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쉽게 흥분하고 분노하는 감정의 역린이 존재한다.
평소 자신을 쉽게 흥분시키는 감정의 역린이 어떤 것인지 파악해야 한다.
그런 상황에 도달할 것 같으면 심호흡을 하거나 뒤로 한 발짝 물러나 감정을 추슬러야 한다(중략).
나의 감정의 역린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 감정의 용에
리더 자신이 죽임을 당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시간이 지나고 위로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역린을 점점 줄여나가야 한다. (중략)
리더는 자신의 역린이 조직 전체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고
가능한 역린을 최소화해야 한다.”권광영 저(著)
《톱 리더의 조건》(클라우드나인, 274-275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역린(逆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용의 목에 거꾸로 난 비늘을 의미 하는데,
아무리 순한 용이라도 역린을 건드리면 미친 듯 날뛰며 사람을 해친다고 합니다.
역린을 요즘말로 하면 ‘핵심 콤플렉스’ 입니다. 건드리면 폭발하는 것!
강약의 차이는 있지만 누구나 이런 역린이 존재합니다. 내 감정의 역린은 무엇인가?
상대방의 역린은 무엇인가?
이 둘만 잘 파악하여도 이웃과 아름다운 관계를 이룰 수 있습니다.
나이를 먹고, 리더가 되어 갈수록 역린을 줄여가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께 드릴 우리의 성화(聖化)입니다.
‘역린’은 극복해야 할 ‘죄성(罪性)’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