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즐거운 마음으로 (스 6:16-22) 외 1

鶴山 徐 仁 2017. 12. 1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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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6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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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즐거운 마음으로 (스 6:16-22)

16. 이스라엘 자손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기타 사로잡혔던 자의 자손이 즐거이 하나님의 전 봉헌식을 행하니
17. 하나님의 전 봉헌식을 행할 때에 수소 일백과 수양 이백과 어린 양 사백을 드리고 또 이스라엘 지파의 수를 따라 수염소 열 둘로 이스라엘 전체를 위하여 속죄제를 드리고
18. 제사장을 그 분반대로, 레위 사람을 그 반차대로 세워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을 섬기게 하되 모세의 책에 기록된대로 하게 하니라
19. 사로잡혔던 자의 자손이 정월 십사일에 유월절을 지키되
20.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일제히 몸을 정결케 하여 다 정결하매 사로잡혔던 자의 모든 자손과 자기 형제 제사장들과 자기를 위하여 유월절 양을 잡으니
21. 사로잡혔다가 돌아온 이스라엘 자손과 무릇 스스로 구별하여 자기 땅 이방 사람의 더러운 것을 버리고 이스라엘 무리에게 속하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는 자가 다 먹고
22. 즐거우므로 칠일 동안 무교절을 지켰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저희로 즐겁게 하시고 또 앗수르 왕의 마음을 저희에게로 돌이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하나님의 전 역사하는 손을 힘있게 하도록 하셨음이었느니라

본문 해석

<이스라엘 자손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기타 사로잡혔던 자의 자손이 즐거이 하나님의 성전 봉헌식을 행하니>(16절).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의 성전 재건이 완공되어 즐거이 봉헌식을 올리고 또 기쁜 마음으로 유월절을 지키는 대목입니다. 

<하나님의 성전 봉헌식을 행할 때에 수소 백 마리와 숫양 이백 마리와 어린 양 사백 마리를 드리고 또 이스라엘 지파의 수를 따라 

숫염소 열두 마리로 이스라엘 전체를 위하여 속죄제를 드리고>(17절). 물론 솔로몬 왕이 처음 성전을 건립하고 개최한 봉헌식보다는 

그 규모가 작았습니다. 그때는 <제사로 드린 양과 소가 너무 많아 그 수를 기록할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었더라>(왕상 8:5)고 했으니까요. 

그러나 백성들의 기쁨과 즐거움만큼은 지금도 그때 못지않습니다. 하나님이 70년간의 바벨론 포로에서 기적같이 귀환하게 하셨고, 

훼파된 채 오래 방치되어 온 하나님의 성전도 새롭게 재건하게 하사 이제 봉헌식을 갖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어디 그뿐입니까? 

바벨론 포로생활 중 지키지 못했던, 그래서 늘 마음에 큰 짐이 됐던 유월절도 되찾게 하사 포로지에서 귀환한 후 처음으로 지키게 하신 것 

또한 그들의 기쁨을 배가 되게 했습니다. <즐거움으로 이레 동안 무교절을 지켰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즐겁게 하시고 또 앗수르 왕의 

마음을 그들에게로 돌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하나님의 성전 건축하는 손을 힘 있게 하도록 하셨음이었더라>(22절). 

실패나 포로의 경험은 우리를 성숙하게도 하지만 동시에 완강하고 완고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포로생활이 고되고 쓰라릴수록 

그 아픈 경험이 우리를 묶어버리고 그래서 그 경험의 차원을 뛰어넘는 사건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조차도 지레 포기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신앙은 그런 실패의 경계선을 훌쩍 뛰어넘는 열려 있는 마음을 요구합니다. 그게 만사에 자신감을 잃어가고 있는 

우리 모두의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진정한 힘이니까요. 

성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인생살이에서 어떤 실패를 겪었든지 간에, 우리의 삶 에 그 어떤 쓰라림이 있었든지 간에, 

그런 것을 앞세우거나 그것에 묶이지 말고 에스라 시대 유다 백성들처럼 먼저 하나님의 격려의 음성과 명령에 귀를 기울이며 

그분의 뜻을 좇으라는 것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의 전을 중수하고 오래 잊었던 절기를 다시금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분명 온갖 종류의 좌절을 딛고 다시금 새 출발할 수 있는 길을 발견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결단과 적용

-하나님의 성전 재건을 마치고 봉헌식을 드리며 오래 중단했던 유월절을 다시금 지켰던 당시 유다 백성들의 심경을 헤아려 보십시오. 

-당시 그들이 봉헌식을 통해 하나님께 바친 제물의 규모를 적어 보십시오.

-유월절과 바벨론 포로지에서의 귀환이 유다 백성들에게 가져다 준 해방의 의미를 간략하게 적어 보십시오. 

오늘의 기도

주님, 숱한 우여곡절과 수많은 장애에도 불구하고 마침내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의 성전 재건을 끝내고 즐거운 마음으로 

성대한 봉헌식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지키지 못했던 유월절도 감격 속에서 재개했습니다. 그들의 감사가 얼마나 크고 

기쁨이 얼마나 충만했을지 짐작이 가고도 남습니다. 주님, 부디 저희에게도 그런 변화와 보람과 새 출발을 선언할 수 있는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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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32:17
고린도전서 15:10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주께서 큰 능력과 펴신 팔로 천지를 지으셨사오니

주에게는 할 수 없는 일이 없으시니이다.

"Ah, Sovereign LORD, you have made the heavens and the earth by

your great power and outstretched arm. Nothing is too hard for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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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창부터 닦아야한다

남을 헐뜯기 좋아하는 여인이 

어느 날 창가에서 밖을 보니 이사 오는 가족이 보였다.

다음날 창문을 내다보며 혼자 이렇게 중얼거렸다

‘어머, 저렇게 지저분해! 생전 샤워도 안 하고 사나봐.’

 그녀는 주변 사람들에게 아주 더러운 이웃이 이사 왔다는  

 말을 하고 싶어 안달하고 있는데,

 마침 한 친구가 그녀를 만나러 왔다. 

여자는 다짜고짜 친구를 창가로 데려가서 

‘저기 이사 온 집의 지저분한 사람들 좀 봐! 

생전 씻지도 않고 사나봐.’ 

그 친구가 창문을 통해 밖을 보더니 이렇게 말했다.

 ‘아니야, 얘! 다시 자세히 봐! 

너의 집 창문이 더러워서 그렇게 보이는 거야.’ 

친구가 창문을 닦아내자 이웃집 사람들이 아주 깨끗하게 보였다.

-서진규 목사의 ‘작은 여우를 잡아라’에서- 

 

자기 기준이 너무 확고하다보면 우월감 내지는

 자기 절대화에 빠져 살게 됩니다. 

자기가 표준일수록 마음을 닫고 

남을 판단하거나 비판하는 자가 됩니다.

 그래서 자기 마음의 창이 더러운 사람은

마음의 창에 비판의식이 끼어서 뿌옇게 보이는 겁니다. 

내 마음의 창부터 닦아야합니다.

 편견과 고정관념은 아름다운 관계를 파괴시킵니다. 

 다른 사람을 정죄하고 틀리다고 쉽게 말하지 마십시오. 

자신의 옳음과 의만 주장하다 보면 그렇게 되기가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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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 (금)
말씀 큐티더 보기
성경 본문 신속히 행할지어다(스 6:8-15)

8. 내가 또 조서를 내려서 하나님의 이 전을 건축함에 대하여 너희가 유다 사람의 장로들에게 행할 것을 알게 하노니 왕의 재산 곧 강 서편 세금 중에서 그 경비를 이 사람들에게 신속히 주어 저희로 지체치 않게 하라
9. 또 그 수용물 곧 하늘의 하나님께 드릴 번제의 수송아지와 수양과 어린 양과 또 밀과 소금과 포도주와 기름을 예루살렘 제사장의 소청대로 영락 없이 날마다 주어
10. 저희로 하늘의 하나님께 향기로운 제물을 드려 왕과 왕자들의 생명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라
11. 내가 또 조서를 내리노니 무론 누구든지 이 명령을 변개하면 그 집에서 들보를 빼어내고 저를 그 위에 매어달게 하고 그 집은 이로 인하여 거름더미가 되게 하라
12. 만일 열왕이나 백성이 이 조서를 변개하고 손을 들어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을 헐찐대 그곳에 이름을 두신 하나님이 저희를 멸하시기를 원하노라 나 다리오가 조서를 내렸노니 신속히 행할찌어다 하였더라
13. 다리오왕의 조서가 내리매 강 서편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그 동료들이 신속히 준행한지라
14. 유다 사람의 장로들이 선지자 학개와 잇도의 손자 스가랴의 권면함으로 인하여 전 건축할 일이 형통한지라 이스라엘 하나님의 명령과 바사 왕 고레스와 다리오와 아닥사스다의 조서를 좇아 전을 건축하며 필역하되
15. 다리오왕 육년 아달월 삼일에 전을 필역하니라

본문 해석

이게 이방인 바사 제국의 다리오 왕의 조서요 명령이라는 사실이 믿어지십니까? 

<왕의 재산 곧 유브라데 강 건너편에서 거둔 세금 중에서 그 경비를 이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주어 그들로 그 일을 멈추지 않게 하라>(8절).

<하나님께 드릴 번제의 수송아지와 숫양과 어린 양과 또 밀과 소금과 포도주와 기름을 예루살렘 제사장의 요구대로 어김없이 날마다 주라>(9절).

<그들이 하늘의 하나님께 향기로운 제물을 드려 ... 기도하게 하라>(10절).

<누구를 막론하고 이 명령을 변조하면 그의 집에서 들보를 빼내고 그를 그 위에 

매어달게 하고 그의 집은 거름더미가 되게 하라>(11절).

<만일 왕들이나 백성들이 이 명령을 변조하고 예루살렘 하나님의 성전을 헐진대 하나님이 그들을 벌하시기를 원하노라>(12절).

그러면서 <나 다리오가 조서를 내렸노니 이를 신속히 행할지어다>(12절) 그랬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또 하나님이 다리오 왕의 마음을 움직이시고 

그에게 큰 감동을 주신 사실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게 하는 말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렇게 하여 사마리아 사람들의 조직적인 방해와 악의적인 훼방으로 16년간 중단되었던 예루살렘 성전 재건 사업이  

엄청난 탄력을 받으며 재개되어 4년 만에 완공하고 봉헌하여 그동안 오래 단절되었던 유월절 예식까지도 거행하게 되지 않습니까? 

우리도 다른 사람의 아픔을 자신의 것처럼 여기며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얻기 위해 기도합시다. 

거칠고 삭막한 세상 풍파로 희망을 잃었던 사람이 기도하여 하나님을 움직일 때 

하나님은 저 이방의 왕들을 감동케 하사 기어이 큰일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지혜란 결국 패배의 길에서 우리의 발길을 확실히 돌려 무엇보다도 다정하고 따스한 가슴을 가지는 것이며 

그 안에서 칼마저도 녹이고 새로운 삶의 꿈을 부화시키는 열정을 지니는 것입니다. 

결단과 적용

-다리오 왕의 조서 내용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셨습니까?

-<그 경비는 다 왕실에서 내리라>(4절), <거둔 세금 중에서 그 경비를 끊임없이 주라>(8절)는 명령은 무슨 뜻일까요?

-당신은 이 시대 권력가들에게도 하나님이 역사하사 그들을 통해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실 수 있다고 믿으십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말씀을 보면 볼수록, 들으면 들을수록 놀랍고 신기하기만 합니다. 고레스도 그랬지만 다리오 왕도 거의 완벽한 하나님의 종으로서의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저희들 다시 한번 하나님은 이 세상 그 누구도 변화시키실 수 있고 그 어떤 권력가도 

능히 당신의 종으로 부리실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거듭 하나님이 뜻하신 일은 그 누구도 방해할 수 없고 

영원히 중단시킬 수 없음도 봤습니다. 쉽게 포기하거나 주저앉지 않고 주님의 일에 더욱 매진하는 저희들 되게 해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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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여 춤추지 말라
인문학 나눔

“고래는 지구상 최대의 동물이다(중략). 그런 고래를 춤추게 하고자 

하는 세상이 있다.  그 세상 사람들은 고래를 가둬두고 춤을 추게 한다. 

춤이란 원래 스스로의 신명이 몸짓으로 발현되는 것인데,  그 춤은 그게 아니다(중략).  

사람이나 고래나 그 존재의 목적이 행복이라고 할 때 춤을 추는 것이 고래에게 행복한 일은 아니다(중략).  

고래여, 칭찬에 현혹되지 말라.  그 칭찬은 너의 몸을 병들게 하고 너의 자유를 빼앗는다. 

너의 몸은 위대하며 너의 자유는 대양의 넓이만큼 가없다.”

 

이인환 저(著) 「고래여 춤추지 말라(도어즈, 20-23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기독 메시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춤을 출 몸 구조가 

아닌 고래도 극진한 칭찬을 하면 춤을 춘다는 것입니다.  

고래가 춤추게끔 하는 정성을 사람에게 1/10만 쏟으면 모든 사람이 춤을 추게 될 것이라는 좋은 뜻입니다.  

그러나 고래는 춤을 추려고 창조된 존재가 아닙니다.  고래는 바다에 있어야 합니다. 

사단은 예수님을 성전 꼭대기에 뛰어내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천사들이 와서 발을 붙들어 줄 것이고, 사람들은 놀라 예수님을 구름같이 따르게 될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예수님은 슈퍼스타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단의 함정입니다.  

영광에 취하여 예수님의 소명인 십자가를 잊어버리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헛된 영광을 버리고 십자가의 길을 가시며 사단의 유혹을 이기셨습니다. 

고래를 춤추게 하는 유혹,  사명을 잊게 하는 유혹에 춤추지 말아야 합니다.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마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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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25:7
고린도전서 15:10

여호와여 내 젊은 시절의 죄와 허물을 기억하지 마시고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주께서 나를 기억하시되 주의 선하심으로 하옵소서.

Remember not the sins of my youth and my rebellious ways;

according to your love remember me, for you are good, O LORD.

도서 큐티더 보기
신앙

신앙은 중심의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 

사람은 어디에 중심을 두느냐에 따라 마인드가 바뀐다. 

중심이 틀어지면 다 틀어지는 것이다. 

집이 먼가? 교회가 먼가? 

집이 중심이면 교회가 먼 것이지만 교회가 중심이면 집이 먼 것이라고 했다. 

집이 중심이어도 길은 비뚤고 차가 막힌다. 

집과 교회 사이의 거리가 같고 오가느라 걸리는 시간도 같다. 

교회가 중심이어도 마찬가지다. 이것은 불변이다.

-김남국의 [내가 널 쓰고 싶다] 중에서-

 

신앙은 하나님께 중심을 드리는 것입니다. 

중심으로 사랑하고 중심으로 헌신하는 아름다움이 성도의 삶이어야 합니다. 

중심을 다하지 않으면 하나님을 경외하며, 예배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중심이 있는 곳이 나의 신앙입니다. 

항상 중심을 기준으로 삼아 말을 하고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깁니다. 

하나님이 중심이 될 때,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살아갑니다. 

오늘도 하나님께로 중심을 옮겨가기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