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좋은 공동체란 어떤 모습일까요?(요한복음 17장 21 -26절)

鶴山 徐 仁 2019. 1. 3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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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월 30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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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좋은 공동체란 어떤 모습일까요?(요한복음 17장 21-26절)

21.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것 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22.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저희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것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23. 곧 내가 저희 안에,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저희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24.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저희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25. 의로우신 아버지여 세상이 아버지를 알지 못하여도 나는 아버지를 알았삽고 저희도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줄 알았삽나이다
26.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저희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저희 안에 있고 나도 저희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

본문 해석

 이런 경험을 해 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어떤 가정이나 교회에 갔을 때, 특별한 이유는 없는데 어떤 가정이나 교회는 따뜻한 인상을 받고, 어떤 곳은 딱히 나에게 불쾌하게 대한 것도 아닌데 불편하고 빨리 떠나고 싶은 생각이 들었던 경험 말입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을 결정하는 요인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그 모임이 어떤 성향을 갖고 있느냐가 아니라 그 안에 있는 구성원들이 어떻게 관계를 맺고 있느냐가 그 모임의 모습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가족 구성원 모두는 성공했다 하더라도 가족 구성원이 서로 온전한 관계를 맺고 있지 못하면 행복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오늘 말씀은 제자들을 향한 고별설교입니다. 예수님이 마지막으로 제자들에게 당부하시는 말씀입니다. 그것은 “하나 되라”는 말씀입니다. ‘너희가 아무리 많은 사명을 감당하더라고 하나 되지 않으면 그 공동체는 아름다운 공동체가 될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우리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 구성원들이 각각 신앙으로 세상을 이기고 신앙의 길에서 성공한다고 해서 교회가 행복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그 구성원들이 어떻게 관계를 맺고 있느냐에 의해 결정되는 것입니다. 개개인이 성공하더라고 함께 기뻐하고 함께 슬퍼하고 함께 기도하는 일이 없다면 모두가 행복하게 되는 일이 불가능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을 따라다니기는 했지만, 오합지졸이었습니다. 그들은 전혀 예수님의 마음과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언제부터 능력 있게 사역을 감당하기 시작했습니까? 사도행전 2장에 그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고 떡을 떼고 함께하기 시작하여 그리스도의 하나 된 교회의 모습을 만들어가면서 그들이 주님의 사역을 잘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하나 되기 시작하니까 그들을 통해 하나님이 온 유럽에 복음의 역사를 이루어 가십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성령이 하시는 가장 중요한 일은 ‘하나 되게 하시는 일’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우리가 ‘하나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개인적으로 신앙에서 주님의 은혜와 능력을 경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님이 마지막으로 떠나시면서 부탁하고 원하셨던 것은, 서로 하나 되어 사랑하는 공동체를 이루라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모두 개인적은 은혜에 멈추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의 하나 됨을 통해 이루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까지 이르기를 소원합니다. 

결단과 적용

- 개인적인 문제나 기도제목은 열심을 구하면서 가정이나 교회, 나에게 허락하신 공동체의 하나됨을 위한 열심을 내지 못한 것들을 기억해 보고 회개합시다. 

 - 오늘 생각나는 낙심해 있는 공동체 구성원이 있다면 그에게 따뜻한 말이란 전화, 문자를 보내봅시다. 성령님이 이끄시는 가장 중요한 일을 주저하지 맙시다. 

오늘의 기도

 주님! 주님의 은혜 가운데 사는 길은 내가 은혜를 받고 그 은혜로 회복되는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주님이 마지막으로 모든 사람에게 원하셨던 것은 ‘하나 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방관하고 있었던 가정과 교회의 문제를 놓고 이제 기도하며 하나 되게 하시는 성령님의 은혜를 구하겠습니다. 

믿음을 주셔서 그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나쁜 기억과 우울증
인문학 나눔

“부정적인 감정에 빠지면 자연스럽게 과거의 기억 중 부정적인 사건만 

떠오른다.  분명 중간에 좋았던 일도 있었건만 그것들은 전혀 떠오르지  않는다.  

나쁜 기억 때문에 우울한 게 아니라,  

우울하기 때문에 나쁜 기억만 붙잡고 있을 수 있다는 얘기다.  

그런 사람은 당연히 자존감도 떨어진다.”

 

윤홍균 저(著) 「자존감 수업」 (심플라이프, 113-11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나쁜 기억 때문에 우울증이 오는가?  

우울증 때문에 나쁜 기억이 떠오르는가?  

저자는 후자를 주장합니다.  전자를 주장하는 사람도 있을 것 입니다. 

그러나 백문일답(百問一答)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백 가지 질문에 한 가지 대답이라는 의미입니다.  

인생을 사노라면 백 가지 아니 천 가지가 넘는 질문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수 많은 질문 가운데 한 가지 대답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입니다.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로 충만해  지면 

백 가지 문제를 헤쳐 나갈 힘이 생깁니다.  그래서 모든 일, 즉 

공부를 하건, 사업을 하건, 글을 쓰건, 예술 활동을 하건, 직장 생활을 

하던 간에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이른바  “깊은 은혜를 받는 것”

입니다.

우울하기에 나쁜 기억만 붙잡는 사람이 있습니다. 

성령충만하기에 좋은 기억만 붙잡는 사람이 있습니다.

기독 메시지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히12:2)

그림 큐티더 보기
마가복음 11장 24절
고린도전서 15:10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Therefore I tell you, whatever you ask for in prayer, believe that you have received it, and it will be yours.

도서 큐티더 보기
일용할 양식을 위해서 매일 기도하라

여리고 성을 함락한 후에 아간은 시날산(産) 외투 한 벌과

 은 이백 세겔과 금 오십 세겔을 훔쳐서 

자기를 위하여 땅속에 감추었다가 

온 민족이 어려움을 당하고 

온 가족이 함께 멸망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 빨리 정착하여 다른 사람보다 

더 잘 살아보려는 욕심을 부리다가 망했다.

게하시는 자기 스승 엘리사가 나아만의 문둥병을 고쳐준 사례로 

금과 은과 예물을 주려고 했으나 거절하는 모습을 보고

 욕심을 내어 거짓말을 하고 그 물건들을 가졌다가 문둥병이 생겼다.

 가롯유다는 은 30량이 욕심이 나서 자기 스승을 팔아 

천추에 씻지 못할 오명을 남기었다.

 그렇다. 자신의 적정량에 만족하지 못하고 

욕심을 부린 사람들이 망한 예는 너무나 많다. 

-김영하 목사의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에서- 

 

1950년에 알버트 슈바이처와 알버트 까뮈는 

노벨 평화상과 문학상을 각각 받았습니다.

 슈바이처는 상금으로 나병환자들을 위하여 아프리카에 병원을 

세워 수많은 사람들이 오늘날까지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까뮈는 파리의 교외에 별장을 지어놓고 그곳으로 가다가 

교통사고로 죽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자신의 분복을 넘어서 

자신의 유익만 위해서 살면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까지 안 좋은 결과가 되는 경우가 많기에

 주어진 분복에 만족하면서 살라는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일용할 양식을 달라고 정직하게 기도하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주신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받았다고 

만족하면서 감사하면서 사십시오.

일용할 양식을 위해서 매일 기도하라고

 예수님께서 가르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