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예수님의 재림과 우주적 종말 ( 마가복음 13:24-27)

鶴山 徐 仁 2019. 7. 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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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월 01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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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예수님의 재림과 우주적 종말 ( 마가복음 13:24-27)

24. 그 때에 그 환난 후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25.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에 있는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26. 그 때에 인자가 구름을 타고 큰 권능과 영광으로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보리라

27. 또 그 때에 그가 천사들을 보내어 자기가 택하신 자들을 땅 끝으로부터 하늘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본문 해석

 기독교가 다른 종교나 철학에서 구분되는 특징 가운데 하나가 기독교는 종말을 믿고 종말을 대망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다른 종교나 철학에서도 종말을 주장하는 경우가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단지 부분적인 것입니다. 성경은 그리스도의 재림과 함께 시작되는 대우주의 파국, 곧 우주적 종말에 대해서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우주적 종말에서 다양한 이단이 발생하는데, 대부분이 시한부 종말론입니다. 문제는 많은 성도들이 거짓인줄 알면서도 여기에 미혹된다는 점입니다. 

 

  주님은 물론 “도적같이” 오실 것입니다. 그 시와 때는 아무도 모릅니다(살전5:1-2). 그러나 재림의 징조는 있습니다. 그것은 전쟁과 지진과 대재앙을 동반하는 무서운 대환난입니다(마태24장). 계시록에 의하면 이 전무후무한 대환난 때에 적그리스도가 판을 칠 것입니다. 최후의 전쟁 아마겟돈 후에 주님의 재림이 임할 것입니다(계16:16). 이러한 대환난의 징조를 성급하게 재림의 전조로 이해해서는 안 됩니다. 물론 지금도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로 인한 많은 재앙이 일어나며 여러 전쟁이 발발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적그리스도로 의심받았던 많은 인물이 있었습니다(나폴레옹, 스탈린, 히틀러 등등). 그러나 재림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어쩌면 3차 대전이 아마겟돈 전쟁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전무후무한 대환난 후에 주님이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소리로” 강림하실 것입니다(살전 5:2). 그때 휴거가 발생합니다. 우리 시대에 이 일이 일어날 수도 있고, 다음 세대 아니면 그 다음 세대에 이 일이 일어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주님의 재림은 이처럼 우주적 종말과 최후의 심판을 의미합니다. 중요한 것은 재림의 시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날짜에 호기심을 갖습니다. 그래서 여러 이단은 각종 엉터리 데이터를 대면서 재림의 날짜를 계산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모두가 마귀의 책략일 뿐입니다. 그 일시는 아들도 모르며 오직 아버지만이 아십니다(32-33). 그러므로 우리는 시한부 종말론의 유혹에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 

 

  성도는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33, 35, 37). 세상 잠에 취하고 재미에 정신 빠져서는 안됩니다. 더 근신하며 준비하고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이렇게 기도해야 합니다. 마라나타! 곧,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계22:20). 재림의 약속은 두려움과 공포의 언약이 아니라 위로의 말씀입니다(살전 4:18). 우리는 서로를 위로하며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려야 합니다. 

결단과 적용

-주님의 재림 전에 어떤 징조가 있는지 성경에서 찾아보고 연구해 봅시다. 

-주님의 재림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정리하고, 잘못된 종말론으로부터 자신을 지킵시다.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로 어떤 자세를 가져야하는지 구체적으로 정리해보십시다. 

오늘의 기도

살아계신 하나님,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운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더욱 깨어 근신하여 기도함으로 말씀과 은혜가 충만한 삶을 살기 원합니다. 시대를 분별할 수 있는 지각을 주시어 성령충만한 가운데 담대함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의 재림을 사모하며 맡은 일에 죽도록 충성케 하시고, 다시 오실 주님을 전하며 살아가도록 저를 사용해 주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이 또한 지나가리라?
인문학 나눔

“어쩌면 우리는 ‘이 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저 유명한 말에 너무 기대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아니면 이 말을 편할 대로 이용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를 마치 마법의 주문처럼 외우고만 있으면 

모든 일이 해결되리라고 믿고 있는 건 아닌지…. 아무 노력 없이,

반성 없이 시간과 함께 이것 또한 지나가지는 않는다.

”편집부 편저(編著) 「매일 읽는 한줄 공감 (42미디어 콘텐츠, 148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사노라면 언젠가는 좋은 날도 오겠지” 하면서,  

아무 노력도 하지 않고 막연한 낭만에 빠진 사람이 있습니다.

“쨍하고 해뜰 날 오리라” 노래만 부르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하면서 고난의 이유에 대한 철저한 돌아봄과 

돌이킴도 없이 턱 놓고 앉아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고난이 오면 부르짖어 기도하며 신실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그런데 마귀는 이렇게 속삭입니다.  

“이건 그저 하나의 단계일 뿐이야. 나도 다 거쳐 왔는데 시간이 좀 지나면 그냥 다 해결되!”  

이런 생각을 불어 넣으며 기도하지 않고 그저 무기력하게 앉아 있게 합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를 광야로 보냅니다.  그 곳에서 독수리 훈련을 시킵니다.  

새끼를 둥지에서 떨어뜨려 날개짓을 배우게 하고 

바람 타는 법을 가르쳐 하늘의 제왕이 되게 합니다.  

날개짓을 가르치려 둥지에서 떨어뜨렸건만 날개 짓은 하지 않고

통닭처럼 곧장 떨어진다면 허망합니다.  

날개 짓은 바로 기도입니다.  누구에게나 고생 끝에 낙이 오는 것은 아닙니다.  

고생이 그저 고생으로 끝날 경우가 있습니다.  

기도하지 않고 주님을 찾지 않으면 고생이 그저 한숨으로 끝납니다. 

기독 메시지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약5:13상)

 

그림 큐티더 보기
잠언 15장 23절
고린도전서 15:10

사람은 그 입의 대답으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나니 때에 맞는 말이 얼마나 아름다운고  

A man finds joy in giving an apt reply-- and how good is a timely word!

도서 큐티더 보기
내 삶의 이스마엘을 쫓아낼 때

우리의 생활 속에 고민이 많은 이유는 무엇인가? 

'하나님이 주시려고 하는 것'과 

'내가 쟁취하려고 하는 것' 사이에

 아무 것도 버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영적인 갈등과 심령의 갈등 속에서는 

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것을 나는 택하겠습니다.

 이스마엘을 몰아내고 나는 이삭만을 택하고 살겠습니다!"

 이렇게 내 영적 이스마엘을 쫓아낼 때

갈등은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이천수 목사의 ‘층만함을 누리는 비결’에서-

 

이삭과 이스마엘이 같이 살수 없다고 하셨으니

우리 속에 있는 이스마엘을 쫓아내야 합니다.

믿음으로 구원받는 진리와 

내 노력과 행함을 통하여 구원받는다는 진리는 

결코 공존할 수 없음을 분명히 알고

그래서 오직 은혜와 약속을 붙들고 십자가 붙들고 

하나님 앞에 설 수 있음을 고백하며

 담대함과 용기를 회복하십시오.

그래야 내가 손을 뻗어 잡고 싶은 즉 이스마엘적인 것들,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과 배치되는 것들을 분별하여

그러한 것들을 쫓아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