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아골 골짜기(수 7:16-26) 외 1

鶴山 徐 仁 2019. 6. 2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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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아골 골짜기(수 7:16-26)

16. 이에 여호수아가 아침 일찍이 일어나서 이스라엘을 그의 지파대로 가까이 나아오게 하였더니 유다 지파가 뽑혔고

17. 유다 족속을 가까이 나아오게 하였더니 세라 족속이 뽑혔고 세라 족속의 각 남자를 가까이 나아오게 하였더니 삽디가 뽑혔고

18. 삽디의 가족 각 남자를 가까이 나아오게 하였더니 유다 지파 세라의 증손이요 삽디의 손자요 갈미의 아들인 아간이 뽑혔더라

19. 그러므로 여호수아가 아간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청하노니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영광을 돌려 그 앞에 자복하고 네가 행한 일을 내게 알게 하라 그 일을 내게 숨기지 말라 하니

20. 아간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참으로 나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여 이러이러하게 행하였나이다

21. 내가 노략한 물건 중에 시날 산의 아름다운 외투 한 벌과 은 이백 세겔과 그 무게가 오십 세겔 되는 금덩이 하나를 보고 탐내어 가졌나이다 보소서 이제 그 물건들을 내 장막 가운데 땅 속에 감추었는데 은은 그 밑에 있나이다 하더라

22. 이에 여호수아가 사자들을 보내매 그의 장막에 달려가 본즉 물건이 그의 장막 안에 감추어져 있는데 은은 그 밑에 있는지라

23. 그들이 그것을 장막 가운데서 취하여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가지고 오매 그들이 그것을 여호와 앞에 쏟아 놓으니라

24.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모든 사람과 더불어 세라의 아들 아간을 잡고 그 은과 그 외투와 그 금덩이와 그의 아들들과 그의 딸들과 그의 소들과 그의 나귀들과 그의 양들과 그의 장막과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이끌고 아골 골짜기로 가서

25. 여호수아가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우리를 괴롭게 하였느냐 여호와께서 오늘 너를 괴롭게 하시리라 하니 온 이스라엘이 그를 돌로 치고 물건들도 돌로 치고 불사르고

26. 그 위에 돌 무더기를 크게 쌓았더니 오늘까지 있더라 여호와께서 그의 맹렬한 진노를 그치시니 그러므로 그 곳 이름을 오늘까지 아골 골짜기라 부르더라

본문 해석

하나님이 분부하신대로 여러 단계의 제비뽑기를 거쳐 결국은 <유다 지파 세라의 증손이요 삽디의 손자요 갈미의 아들인 아간이>(18절) 뽑혔습니다. 여러 차례 제비를 뽑는 과정에서도 아간은 끝내 자발적으로 고백하거나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깨닫는 바는 범죄자의 멸망이야말로 하나님의 긍휼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강퍅함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제비 뽑힌 아간을 향해 <내 아들아 청하노니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영광을 돌려 그 앞에 자복하고 네가 행한 일을 내게 알게 하라 그 일을 내게 숨기지 말라>(19절)고 하자 그제서야 아간이 <참으로 나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여 이러이러하게 행하였나이다 내가 노략한 물건 중에 시날산의 아름다운 외투 한 벌과 은 이백 세겔과 그 무게가 오십 세겔되는 금덩이 하나를 보고 탐내어 가졌나이다 보소서 이제 그 물건들을 내 장막 가운데 땅속에 감추었는데 은은 그 밑에 있나이다>(20-21절)하며 이실직고했습니다. 

 

칼빈은 여기 아간의 이런 진술조차 진정성 있는 회개라기보다는 제비가 뽑히자 놀라움과 두려움에 사로잡혀 어쩔 수 없이 자신의 행위와 죄를 시인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여호수아는 즉각 사람을 보내 그의 장막 안에 감춰져있던 노략물들을 확인하고 다 취하여 <그것을 여호와 앞에 쏟아 놓았다>(23절)고 했습니다. 그러고는 그를 아골 골짜기로 끌고가 백성들이 돌을 던져 치고 그가 숨겼던 노획물과 함께 불사르고 <그 위에 돌 무더기를 크게 쌓았다>(26절)고 했습니다. 

 

아골 골짜기는 여리고 근방에 있는 골짜기로 <괴로움의 골짜기>, <고통의 골짜기>라는 뜻인데, 이는 본문 25절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돌로 치고 다시 불에 사른 아간의 시신 위에 크게 돌무더기를 쌓은 것은 오고 오는 세대에 교훈을 삼고 경고를 주기 위해서였습니다. 후손들로 하여금 아간의 그런 형벌을 보여줌으로써 두 번 다시 그런 죄악에 빠지지 않게 하려는 교육적 목적 때문이었습니다.

 

아골 골짜기에 만들어졌던 아간의 돌무더기를 잊지 맙시다. 그제서야 <여호와께서 그의 맹렬한 진노를 그치셨다>(26절)고 했습니다.

결단과 적용

-당신이 알고 있는 아골 골짜기에 대해 적어 보십시오.

-아간의 범죄를 염두에 두고 신약 사도행전 5:1-11을 한번 읽어 보십시오.

-아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에 대해 당신의 견해를 적어 보십시오.

오늘의 기도

주님, 결국 아간이 제비 뽑혔습니다. 그러나 여러 번의 제비뽑기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그는 자진하여 죄를 시인하거나 진술하지 않고 끝까지 버텼습니다. 그리고 결국은 돌에 맞았고 아골 골짜기에서 불살라져 돌무더기 하나만 남기고 사라졌습니다. 저희로 하여금 아간을 기억하며 더욱 하나님의 명령과 분부에 순종하며 살아가게 해주시옵소서. 아간처럼 강퍅한 심령이 아니라 여호수아처럼 옷을 찢고 머리에 티끌을 쓰고 늘 회개하는 심령이 되게 해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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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월 28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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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일어나라!(수 7:8-15)

8. 주여 이스라엘이 그의 원수들 앞에서 돌아섰으니 내가 무슨 말을 하오리이까

9. 가나안 사람과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듣고 우리를 둘러싸고 우리 이름을 세상에서 끊으리니 주의 크신 이름을 위하여 어떻게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10.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일어나라 어찌하여 이렇게 엎드렸느냐

11.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나의 언약을 어겼으며 또한 그들이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져가고 도둑질하며 속이고 그것을 그들의 물건들 가운데에 두었느니라

12.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들의 원수 앞에 능히 맞서지 못하고 그 앞에서 돌아섰나니 이는 그들도 온전히 바친 것이 됨이라 그 온전히 바친 물건을 너희 중에서 멸하지 아니하면 내가 다시는 너희와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13. 너는 일어나서 백성을 거룩하게 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내일을 위하여 스스로 거룩하게 하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아 너희 가운데에 온전히 바친 물건이 있나니 너희가 그 온전히 바친 물건을 너희 가운데에서 제하기까지는 네 원수들 앞에 능히 맞서지 못하리라

14. 너희는 아침에 너희의 지파대로 가까이 나아오라 여호와께 뽑히는 그 지파는 그 족속대로 가까이 나아올 것이요 여호와께 뽑히는 족속은 그 가족대로 가까이 나아올 것이요 여호와께 뽑히는 그 가족은 그 남자들이 가까이 나아올 것이며

15.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진 자로 뽑힌 자를 불사르되 그와 그의 모든 소유를 그리하라 이는 여호와의 언약을 어기고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망령된 일을 행하였음이라 하셨다 하라

본문 해석

아이성 전투에서 패한 이스라엘이 크게 상심하여 <여호와의 궤 앞에서 땅에 엎드려 머리에 티끌을 뒤집어쓰고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어찌하여 이 백성을 인도하여 요단을 건너게 하시고 우리를 아모리 사람의 손에 넘겨 멸망시키려 하셨나이까>(6-7절)하며 부르짖자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일어나라 어찌하여 이렇게 엎드렸느냐>(10절)하시며 아직도 모르고 있는 아이성 전투의 패배의 원인을 일러주셨습니다.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나의 언약을 어겼으며 또한 그들이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져가고 도둑질하여 속이고 그것을 그들의 물건 가운데에 두었느니라>(11절). 

우선 <일어나라>는 히브리말 <쿰>은 <힘을 내라>, <담대하라>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아이성 패배의 원인을 철저하게 밝혀 다시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하라는 격려의 말씀입니다. <나의 등 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 / 나의 인생 길에서 지치고 곤하여 / 매일처럼 주저앉고 싶을 때 나를 밀어주시네 / 일어나 걸어라 내가 새 힘을 주리니 / 일어나 너 걸어라 내가 너를 도우리>(찬미예수 288).

 

그러나 여리고 성의 전리품을 <가져가고 도둑질하며 속이고 숨긴> 죄는 척결하라 하셨고, <내일을 위하여 스스로 거룩하게 하라>(13절)고 하시며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진 자로 뽑힌 자를 불사르되 그와 그의 모든 소유를 그리하라 이는 여호와의 언약을 어기고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망령된 일을 행하였음이라>(15절)고 하셨습니다. 

25절을 보면 범죄한 자를 산 채로 불사르지 않고 먼저 돌을 던져 죽인 후 그 시신을 불에 태우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로 챈 죄악이야말로 이스라엘 공동체 전체에 치명적인 해악이 되므로 반드시 발본색원하라는 것입니다. 

 

낙심하지 마시고 일어나십시오. 그러나 패배와 실패의 원인을 분명하게 규명하고 죄악을 응징하는 일에 과감하십시오. 그게 바로 <내일을 위해 스스로를 거룩하게 하는> 결단입니다. 

결단과 적용

-성경에 자주 등장하는 <제비뽑기>(14절)는 어떤 것이고 목적은 무엇이었을까요?

-하나님이 지적하신 아이성 전투의 패배의 원인은 무엇이었습니까?(11절)

-하나님이 <온전히 바친 물건>을 숨긴 자를 색출하여 <불사르라>며 극형을 명하신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오늘의 기도

주님, 낙심하여 땅에 엎드려 있는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이 <일어나라>고 하셨습니다. 일어나 죄를 척결하고 새 출발하라는 격려셨습니다. 그래서 은밀한 아간의 죄악을 제비뽑기로 특정하고 그와 그의 모든 물건을 불사르고 백성들로 하여금 <내일을 위하여 스스로 거룩하게 하라>(13절)고 하셨습니다. 오늘 이 본문 말씀이 이 시대 저희에게도 큰 깨달음과 위로와 격려가 되게 해주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건드리면 폭발하는 핵심 콤플렉스
인문학 나눔

“누구에게나 쉽게 흥분하고 분노하는 감정의 역린이 존재한다. 

평소 자신을 쉽게 흥분시키는 감정의 역린이 어떤 것인지 파악해야 한다. 

그런 상황에 도달할 것 같으면 심호흡을 하거나 뒤로 한 발짝 물러나 감정을 추슬러야 한다(중략). 

나의 감정의 역린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 감정의 용에 

리더 자신이 죽임을 당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시간이 지나고 위로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역린을 점점 줄여나가야 한다. (중략) 

리더는 자신의 역린이 조직 전체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고 

가능한 역린을 최소화해야 한다.”권광영 저(著) 

《톱 리더의 조건》(클라우드나인, 274-275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역린(逆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용의 목에 거꾸로 난 비늘을 의미 하는데,  

아무리 순한 용이라도 역린을 건드리면 미친 듯 날뛰며 사람을 해친다고 합니다. 

역린을 요즘말로 하면  ‘핵심 콤플렉스’ 입니다. 건드리면 폭발하는 것! 

강약의 차이는 있지만 누구나 이런 역린이 존재합니다.  내 감정의 역린은 무엇인가?  

상대방의 역린은 무엇인가?  

이 둘만 잘 파악하여도 이웃과 아름다운 관계를 이룰 수 있습니다. 

나이를 먹고, 리더가 되어 갈수록 역린을 줄여가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께 드릴 우리의 성화(聖化)입니다. 

‘역린’은 극복해야 할 ‘죄성(罪性)’입니다. 

기독 메시지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고전15:31)

 

그림 큐티더 보기
시편 30장 5절
고린도전서 15:10

그의 노염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For his anger lasts only a moment, but his favor lasts a lifetime; weeping may remain for a night, but rejoicing comes in the morning.

도서 큐티더 보기
이 세상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하나님의 파워

자신한테 힘주지 말라. 

세상 것 가지고 염려하지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괜히 스트레스 쌓이지 말도록 하라.

 힘을 다해서 하나님만 의지하고 높이라 

 마귀도 세상에서 주님을 시험할 때 세상의 영광을 보여주면서

 '네가 하나님을 높이지 말고 나를 높여라, 

그러면 모든 왕권을 주리라' 했지만 주님은 알고 계셨다. 

마귀가 왕권을 뺐으려고 했을 떼

"사탄아 물러가라 나는 다만 그를 섬기리라'고 했다

 그러므로 이것이 축복의 근원이 되고 건강의 근원이 되고 

모든 것의 근원이 되는 것을 믿어야 한다. 

이 세상의 정치학, 경제학에서 들을 수 없는 하나님의 파워, 

왕도가 여기 있는 것을 믿으시길 바란다.  

-이천수 목사의 ‘왕 되는 법’에서-

 

하나님은 다윗을 택하셔서 다윗의 왕권도 

하나님으로부터 보장받았고 하늘나라에 가서도

 왕 노릇하고 있습니다. (삼하 7장8,12절)

자신을 믿고 자신에게 의지하지 마십시오.

나의 모든 권세의 근원이 

영원한 왕이시며 전능의 왕이신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임을 믿으십시오.

우리가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왕권은 

영원히 보장 받는 것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