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우선순위를 정해놓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이 내 삶의 우선순위를 정할 것이다.”
그렉 맥커운 저(著) 김원호 역(譯) 《에센셜리즘》
(알에이치코리아, 22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프로는 끌고 가고 포로는 끌려 갑니다. 마차를 끄는 것은 말(馬)입니다.
그런데 마차가 말을 끌고 간다면 기가막힐 노릇입니다.
신앙인의 고전(古典)인 고든 맥도날드의
《내면세계의 질서와 영적인 성장》에는 두 종류의 삶이 나옵니다.
하나는, 충동에 이끌리는 삶이고, 또 하나는 소명에 이끌려 사는 삶입니다.
충동에 이끌리는 삶 (driven life)은, 세상의 가치관이
나를 이끌고 가는 삶으로 세상에서 말하는 ‘성공’을 좇아가는 삶입니다.
반면 소명에 이끌리는 삶(called life)은, 말 그대로 자신이 태어난
목적과 비전을 깨닫고 그 비전을 좇아 사는 삶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삶을 산다” 고 할 수 있으며 내면의 질서가
조화롭고 평화롭습니다.주께서 내게 주신 삶의 목적을 생각하며
살지 않지 않으면 생각 나는 대로 살다가 죽습니다.
주께서 내게 주신 삶의 우선순위를 정해 놓지 않는다면,
세상의 가치관이 내 삶의 우선 순위를 정합니다.
주께서 내게 주신 목적이 이끄는 삶을 살지 않으면,
욕심이 이끄는 삶, 허무가 이끄는 삶을 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