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결단 (느 10:28-34)

鶴山 徐 仁 2018. 3. 23.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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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종소리 - 365일 하나님과 행복한 삶의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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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 2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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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결단 (느 10:28-34)

28. 그 남은 백성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느디님 사람들과 및 이방 사람과 절교하고 하나님의 율법을 준행하는 모든 자와 그 아내와 그 자녀들 무릇 지식과 총명이 있는 자가
29. 다 그 형제 귀인들을 좇아 저주로 맹세하기를 우리가 하나님의 종 모세로 주신 하나님의 율법을 좇아 우리 주 여호와의 모든 계명과 규례와 율례를 지켜
30. 우리 딸은 이 땅 백성에게 주지 아니하고 우리 아들을 위하여 저희 딸을 데려오지 아니하며
31. 혹시 이 땅 백성이 안식일에 물화나 식물을 가져다가 팔려 할지라도 우리가 안식일이나 성일에는 사지 않겠고 제 칠년마다 땅을 쉬게 하고 모든 빚을 탕감하리라 하였고
32. 우리가 또 스스로 규례를 정하기를 해마다 각기 세겔의 삼분 일을 수납하여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쓰게 하되
33. 곧 진설병과 항상 드리는 소제와 항상 드리는 번제와 안식일과 초하루와 정한 절기에 쓸 것과 성물과 이스라엘을 위하는 속죄제와 우리 하나님의 전의 모든 일을 위하여 쓰게 하였고
34. 또 우리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백성들이 제비 뽑아 각기 종족대로 해마다 정한 기한에 나무를 우리 하나님의 전에 드려서 율법에 기록한대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단에 사르게 하였고

본문 해석

느헤미야 10장은 많은 사람들의 이름이 기록된 <명단>입니다.
다 영예로운 이름들입니다. 진정한 헌신자들의 명단이어서 그렇습니다.


지금으로부터 2천 5백년 전 느헤미야와 함께 무너진 예루살렘 성벽을 52일 만에 기적처럼 재건한 충성스런 사람들의 이름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에 굶주려 자발적으로 성전 앞 수문 광장에 모여 학사 에스라가 선포한 말씀을 들고 금식하며 베옷을 입고 자복하여 회개했던

가난한 심령들의 이름이었습니다.



이제 그들은 자신들이 체험한 그 은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자발적으로 헌신 서약서를 작성하고 그 문서에 다 서명까지 했습니다.

도장을 찍어 봉인을 한 것입니다. 그것이야말로 그들의 위대한 결단이었습니다.


< 이대로는 살 수 없다>, <이 수준에 그냥 머물 수는 없다>, <나는 더욱 성숙하고자 한다>며 거룩한 지신들의 욕구를 그렇게 서약하고 문서화하여

인봉한 것입니다.

 



자, 그럼 당시 느헤미야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과연 무엇을 서약하고 결단했는지를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➀ 잡혼을 않겠다는 것이었습니다.
< 우리의 딸들을 이 땅 백성에게 주지 아니하고 우리의 아들들을 위하여 그들의 딸들을 데려오지 아니하며>(30절)

이것은 거룩한 씨를 보존하겠다는 결단이며 여호와 신앙의 순수성을 지킴으로 우상숭배의 위험을 막고 이스라엘 민족의 정통성을 지키겠다는

의지입니다.


② 안식일은 철저히 지키겠다는 것이었습니다.
< 혹시 이 땅 백성이 안식일에 물품이나 온갖 곡물을 가져다가 팔려고 할지라도 우리가 안식일이나

성일에는 그들에게서 사지 않겠고>(31절).

성일을 거룩하게 지키겠다는 서약이며 매 칠년마다 안식년을 가짐으로써 가난한 자들을 구제하겠다는 결단입니다.


③ 헌금과 헌물에 인색하지 않겠다는 것이었습니다.
< ... 각기 세겔의 삼분의 일을 수납하여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쓰게 하되 곧 진설병과 항상

드리는 소제와 항상 드리는 번제와 안식일과 초하루와 정한 절기에 쓸 것과 성물과 ...>(32-33절).

즉, 성전의 유지 및 관리, 수리를 위해 헌금하고 헌물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결단입니다.


심지어는 번제단에 쓰이는 나무까지도 각 종족대로 해마다 정한 기한에 바치겠다며 굳게 약속하고 있습니다(34절).


이것은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의 철저한 회개의 표현이자 민족적 결단이었습니다. 따라서 오늘 우리들에게도 큰 도전이 되길 빕니다.  

결단과 적용

-올해 당신이 하나님 앞에서 작정하고 결단한 바가 있다면 글로 적어 보십시오.

-느헤미야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결단한 것에 대해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의 결단 내용을 오늘 당신의 것으로 삼으실 의향은 없으십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느헤미야 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과 신앙의 개혁은 거침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성벽 재건에 이어 잊었던 절기를 회복하고 다시 말씀 앞에서 회개하며 하나님 앞에서 깊이 다짐하고 결단했습니다.

잡혼을 금하므로 신앙의 순수성을 지키겠다고 서원했고, 안식일을 지키겠다, 헌금과 헌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저희도 이렇듯 하나님 앞에서 새롭게 결단하고 결의하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삶을 개혁하고 믿음을 개혁하는 놀라운 변화가 있게 해주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춘천(春川)은 언제나 봄이지
인문학 나눔

겨울에는 불광동이, 여름에는 냉천동이 생각나듯
무릉도원은 도화동에 있을 것 같고
문경에 가면 괜히 기쁜 소식이 기다릴 듯 하지
추풍령은 항시

서릿발과 낙엽의 늦가을일 것만 같아
春川도 그렇지 까닭도 연고도 없이 가고 싶지 (중략)
여름날 산마루의 소낙비는 이슬비로 몸 바꾸고
단풍 든

산허리에 아지랑 거리는 봄의 실루엣
쌓이는 낙엽 밑에는 봄나물 꽃다지 노랑웃음도 쌓이지
단풍도 꽃이 되지 귀도 눈이 되지
春川이니까.

시인 유안진 님의 「춘천은 가을도 봄이지」입니다.

지명(地名)을 언어 유희하며 유쾌하게 춤을 춥니다.
시인은 춤추게 하는 사람들입니다.


특히 춘천을 ‘춘(春)’으로 인해서
까닭도 연고도 없이 그저 봄이라는 이유로
가보고 싶은 곳으로 그립니다.

여름날 소낙비도 봄비로 몸 바꾸고,
가을날 단풍도 봄꽃으로 변하는 春川. 

기독 메시지

춘천같은 사람을 만나는 것도 좋지만
내가 춘천같은 사람이 되어
나를 만나는 사람이 모두 봄 사람으로 변한다면
얼마나 축복스러운 삶이겠습니까.


春川같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무화과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는 꽃을 피워 향기를 토
하는구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아2:13) 

그림 큐티더 보기
마태복음 7:21
고린도전서 15:10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Not everyone who says to me, 'Lord, Lord,' will enter the kingdom of heaven,

but only he who does the will of my Father who is in heaven. 

도서 큐티더 보기
말씀을 전달하는 자들은

사역자로 살아가나다는 것은 결코 쉬운 길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이 직분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하며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이 화목하게 하는 말씀이 전달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오늘날 교회가 힘을 잃고 하나님의 살아계신 말씀이 전달되지 못하고

 십자가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 이유 중에 하나가


말씀을 전달하는 자들이 비방을 받는 짓들을

거리낌 없이 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박연진 전도사의 ′십자가의 전달자′에서-

 


비록 연약하고 무익하지만 우리가
무엇을 전하는 것을

부탁 받았는지를 안다면, 또 그렇게 말씀을 전한다면


성령님의 한량없는 도우심으로
담대하게 십자가와 예수 그리스도를 전할 수 있습니다.


이 화목케 하는 십자가를 전할 때


그 말씀을 듣는 자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 화목케 하는 십자가를 전하는
전달자로

부르셨기에 비방이 아니라
칭찬받는 자로 살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