼다>고 했습니다. 

그간의 모든 오해가 해소되고 오히려 서로에 대한 신뢰가 더 깊어진 것입니다. 

저희도 여기서 대화와 해명의 소중함을 배우게 하사 예단과 섣부른 판단으로 상대를 단죄하는 일이 없게 해 주시옵소서. 

도서 큐티더 보기
파워의 기반을 알아야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고

누구든지 주님을 왕으로 인정하는 사람, 

 순종하는 사람은 왕으로 성공할 것이다.  

자신이 왕이 아니라 하나님을 왕으로 부르고

왕으로 인정해서 성공하시고 인생이 보장되시기를 바란다. 

이것이 권력의 기반이다.  

그런데 파워는 기반이 있어야 한다.

 나는 목회는 파워라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다.

 목회뿐만 아니라, 가정주부도, 아내노릇도 파워고 

어머니도 파워고 전부다 파워이다

인생은 파워로 부터 오기 때문에 

그 기반이 어디인지 알아야 한다.

그 기반을 모르고 무조건 힘을 주면 다 실패한다. 

그러므로 인생은 파워의 근원을 알아야 한다.

-이천수 목사의 ‘왕 되는 법’에서- 

 

소는 임자를 알고 나귀는 구유를 안다고 했습니다.

 그것들도 자기의 파워가 어디서부터 오는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누구나 파워를 갖기를 원하지만

 그 기반이 어디서부터 오는지 잘 모릅니다.

많이 배우고 재주가 좋고 건강하다고 해서 

파워가 오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높아지려고 하고 지지 않으려고 하는 것으로는 안 됩니다.

철저하게 우리의 왕권의 기반은 하나님이십니다.

주님을 왕으로 예배하며, 왕으로 높이고, 

왕으로 충성하고 왕으로 복종하십시오.

우리의 왕 된 기반이 거기서 부터 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