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은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요?(마 9: 9-17)

鶴山 徐 仁 2019. 1. 2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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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월 23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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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은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요?(마 9: 9-17)

9.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 지나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은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나를 좇으라 하시니 일어나 좇으니라
10. 예수께서 마태의 집에서 앉아 음식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와서 예수와 그 제자들과 함께 앉았더니
11. 바리새인들이 보고 그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너희 선생은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잡수시느냐
12.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느니라
13. 너희는 가서 ㄱ)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14. 그 때에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우리와 바리새인들은 금식하는데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아니하나이까
15.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혼인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 슬퍼할 수 있느뇨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이르리니 그 때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16. 생베 조각을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이는 기운 것이 그 옷을 당기어 해어짐이 더하게 됨이요
17.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아니하나니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도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됨이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이 다 보전되느니라

본문 해석

예수님을 영접하면 변화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무엇이 변화되어야 합니까? 우리는 예수님을 영접하면 엄청난 능력으로 세상의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기대하게 됩니다. 하지만 곧 내가 그렇게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을 때 실망하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예수님 안에 변화된다는 것은 그렇게 엄청난 일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오늘 말씀에 보면 예수님은 그 당시 가장 인정받지 못해서, 법정에 증인으로 서는 것도 허락되지 않는 세리인 마태와 함께 하십니다. 오늘 이 말씀은 우리가 어떻게 변화되어야 하는지를 보여 줍니다. 우리는 가장 멸시받고 천대받고 약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삶으로 변해야 합니다. 삭개오도, 바디메오도, “달리다굼!”라고 일으켜 세운 아이도 그렇구요, 예수님은 가장 약한 자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변해야 합니다. 예수님처럼 우리의 눈에 그런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해야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자리에서 우리가 무엇을 보느냐가 우리가 누구인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매일 그렇게 살지는 못하지만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그렇게 살려고 애쓰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입니다. 우린 넘어지고 쓰러집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말씀을 따라 사는 삶이 진리의 길임을 믿기에 또 회개하며 나아가는 것입니다. 구원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정말 그렇게 살고 싶어서... 주님 때문에 그렇게 살기를 원해서... 그 길을 가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이다.’라고 말하면서 세상의 사람들과 똑같은 것을 바라본다면 우리는 절대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우리의 변화의 기쁨은 나 혼자 하나님의 주시는 평안을 누리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나를 통해 내가 순종함으로 작은 곳에서부터 평화가 일어나는 것을 보며 기뻐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평화는 ‘좋은 것이 좋은 거다’라는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평화는 죄를 미워하는 것이며 죄를 그냥 넘어가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잘못된 것을 정죄하고 뽑아내는 것이 아니라, 그 잘못된 것의 책임을 예수님, 자신이 지심으로 평화를 이루셨습니다. 그 잘못된 것을 통회하시며 그 죄를 대신 지신 것이 평화입니다. 우리가 그러한 자리에 가기를 기대하는 사람이 되어야만 합니다. 

 우리 모두가 그러한 삶으로 주님이 이끌어주시기를 기대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결단과 적용

 - 내가 하나님의 평안을 누린다 하면서 내 주위의 사람들과 세상이 변하는 것에 대한 기대가 없었다면 우리 자신의 신앙을 돌이켜 봅시다. 

 - 주님께 우리의 눈이 열려 세리와 창녀 같이 세상의 약한 사람들이 우리의 눈에 보이게 되기를 기도합시다. 

오늘의 기도

주님! 주님이 바라보시는 곳을 내가 바라보고 주님의 관심이 머무는 사람에게 나의 관심이 머물 수 있는 믿음의 시야를 갖게 하여 주시옵소서. 

완전히 변화될 수 없다 하더라도, 내일 또 실패하더라도 주님의 말씀이 그러하기에 순종하며 기쁨으로 이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되기를 원합니다. 

인문학 큐티더 보기
유발 하라리 “인류 최대의 사기 사건”
인문학 나눔

“농업 혁명 덕분에 인류가 사용할 수 있는 식량의 총량이 확대된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여분의 식량이 곧 더 나은 식사나 더 많은 여유 

시간을 의미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인구폭발과 방자한 엘리트를 낳았다.  

평균적인 농부는 평균적인 수렵채집인보다 더 열심히 일했으며 

그 대가로 더 열악한 식사를 했다.  

농업혁명은 역사상 최대의 사기였다.”

 

유발 하라리 저(著) 조현욱 역(譯) 「사피엔스」 (김영사, 12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세계적인 역사학자가 된 유발 하라리는 농업혁명이 인류에게 번영과 

시에 비극을 몰고 왔다고 했습니다. 

농업혁명을 통해 잉여식량이 들어 지면서 정치,전쟁,예술,철학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부정적인 면도 다분하다고 합니다.  

농업혁명을 통해 한 곳에 정착을 하고 식량이 늘어나면서 

인구가 급속히 증가했습니다.  

이 것에 대한 무리를 통제할 수단이 필요했습니다.  

이에 엘리트들은 농부가 생산한 잉여식량으로 먹고 살면서 

농부에게는 겨우 연명할 것밖에 남겨주지 않고, 

보이지 않는 상상의 질서를 만들어 자신들의 지배를 정당 화했다고 합니다.  

즉 농업혁명으로 안정적인 식량 공급은 가능해졌으나 

계급사회가 만들어지고 상류계급의 착취로 농부들은 농업혁명 전보다 더 

열악한 식사를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농업혁명을 가리켜 역사상 최대의 사기 사건이라고 했습니다.

풍요가 행복과 직결되지는 않습니다. 

죄성(罪性) 가득한 인간은 있으면 있어서 문제이고, 

없으면 없어서 문제입니다.  

하나님을 제외한 인간만의 유토피아는 없습니다.  

기독 메시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롬3:23)

그림 큐티더 보기
요한복음 8장 32절
고린도전서 15:10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Then you will know the truth, and the truth will set you free.

도서 큐티더 보기
자유를 누리는 삶

우리가 때로는 특정한 두려움들을 숨길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정직함에 대한 두려움이 습관화된 삶을 살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신뢰하며 두려움 속에서 살지 않습니다.

 그때에 우리는 정서적으로 조화로운 삶을 살 수 있고 

창조주께서 원하시는 대로 감정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 때 우리는 진정으로 자유할 수 있습니다. 

진리가 진실로 우리를 자유케 하기 때문입니다.

-필립 스위하트의 [감정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중에서-

 

정직한 삶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정직함이 우리의 죄를 세상 사람들에게까지 

고백해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우리의 죄란 하나님께서 용서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죄에 대한 정직함을 갖는 것은 중요하지만

 죄에 대한 고백이 공동체를 유익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면 

우리는 그것으로부터 자유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히려 더 은밀한 중에 보시는 주님 앞에 가지고 나와 죄용서 받아야 합니다. 

진리가 죄를 이기는 자유를 누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