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외 1

鶴山 徐 仁 2017. 12. 2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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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일 (수)
말씀 큐티더 보기
성경 본문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빌 1:20-28)

20.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직 전과 같이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21.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22. 그러나 만일 육신으로 사는 이것이 내 일의 열매일찐대 무엇을 가릴는지 나는 알지 못하노라
23. 내가 그 두 사이에 끼였으니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욕망을 가진 이것이 더욱 좋으나
24. 그러나 내가 육신에 거하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더 유익하리라
25. 내가 살 것과 너희 믿음의 진보와 기쁨을 위하여 너희 무리와 함께 거할 이것을 확실히 아노니
26. 내가 다시 너희와 같이 있음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자랑이 나를 인하여 풍성하게 하려 함이라
27.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를 가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일심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
28. 아무 일에든지 대적하는 자를 인하여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이 일을 듣고자 함이라 이것이 저희에게는 멸망의 빙거요 너희에게는 구원의 빙거니 이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이니라

본문 해석

그리스도인이 신앙생활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어떤 사람들은 성령을 받아 성령충만한 삶을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복음을 전하고 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이웃에게 선을 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느 한 가지가 아니라 이 모든 것들이 밸런스를 맞추는 것입니다. 

오늘 사도바울은 자신을 위해 생각할 때는 세상을 떠나 예수님께 가는 것이 좋으나,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는 이곳에 있는 것이 유익하기 때문에 세상에 있는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사도바울은 영적인 것만이 아니라 

세상의 육신적인 일에도 관심이 많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영적인 것들이 중요하지만 성경은 우리를 이 땅에 보내신 이유가 

그것을 위해서만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영적인 것과 육적인 것의 밸런스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보면 이 밸런스를 절묘하게 지키십니다. 예수님은 영적인 것을 위해서만 살라고 말씀하시지 않고,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육신이 떡으로 사는 것처럼, 영은 말씀으로 산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요구하는 신앙은 

어떤 것을 위해 어떤 것을 포기하는 신앙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육신의 기쁨을 없애기 위해 오신 것이 아닙니다. 

육적인 기쁨만이 아니라 영적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누리는 기쁨 또한 알게 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육적인 것으로 채울 수 없는 영적인 것을 추구하며 살되, 우리의 눈에 보이는 세상을 것들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지키며 살아가야 합니다. 이단에서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무엇입니까? 말씀대로 가르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말씀대로 가르친다는 말이 위험한 말입니다. 왜냐하면 어떤 말씀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성경은 전혀 다른 내용을 말하기 때문입니다.

어느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을 추구하고 기도하는  만큼, 세상에서 주어진 일에도 최선을 다해서 책임을 가지고 해야만 합니다. 

내가 기도한다는 이유로 일확천금을 노려서는 안 되며,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독단적이 되어서도 안 됩니다. 

독단적이며 자신의 독단으로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사람은 절대로 신앙이 좋은 사람이 아닙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며 우리가 신앙적으로 살고자 할 때, 영적으로 하나님을 구할 뿐만 아니라 나에게 주어진 삶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흘려보내기를 소원합니다.    

결단과 적용

 - ‘하나님을 위해서’라고 말하면서 가정이나 직장에 소흘히 하는 것을 핑계로 삼은 경험이 있는지 생각해 봅시다. 

 - 신앙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신앙의 열심과 세상의 책임 중 어떤 것을 더 채워야 할지 생각해 봅시다. 

오늘의 기도

주님! 하나님을 위해서라고 말하면서 세상을 미워하고 저주하며, 

나의 독단적인 생각을 신앙이라고 포장했던 어리석은 마음을 용서해 주세요. 

하나님의 영적인 것과 하나님이 나에게 허락하신 육적인 책임의 밸런스를 맞추는 삶을 살기를 소원합니다.  

인문학 큐티더 보기
산을 산으로 보고 물을 물로 보고
인문학 나눔

“나이 60에 겨우 꽃을 꽃으로 볼 수 있는 눈이 열렸다.

신이 지으신 오묘한 그것을 그것으로 볼 수 있는 흐리지 않는 눈.

어설픈 나의 주관적인 감정으로 채색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꽃.

불꽃을 불꽃으로 볼 수 있는 눈이 열렸다. 

세상은 너무나 아름답고 충만하고 풍부하다.

신이 지으신 있는 그것을 그대로 볼 수 있는 지복한 눈” 

 

박목월님의 시 〈개안〉(開眼)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기독 메시지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라는 말을 들으면 유명한 성철 스님의 법어(法語)를 떠올릴 것입니다.  

그러나 이 말은 성철 스님이 처음으로 한 것이 아니라,  

옛 부터 내려오는 선불교의 유명한 화두입니다.

살다보면 산도 돈으로 보이고 물도 돈으로 보입니다.  

산을 그대로 산으로 보고,  물을 물로 보고,  꽃을 꽃으로 불꽃을 불꽃으로 보기까지는 

많은 수행의 과정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보다 더 큰 깨달음이 있습니다. 

산도 물도 주님이 지으신 것이요,  꽃도 바람도 주님이 지으신 것이라는 깨달음입니다.  

이것은 사람의 수행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눈을 열어주시는 성령님이 역사하실 때 가능한 일입니다. 

산도 주님이 지으셨고,

물도 주님이 지으셨고,

꽃도 주님이 지으셨고,

우리도 주님이 지으셨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1:1)

그림 큐티더 보기
이사야 40:29
고린도전서 15:10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He gives strength to the weary and increases the power of the weak.

도서 큐티더 보기
이미 파도는 문제가 아니다

바다라면 으레 크고 작은 파도가 있는 것처럼, 

우리 인생에도 크고 작은 파도가 있기 마련이다.

그런데 우리가 주목할 한 가지 사실이 있다. 

그것은 똑같은 파도가 밀어닥쳐도 어떤 사람은 

그 파도를 헤치고 힘차게 항해하고

어떤 사람은 그 파도에 밀려 난파당한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여러분, 과연 무엇이 문제인가? 

이미 파도는 문제가 아니다. 

어떻게 파도를 헤쳐 나아가느냐 하는 것이 문제의 핵심이다. 

  -안두익 목사의 ‘남자처럼 강하라’에서- 

 

인생의 거친 파도가 밀려와도 그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즐길 줄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이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하나님의 막강한 군사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야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약한 자가 아닙니다.

세상을 정복해야 될 하나님의 놀라운 백성이요,

그리스도의 제자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십니다.  

인생의 파도에 난파당하지 말고 

기도로 깨어있어 그 파도를 헤쳐 나가는 

승리자가 되라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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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화)
말씀 큐티더 보기
성경 본문 내 생애 최대의 선물(딤후 1:3 ~ 8)

3. 나의 밤낮 간구하는 가운데 쉬지 않고 너를 생각하여 청결한 양심으로 조상 적부터 섬겨 오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4. 네 눈물을 생각하여 너 보기를 원함은 내 기쁨이 가득하게 하려 함이니
5.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
6. 그러므로 내가 나의 안수함으로 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일듯하게 하기 위하여 너로 생각하게 하노니
7.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
8. 그러므로 네가 우리 주의 증거와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좇아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본문 해석

조사에 의하면 직업 중에 가장 행복도가 높은 직업은 “사진작가”라고 합니다. 그럼 행복도가 가장 낮은 직업은 무엇일까요? 

아이러니하게도 사직작가와 함께 작업을 하는 “모델” 이라고 합니다. 동일한 환경에서, 동일한 작업장에서 함께 작업을 하는 

두 직업의 만족도가 최고와 최저라면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행복지수를 결정하는 요소가 외적인 환경보다 내면의 마음 아닐까요? 

행복은 성적순도 아니요, 세상적인 성공에 있음이 아닙니다. 행복은 얼마나 많은 은혜를 깨닫고 은혜 안에 사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소유와 지위와 능력이 많든 적든 감사하고 만족하고 은혜로 생각한다면 행복해 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한 가지를 구하라고 하신다면 

무엇을 구하겠습니까?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을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만 있다면 그 안에 모든 것이 다 있는 것입니다. 

그 분이 나와 함께 하시면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7).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담대합니다. 능력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은혜가 있어야 사명을 위해 살아갑니다. 은혜가 메마르면 자기 신앙도 지키지 못합니다. 성도는 사명 감당해야 행복한 것입니다. 

복음적 사명을 감당하며 살아가는 자는 은혜 있는 자입니다. 그러므로 은혜를 사모하고 구해야 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6절에서 

“그러므로 내가 나의 안수함으로 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일듯하게 하기 위하여 너로 생각하게 하노니”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은혜가 있어야 열정을 가지고 사명을 이루어 갈 수 있기에 이 열정은 심령에 불이 붙어야 생기는 것입니다. 

완벽하게 조립된 자동차라도 엔진에 불이 붙어야 움직이고 기능을 감당하는 것처럼 성도에게도 성령의 불이 가슴속에 타올라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 하셨습니다(눅12:49). 

이 불은 오순절 마가 다락방에 타올랐던 성령의 불입니다. 이 불이 꺼지지 않도록 근신하여 깨어 계속 기도하고 말씀 안에서 성령 충만해야 합니다. 

내 생애 최대의&n bsp;선물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결단과 적용

- 당신이 행복한 가장 중요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만약 불행하다면 무엇 때문입니까? 

- 하나님을 믿는 것과 나의 행복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나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를 나누어 봅시다.

오늘의 기도

좋으신 하나님, 행복의 마음 주시고 은혜안에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가장 귀한 선물인 은혜를 은혜로 알게 하시고 

능력 있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복음을 위해 고난을 감수하며 사명 감당하기 원합니다. 식어진 가슴에 성령의 불로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열정을 가지고 주님께서 맡기신 복음사역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기적
인문학 나눔

“나는 다윗 이야기에는 단 한 번의 기적도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굉장히 놀랐던 적이 있다.  

단 한 번도 기적이 없다(중략)  

오스틴 패러(Austin Fairer)가 말했듯이, 예수님이 목수로 일하실 때 

구부러진 못을 펴는 데 성령의 능력을 사용하셨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유진 피터슨 저(著) 이종태 역(譯) 「다윗 현실에 뿌리 박은 영성 (IVP, 22-23쪽)」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기독 메시지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자” 라는 극존칭을 받았던 다윗의 삶에는 기적이 없습니다.  

신약의 세례(침례) 요한 또한 그러합니다. 

“다시 요단 강 저편 요한이 처음으로 세례 베풀던 곳에 가사 거기 거하시니 많은 사람이 왔다가 말하되 

요한은 아무 표적도 행하지 아니하였으나 요한이 이 사람을 가리켜 말한 것은 다 참이라 하더라.” (요10:40,41)

요한은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러 온 사람이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이 너무나 완악해서 예수님이 오신다 해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요한은 이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겸손하게 하여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게 보내진 존재입니다.  

그런 요한은 사람들이 주목할 만한 작은 기적을 행한 적도 없습니다.  

그가 외친 메시지도 사람들이 듣기 싫어하는  “회개하라.” 는  딱딱한 말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요한에게 깊이 끌렸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요한이 가지고 있던 ‘진실’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믿을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가 하는 말에는 권위가 있었습니다. 

“요한이 이 사람을 가리켜 말한 것은 다 참이라 하더라.”

사람들은 거짓과 불의가 팽배한 세상 속에서 현란한 ‘기적을 일으키는 사람’ 보다 

요한 같이 ‘진실한 사람’ 을 갈망했던 겁니다. 

‘진실’이라는 말을 들으면 참 좋습니다. 

‘진실’ 이라는 말을 들으면 너무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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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40:2
고린도전서 15:10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

He lifted me out of the slimy pit, out of the mud and mire;

he set my feet on a rock and gave me a firm place to stand.

도서 큐티더 보기
혹독하게 훈련하고 냉정하게 키우면

여러분도 잘 아는 애니콜, 파브, 지펠, 하우젠, 등의 

신화를 일군 삼성전자의 전옥표씨는 

‘이기는 습관’ 이라는 책을 써서 베스터셀러 작가가 되었다. 

그는 이런 이야기를 했다.

 “참으로 이상한 것은 잘 대해 주고, 

그냥 편하게 해 준 후배들 보다

 혹독하게 훈련하고 냉정하게 키운 후배들이 

지금 더 많이 나를 따르고 찾는다.

 싹수가 보이지 않고 애정도 가지 않는다면 잔소리 하지마라.

 그러나 당신이 정말 아끼는 후배라면 지독하게 훈련시켜라.

 그것이 선배로서 해 줄 도리다. 

당신의 선배들에게 받은 것을 후배들에게 물려주라.” 

-안두익 목사의 ‘남자처럼 강하라’에서 -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롬멜 장군이 이런 이야기를 했다. 

“사령관이나 군대가 병사들에게 해 줄 수 있는 가장 큰 복지는

 ‘훈련’이다”라고 했습니다.

 전쟁터에 나가 죽지 않도록 , 다치지 않도록,

패하지 않도록, 평소에 그들을 단련시키는 것이 

가장 큰 축복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고난과 연단이 혹독할 때 원망 불평하지 마십시오.

주님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강하게 훈련시켜 

놀라운 인생을 선물하고 싶어 하십니다.

그래서 그렇게 강력한 훈련의 도구를 사용하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