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요단 저편(수 12:1-6)

鶴山 徐 仁 2019. 8. 1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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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월 1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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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요단 저편(수 12:1-6)

1. 이스라엘 자손이 요단 저편 해 돋는 쪽 곧 아르논 골짜기에서 헤르몬 산까지의 동쪽 온 아라바를 차지하고 그 땅에서 쳐죽인 왕들은 이러하니라

2. 시혼은 헤스본에 거주하던 아모리 족속의 왕이라 그가 다스리던 땅은 아르논 골짜기 가에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골짜기 가운데 성읍과 길르앗 절반 곧 암몬 자손의 경계 얍복 강까지이며

3. 또 동방 아라바 긴네롯 바다까지이며 또 동방 아라바의 바다 곧 염해의 벧여시못으로 통한 길까지와 남쪽으로 비스가 산기슭까지이며

4. 옥은 르바의 남은 족속으로서 아스다롯과 에드레이에 거주하던 바산의 왕이라

5. 그가 다스리던 땅은 헤르몬 산과 살르가와 온 바산과 및 그술 사람과 마아가 사람의 경계까지의 길르앗 절반이니 헤스본 왕 시혼의 경계에 접한 곳이라

6. 여호와의 종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치고 여호와의 종 모세가 그 땅을 르우벤 사람과 갓 사람과 므낫세 반 지파에게 기업으로 주었더라

본문 해석

<이스라엘 자손이 요단 저편 해 돋는 쪽 곧 아르논 골짜기에서 헤르몬산까지의 동쪽 온 아라바를 차지하고 그 땅에서 쳐 죽인 왕들은 이러하니라>(1절).

여기서 말하는 <요단 저편 해 돋는 쪽>이란 곧 요단 동편을 가리키는 말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너기 전 모세가 점령하여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들에게 배분한 땅입니다(1:12-15). 

<여호와의 종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치고 여호와의 종 모세가 그 땅을 르우벤 사람과 갓 사람과 므낫세 반 지파에게 기업으로 주었더라>(6절).

특히 <여호와의 종 모세>란 말이 반복되며 강조되고 있는 대목입니다. 

그렇습니다. 

모세는 진정한 <여호와의 종>이었습니다. 

그랬기에 죽음 직전까지도 이렇게 자신의 소임에 최선을 다하며 하나님이 부여하신 과제들을 수행하는 일에 끝까지 열정을 불태웠습니다. 

사실 한 때 혈기충천하고 영력이 드높았던 인물들도 <노쇠>의 운명 앞에서 그 생명의 촛불이 흔들리는 모습을 자주 봅니다. 

 

반면 모세는 육신의 기력만이 아니라 망령도 들지 않았고 분별력도 여전했으며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어 가는 지도력도 결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랬기에 120세의 나이에도 백성들을 지휘하여 <요단 저편> 해 돋는 쪽의 땅들을 평정하여 배분하기까지 한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그가 <죽을 때 나이 백이십 세였으나 그의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신 34:7)고 합니다. 이것은 <여호와의 종> 모세에 대한 하나님의 최종 평가이자 오늘 우리 모두가 선망하며 늘 위하여 기도해야 할 인생의 마지막 모습이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결단과 적용

-모세가 자신도 들어가지 못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가나안 입성을 마지막까지 힘껏 도운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모세가 최후로 정복한 요단 동편에는 어떤 원주민 족속들이 살고 있었습니까?

-모세로부터 요단 동편 땅을 배분받은 지파는?

오늘의 기도

주님, 모세는 실로 위대한 <여호와의 종>이었습니다. 그는 어떤 역경과 좌절 속에서도 하나님의 영광을 욕되게 하지 않았고, 

마귀의 함정에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그는 끊임없이 하나님의 영으로 자신을 가득 채웠고, 하나님의 지혜와 총기로 충만했습니다. 

그랬기에 120세의 고령에도 백성들을 지휘하여 요단 동편 땅을 정복하고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들에게 다 배분했습니다. 

그는 마지막 순간까지 그렇게 흐트러짐 없이 살다 갔습니다. 

저희들도 모두 모세의 말년을 배우고 그런 최후를 위해 기도하게 하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스티브 잡스의 종교
인문학 나눔

“스티브 잡스는 독실한 선불교 신자였다.  

그가 평생 정신적 스승으로 의지한 사람은 일본 선불교 승려 오토가와 고분이다.  

잡스는 1973년 오리건 주 포틀랜드에 있는 리드대학교 철학과를 한학기만 다니고

 중퇴한 뒤에,오리건 주 올인원팜이라는 사과 농장에서 

히피 공동체 생활을 잠시 한 일이 있다.  

그때 그곳에 머물러 있던 일본 선불교 승려 인 오토가와 고분을 만나 

선불교 신자가 되었다.  그가 선불교에 들어간 까닭은 

세계 최초의 비디오 게임 회사인 아타리에 입사하여 일하다가 

7개월 동안의 인도-히말라야 여행을 통해 불교를 더욱 가까이서 본 탓이다.” 

김성진 저(著) 《애플로 지구촌을 바꿔놓은 천재 스티브 잡스》 

(씨앤북스, 113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1991년 3월 18일 스티브 잡스는 요세비티 국립공원의 아와니 호텔에서 

선불교 식을 결혼식을 거행합니다.  

주례도 그의 정신적인 스승인 선불교 승려 오토가와 고분이 맡았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선불교 공부를 하면서 선불교의 

상당한 경지에까지 올랐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사과 반쪽 모양의 애플사의 로고, 아이팟 등의 단순한 디자인이 

불교 참선(參禪)의 정신에서 비롯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입니다. 

스티브 잡스는 취장암에 걸려 죽습니다.  

죽기 전에 그는 모든 분주함을 멈추고 

오직 가족들과의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그의 누이 모나 심슨은 뉴욕타임스(NYT)를 통해 

잡스의 마지막 모습을 전했습니다.

“마지막 몇 주일 동안 잡스는 애플과 네 자녀,아내 생각뿐이었다.  

이들의 곁을 떠나가야 한다는 것을 힘들어 했고 

냥한 어투로 가족에게 사과하기도 했다.”

그 어느 성공보다도 가족과의 행복이 소중합니다.  

그보다 더 소중한 것은 영혼이 구원을 얻는 것입니다.  

세상의 기쁨만 추구하다가 죽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이런 가운데 ‘본질’에 대한 고민이 있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그러나 본질을 추구하되 진정한 본질이신 하나님말고 

다른 것에서 본질을 찾는 사람은 불쌍한 사람입니다.  

기독 메시지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시14:1)

그림 큐티더 보기
시편 97편 11절
고린도전서 15:10

의인을 위하여 빛을 뿌리고 마음이 정직한 자를 위하여 기쁨을 뿌리시는도다 

Light is shed upon the righteous and joy on the upright in heart.

도서 큐티더 보기
성령이 움직이는 교회

성령은 교회를 움직이신다. 

성령은 사도행전 2장의 교회를 가득채운 급하고 강한 바람이시다. 

그분이 일으키는 거센 복음의 바람은 지금도 여전히 불고 있다. 

우리는 그저 돛을 올리고 우리 육신이 항해를 방해하지 않도록 하기만 하면 된다. 

마르틴 루터가 종교개혁에 관해서 했던 말처럼 우리는 그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성령께 순종하고 나서, 하나님이 그분의 역사를 행하시도록 맡기면 된다.

-J.D.그리어의 [담장을 넘는 크리스천] 중에서-

 

교회의 시작은 성령의 일하심이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마가의 다락방에 모인 사람들에게 성령이 임할 때, 

그 안에 세상에서 볼 수 없는 사랑이 있었습니다. 

성령을 경험한 사람들이 모인 곳이 교회였습니다. 

교회는 사람이 움직이는 곳이 아니라 성령님이 운행하시는 곳입니다. 

성령님이 함께 하실 때 세상을 담아낼 수 있습니다. 

성령님이 교회를 움직일 때, 모든 자가 주께로 돌아오는 은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