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룬에 왕이 있었으니 곧 백성의 수령이 모이고 이스라엘 모든 지파가 함께 한 때에로다>(5절).
<여수룬>이란 호칭이 무슨 뜻인지를 확실히 알기란 쉽지 않습니다.
성경에도 이 말이 단 4번만 나옵니다(신 32:15, 33:5, 26, 사 44:2).
<여수룬>은 히브리어 <예수룬>을 단순히 음역한 것인데, 히브리어 구약성경을 헬라어로 번역한 <70인역>은 이 말을 <사랑 받은 자, 옳은 자, 정직한 자>로 옮겼습니다.
따라서 이스라엘의 애칭인 <여수룬>이야말로 가장 아름답고 복된 호칭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시대에는 우리 믿는 자들이 다 <여수룬>입니다.
그리고 <여수룬의 왕>은 주님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여수룬의 왕>으로 모시고 살면 하나님의 도우심을 입습니다.
<여수룬이여 하나님 같은 이가 없도다 그가 너를 도우시려고 하늘을 타고 궁창에서 위엄을 나타내시는도다>(26절).
<너를 만들고 너를 모태에서부터 지어낸 너를 도와줄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의 종 야곱, 내가 택한 여수룬아 두려워하지 말라>(사 44:2).
그렇습니다. 행복한 사람이 됩니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29절).
하나님이 도우시는 사람, 예수 그리스도를 왕으로 모신 사람의 삶이 행복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여호와께서 구원을 베푸시는 택하신 백성이 행복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더 많은 재물, 더 높은 지위가 행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믿는 사람은 어리석습니다.
주님을 여수룬의 진정한 왕으로 모신 자만이 행복할 수 있다는 행복 방정식을 굳게 신뢰하고 이를 삶 속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자만이 도우시는 하나님의 구원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모든 성도가 그의 수중에 있으며 주의 발 아래에 앉아서 주의 말씀을 받는도다>(3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