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가나안 원주민들(수 12:7-24)

鶴山 徐 仁 2019. 8. 1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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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월 1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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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가나안 원주민들(수 12:7-24)

7.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이 요단 이편 곧 서쪽 레바논 골짜기의 바알갓에서부터 세일로 올라가는 곳 할락 산까지 쳐서 멸한 그 땅의 왕들은 이러하니라 (그 땅을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지파들에게 구분에 따라 소유로 주었으니

8. 곧 산지와 평지와 아라바와 경사지와 광야와 네겝 곧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의 땅이라)

9. 하나는 여리고 왕이요 하나는 벧엘 곁의 아이 왕이요

10. 하나는 예루살렘 왕이요 하나는 헤브론 왕이요 하나는 야르뭇 왕이요

11. 하나는 라기스 왕이요

12. 하나는 에글론 왕이요 하나는 게셀 왕이요

13. 하나는 드빌 왕이요 하나는 게델 왕이요

14. 하나는 호르마 왕이요 하나는 아랏 왕이요

15. 하나는 립나 왕이요 하나는 아둘람 왕이요

16. 하나는 막게다 왕이요 하나는 벧엘 왕이요

17. 하나는 답부아 왕이요 하나는 헤벨 왕이요

18. 하나는 아벡 왕이요 하나는 랏사론 왕이요

19. 하나는 마돈 왕이요 하나는 하솔 왕이요

20. 하나는 시므론 므론 왕이요 하나는 악삽 왕이요

21. 하나는 다아낙 왕이요 하나는 므깃도 왕이요

22. 하나는 게데스 왕이요 하나는 갈멜의 욕느암 왕이요

23. 하나는 돌의 높은 곳의 돌 왕이요 하나는 길갈의 고임 왕이요

24. 하나는 디르사 왕이라 모두 서른한 왕이었더라

본문 해석

이스라엘 백성들의 가나안 정복이야말로 그 땅에서 살던 원주민들의 눈에는 당연히 광야를 떠돌던 노예 민족의 침략으로 비쳤겠지만 성서적, 구속사적으로 볼 때는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에 의해 일찍이 약속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복지에 그의 택하신 백성들이 입성한 위대한 구원의 역사이자 또 온갖 우상숭배에 절어 살던 가나안 족속들에 대한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이기도 하였습니다.

<곧 산지와 평지와 아라바와 경사지와 광야와 네겝 곧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의 땅이라>(8절).

 

○ 헷족속 - 헷족속은 족장시대부터 이스라엘의 가나안 정복 때까지 가나안 원주민들 중에서 비교적 큰 족속이었습니다. 원래는 소아시아에서 유프라테스강 유역에 이르는 방대한 지역에 흩어져 살았는데 그중 일부가 가나안 땅으로 이동해 온 것입니다. 

 

○ 가나안 족속 – 가나안 사람이란 넓은 의미로는 가나안에 살고 있는 모든 종족을 가리키나 구약성경은 가나안 사람을 가나안 일곱 족속 중에 하나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주전 3천 년 경 아라비아 동북부에서 이동해 온 족속입니다. 

 

○ 아모리 족속 – 아모리족은 가나안의 최강 족속 중 하나였습니다. 헤스본 왕국과 바산 왕국이 다 이 아모리 사람들이 세운 나라입니다. 

 

○ 히위 족속 – 그들은 본래 함의 후예들로 팔레스틴 북쪽에서부터 하맛 어구까지 널리 자리잡고 살았습니다. 

 

○ 여부스 족속 – 여부스족은 비록 소수 이긴 했지만 가나안의 중심지인 예루살렘과 그 주변 산지에서 살았습니다. 그래서 한 때는 예루살렘을 여부스라고도 불렀습니다. 

결단과 적용

-이스라엘 백성들의 가나안 정복이 성서적으로 정당화될 수 있는 근거를 말씀해 보십시오.

-여호수아의 군대에 진멸당한 가나안 원주민들의 운명에 대해 하실 말씀이 있다면?

-8절에 등장하는 족속들 중 <브리스족>에 대해 아는 대로 적어 보십시오.

오늘의 기도

주님, 그렇습니다. 이스라엘로서는 그게 하나님의 약속이고 축복이었지만 당시 가나안 여러 족속들은 애굽에서 탈출한 노예 민족에게 정복당하고 진멸 당했다는 것 이상의 다른 해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역사에는 믿는 자만이 알고 깨달을 수 있는 하나님의 깊으신 뜻과 섭리와 경륜이 있었습니다. 

다시 말해 그것은 단순한 가나안 정복사가 아니라 하나님의 위대하신 구속사의 성취였습니다. 

부디 저희로 하여금 이 우주사와 이 땅의 크고 작은 사건들 속에서 하나님의 구속사의 의미를 읽을 수 있는 눈을 열어주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끌고 가는 삶 끌려 가는 삶
인문학 나눔

“삶의 우선순위를 정해놓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이 내 삶의 우선순위를 정할 것이다.” 

그렉 맥커운 저(著) 김원호 역(譯) 《에센셜리즘》

(알에이치코리아, 22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프로는 끌고 가고 포로는 끌려 갑니다.  마차를 끄는 것은 말(馬)입니다.  

그런데 마차가 말을 끌고 간다면 기가막힐 노릇입니다. 

신앙인의 고전(古典)인 고든 맥도날드의 

《내면세계의 질서와 영적인 성장》에는 두 종류의 삶이 나옵니다.  

하나는, 충동에 이끌리는 삶이고,  또 하나는 소명에 이끌려 사는 삶입니다.  

충동에 이끌리는 삶 (driven life)은, 세상의 가치관이 

나를 이끌고 가는 삶으로 세상에서 말하는 ‘성공’을 좇아가는 삶입니다.

반면 소명에 이끌리는 삶(called life)은,  말 그대로 자신이 태어난 

목적과 비전을 깨닫고 그 비전을 좇아 사는 삶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삶을 산다” 고 할 수 있으며 내면의 질서가 

조화롭고 평화롭습니다.주께서 내게 주신 삶의 목적을 생각하며 

살지 않지 않으면 생각 나는 대로 살다가 죽습니다. 

주께서 내게 주신 삶의 우선순위를 정해 놓지 않는다면, 

세상의 가치관이 내 삶의 우선 순위를 정합니다. 

주께서 내게 주신 목적이 이끄는 삶을 살지 않으면, 

욕심이 이끄는 삶, 허무가 이끄는 삶을 살게 됩니다. 

기독 메시지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요17:4)

그림 큐티더 보기
레위기 22장 19절
고린도전서 15:10

기쁘게 받으심이 되도록 소나 양이나 염소의 흠 없는 수컷으로 드릴지니 

you must present a male without defect from the cattle, sheep or goats in order that it may be accepted on your behalf. 

도서 큐티더 보기
고독속의 인생

우리의 고독 속에서 역사는 

더 이상 서로 상관없는 여러 사건들을 무작위로 모아놓은 것이 아니라, 

우리 마음과 정신이 변화되어야 한다고 끊임없이 요구하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고독 속에서 인과 관계의 숙명적인 고리를 끊고, 

내면의 감각을 가지고 일상적인 삶의 여러 현상들의 보다 

깊은 의미에 귀 기울일 수 있습니다.

-헨리 나우웬의 [영적 발돋움] 중에서-

 

우리 인생은 고독속에서 하나님을 찾습니다. 

절대적 존재에 대해 고민합니다. 

영원한 것에 대한 목마름이 생깁니다. 고독은 우리의 친구입니다. 

일상의 삶속에서 고독을 경험하는 것은 축복입니다. 

하나님을 찾아가는 시간은 고독앞에서입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시간은 고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