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십자가의 능력(고전 1:18-25)

鶴山 徐 仁 2019. 1. 29.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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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월 29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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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십자가의 능력(고전 1:18-25)

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19. 기록된바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하였으니
20.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뇨 선비가 어디 있느뇨 이 세대에 변사가 어디 있느뇨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케 하신 것이 아니뇨
21.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22.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23.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24.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25.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사람보다 지혜 있고 하나님의 약한 것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본문 해석

하나님을 믿으면 여러 가지가 달라지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믿어지지 않고, 신앙생활한지 얼마 안 되었을 때에는 매주 한 번씩 교회에 가고,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 자체를 만족하면서 지내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을 제대로 믿거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멀리 있고, 희미한 하나님으로 느껴질 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믿어진 후, 하나님이 누구신지 확실하게 알게 되고 믿으면 자연스럽게 자신의 생활 방식에 변화가 오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조금씩 알아 갈 때, 신앙생활의 모든 것이 이해되어 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믿어지지 않을 때에는 소문으로만 하나님에 대해서 알고 있기 때문에 형식적인 기도를 하게 됩니다. 말씀에 대한 순종도 그냥 살다가 나의 것을 남을 위해 나눠주는 것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은 후에는 나를 사랑하시는 것을 알게 되고, 하나님께서 나에 대한 계획이 나의 삶속에서 나타나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나의 대한 사랑에 대해 기도하면서 알게 되는데, 그 정점은 십자가입니다. 예수님께서 지셨던 십자가는 고통스러웠던 고난과 죽음을 상징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고난주간에 특별새벽기도회를 하고, 금식을 하면서 주님의 고난에 대해 묵상하기도 합니다.

특히 예수님의 십자가는 자신의 죄로 인한 십자가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죄로 인한 십자가로 생각하기 때문에 가까이 하고 싶은 마음을 갖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십자가는 자주 생각하지만, 그 십자가를 내 삶에 적용하는 삶은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하는 것입니다. 신앙인으로 살아가면서도 십자가를 지려고 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십자가는 미련한 것이기 때문에 피해야 할 것이고, 결코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것으로 여기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신 이유는 십자가는 바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지신 형벌입니다. 내가 지은 죄로 인해 내가 치러야할 대가가 바로 십자가의 죽음입니다. 그런데 그 십자가의 죽음을 예수님께서 대신 담당해주신 것입니다. 바로 이 십자가 때문에 우리가 구원을 얻어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만약에 예수님께서 대신 십자가를 지시지 않았다면, 우리는 죄의 문제를 해결할 길이 없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대신 지신 십자가 때문에 우리가 구원을 얻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신 것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새 생명을 주시기 위한 것이며, 우리를 향한 사랑의 가장 큰 섬김이었던 것입니다. 십자가는 단순히 고난을 상징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오늘의 나를 있게 하며,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을 누리는 가장 중요한 은혜가 되는 것입니다. 이 십자가는 바로 나를 향한 하나님의 축복이며,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시켜주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십자가의 은혜로 죄가 더 이상 나를 잡지 못하고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 뿐 만 아니라 주변에도 영향을 미쳐서 우리가 행복해 질 수 있는 하나님의 방법인 것입니다. 그래서 그 십자가를 사랑하고, 그 십자가 달게 지고 가는 것은 그 십자가는 구원받은 우리에게 능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결단과 적용

- 당신은 구원받은 확신이 있으신지 점검해 보시고, 없다면 개인적으로 주님을 영접하십시오. 

- 십자가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개인적으로 정리하고 고백해 보십시다. 

- 가정과 교회와 사회에서 내가 감당해야할 십자가는 무엇인지, 잘 감당하는지 살펴봅시다. 

오늘의 기도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 죄로 인하여 죽었던 저를 사랑하시어 주님의 십자가의 보혈로 용서하시고 구원하심을 감사합니다. 

이제 맡겨 주신 십자가 달게지고 주님 따르게 하시옵소서. 십자가의 능력으로 세상이기고 주어진 영역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톨스토이가 남의 집 살이를 하면서 배운 것
인문학 나눔

“아홉 살에 고아가 되어 여러 친척 집을 전전하는 동안 톨스토이는 

늘 눈치를 볼 수밖에 없었는데,남의 집살이를 하게 되면 아무래도 

‘저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하고 예민하게 반응 하게 되죠. 

그런 심리가 체질화된 탓도 있을 겁니다. 그 덕분에 톨스토이는 어린 

나이에 대단한 관찰력의 소유자가 됩니다. 톨스토이 작품에 나타난 

섬세한 묘사는 아마도 그런 숙련 과정의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현우 저(著) 「로쟈의 러시아 문학 강의」(현암사, 238-239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다이아몬드는 원래 색이 없습니다.  그런데 핑크빛 다이아몬드처럼 색이 

있는 다이아몬드가 있습니다.  어떻게 핑크빛을 내는 것일까요?  그 

속에 불순물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이아몬드 자체에 빛이 있는 

것이 아니라 불순물이 반사되어 색이 나오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생의 불순물이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또 불순물이 다 없어져야 좋은 것도 아닙니다.  상처가 트라우마로 변해 

인생의 덫이 될 수도 있지만. 상처가 꽃이 될 때가 있습니다.  불순물과 

상처가 하나님의 은혜와 만나면 꽃이 되고 빛이 됩니다.  여름의 상처가 

깊을수록,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면 가을 단풍은 더욱 선명해 집니다. 

기술가의 상처가 하나님의 은혜를 만나면 예술가의 깊이로 변합니다.   

기독 메시지

“또 광야가 변하여 못이 되게 하시며 마른 땅이 변하여 

샘물이 되게 하시고” (시107:35)

그림 큐티더 보기
야고보서 5장 16절
고린도전서 15:10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Therefore confess your sins to each other and pray for each other so that you may be healed. The prayer of a righteous man is powerful and effective. 

도서 큐티더 보기
우리도 하나님처럼 서로 사랑해야 한다

우주보다 더 의미 있는 하나님 형상인 우리,

그런 우리의 삶은 어디로 향하여야 할까요?

이때 우리는 어떤 철학적 원리를 향하기보다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하시는 것과 

꼭 같은 방향으로 움직여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사람을 어떻게 향하고 계신 것입니까?

우주의 저 광대함을 물리치고,

인간에게 하나님의 형상을 매기신 것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사랑에 근원을 두신 것이 분명합니다.

우주가 아니라 인간을 당신의 형상으로 두신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하십니다.

그러나 인간은 사랑하기에는 너무 불완전해서

 아들 예수님을 보내어 그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래서 요한 서신은 ‘하나님은 사랑이시다’라고 선언합니다.

-안영혁 목사의 ‘아기 예수는 믿음의 주이신가’에서-

 

그 말씀은 그 자체가 하나의 성육신 같은 것입니다.

아무리 사랑이라 하더라도, 하나님을 

 하나의 현상으로 환원해서 부를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게 불리기를 주저하지 아니하시고

 ‘나는 사랑이다’라고 했습니다.

사람을 향하는 하나님의 눈길, 손길, 표정, 발길, 

그 모두가 사랑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발길도 사랑으로 향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주보다 더 우리에게 

하나님의 모습을 새겨 놓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하나님처럼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