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여수룬의 왕(신 33:1-5)

鶴山 徐 仁 2019. 4. 2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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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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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여수룬의 왕(신 33:1-5)

1. 하나님의 사람 모세가 죽기 전에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축복함이 이러하니라

2. 그가 일렀으되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오시고 세일 산에서 일어나시고 바란 산에서 비추시고 일만 성도 가운데에 강림하셨고 그의 오른손에는 그들을 위해 번쩍이는 불이 있도다

3. 여호와께서 백성을 사랑하시나니 모든 성도가 그의 수중에 있으며 주의 발 아래에 앉아서 주의 말씀을 받는도다

4. 모세가 우리에게 율법을 명령하였으니 곧 야곱의 총회의 기업이로다

5. 여수룬에 왕이 있었으니 곧 백성의 수령이 모이고 이스라엘 모든 지파가 함께 한 때에로다

본문 해석

<여수룬에 왕이 있었으니 곧 백성의 수령이 모이고 이스라엘 모든 지파가 함께 한 때에로다>(5절).

<여수룬>이란 호칭이 무슨 뜻인지를 확실히 알기란 쉽지 않습니다. 

성경에도 이 말이 단 4번만 나옵니다(신 32:15, 33:5, 26, 사 44:2). 

<여수룬>은 히브리어 <예수룬>을 단순히 음역한 것인데, 히브리어 구약성경을 헬라어로 번역한 <70인역>은 이 말을 <사랑 받은 자, 옳은 자, 정직한 자>로 옮겼습니다.

 따라서 이스라엘의 애칭인 <여수룬>이야말로 가장 아름답고 복된 호칭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시대에는 우리 믿는 자들이 다 <여수룬>입니다. 

그리고 <여수룬의 왕>은 주님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여수룬의 왕>으로 모시고 살면 하나님의 도우심을 입습니다. 

<여수룬이여 하나님 같은 이가 없도다 그가 너를 도우시려고 하늘을 타고 궁창에서 위엄을 나타내시는도다>(26절).

<너를 만들고 너를 모태에서부터 지어낸 너를 도와줄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의 종 야곱, 내가 택한 여수룬아 두려워하지 말라>(사 44:2).

그렇습니다. 행복한 사람이 됩니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29절).

하나님이 도우시는 사람, 예수 그리스도를 왕으로 모신 사람의 삶이 행복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여호와께서 구원을 베푸시는 택하신 백성이 행복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더 많은 재물, 더 높은 지위가 행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믿는 사람은 어리석습니다. 

주님을 여수룬의 진정한 왕으로 모신 자만이 행복할 수 있다는 행복 방정식을 굳게 신뢰하고 이를 삶 속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자만이 도우시는 하나님의 구원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모든 성도가 그의 수중에 있으며 주의 발 아래에 앉아서 주의 말씀을 받는도다>(3절).

결단과 적용

-본문인 신명기 33장의 내용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무엇일까요?

-당신은 자신이 이 시대의 여수룬이고, 주님이야말로 그 여수룬의 왕이심을 진심으로 고백할 수 있습니까?

-<여수룬>이란 호칭이 나오는 구약성경 네 곳의 말씀을 직접 다 찾아 정독해 보십시오.

오늘의 기도

주님, 당신이 택하신 백성들이야말로 다 <여수룬>입니다. 

<너 같이 구원을 얻은 백성이 누구냐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신 33:29)고 하실 만큼 많은 은혜와 축복을 누린 택하신 자들입니다. 부디 저희로 하여금 <여수룬의 왕>이신 주님 앞에 더욱 고개 숙이며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며 그분의 뜻을 받들며 사는 백성들 되기에 부족함이 없게 해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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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

인간에게는 구도자의 마음이 있습니다. 

마치 운전 중 길을 잘못 들었을 때 어느 길이 맞는지 묻고 도움을 받듯이, 

우리는 우리 인생의 여정에서도 바른 길을 찾기를 바랍니다. 

이처럼 바른 길을 찾는 마음을 다른 말로 

‘진리를 찾는 마음’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인간에게는 진리를 찾는 마음이 있기에 옳지 않은 것에 대한 

저항과 옳은 것을 얻으려는 욕구가 공존합니다. 

 깊은 갈망을 둘로 표현한다면, 하나는 자유를 향한 갈망, 

또 하나는 정의를 향한 갈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훈의 [예수께로 가는 길] 중에서-

 

우리는 날마다 진리를 찾는 구도자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안에 하나님에 대한 신실함은 진리에 대한 갈망이 있을 때입니다. 

자유를 얻고자, 정의를 이루고자 하는 갈망이 진리에 대한 목마름이 됩니다. 

진리가 우리 가운데 오게 되면, 우리는 자유함도, 정의도 이루며 살아갑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혼탁함은 진리를 향한 마음이 식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