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ree Opinion

[넷향기] 성공하는 시간경영 외 12

鶴山 徐 仁 2017. 11. 26. 08:39


[넷향기] 성공하는 시간경영


공병호



여러분 모든 사람에게는 24시간이 주어집니다. 어느 사람에게도 25시간은 주어질 수 없죠. 부자든 빈자든 유명한 사람이든 그렇지 않은 사람이든 간에 모든 사람에게는 24시간이라는 아주 균등한 자원이 주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그 자원을 어떻게 사용하는 것은 전적으로 개인이 책임을 지게 되는 것이죠. 여러분의 현재와 미래는 어떻게 하면 시간을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것인가에 따라서 결정되지 않는가 생각을 할 때가 많습니다. 저는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이런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그 바쁨 속에서도 어떻게 1년에 5권 이상 정도의 책을 내고 또 어떻게 그 많은 칼럼을 쓰면서도 생활할 수 있는가? 그 비결이 무엇입니까?” 그런 이야기를 자주 받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그분들에게 “시간 경영에 성공하십시오.” 이런 이야기를 말씀을 드립니다. 물론 자기 경영이라는 큰 테두리 내에서 시간 경영은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죠.

그러니까 자기 경영에 성공해서 자신이 원하는 꿈을 성취하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시간을 경영하는 데 성공한다, 그렇게 보시면 좋겠죠.

자, 그러면 시간을 경영할 때 우리가 지켜야 할 몇 가지 원칙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항상 목표를 세워서 생활하는 것이죠. 아주 작은 시간을 보내더라도 그 시간 동안 내가 해야 할 일을 명확히 할 수 있다면 누구든지 자신들이 사용하는 시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않겠나 싶습니다.

저는 그동안 조사를 통해서 많은 사람이 어떻게 시간을 낭비하느냐는 부분을 조사해보면 가장 많이 등장하는 부분이 ‘목적이 없는 시간사용이다.’ 이렇게 요약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앞으로 어떤 일을 하던 하루를 보내시든 일주일을 보내시든 시간 내에 내가 도달해야 할 목표, 성취해야 할 목표들을 늘 기록하는 습관을 지니시게 된다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분 시간이라는 것은 양적 개념이 아니고 질적 개념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짧은 시간이라도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면 그만큼 업무라든지 무슨 일이라도 생산성을 크게 올릴 수 있죠.

이따금 여러분들이 사용하는 시간을 한번 기록해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겁니다. 여러분이 시간을 기록해보시면 어떤 부분에서 습관적으로 시간이 낭비되고 있는가? 그런 부분들도 여러분이 찾아내지 않겠나 싶습니다.
대개 시간은 습관적으로 낭비됩니다. 그래서 어떤 면에서 보면 시간을 사용하는 것은 습관이다. 이렇게 보실 수가 있죠. 그래서 그 습관을 찾아내기 위해서 여러분이 시간을 기록해보는 습관을 한번 도입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모기업의 아주 높은 직책에 있는 임원 한 분이 스스로 시간도 관리해 가면서 규칙적으로 자기를 도와주는 비서로 하여금 자기의 시간 사용처 내용을 마치 돈을 쓰고 난 다음의 계산서를 받는 것처럼 한 달, 일주일 이렇게 보고를 받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그것을 통해서 전체적으로 24시간의 시간을 어떻게 하면 더 조정해 나갈 것인가. 이런 부분을 고민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 또 한 가지 염두에 두셔야 할 것은 자투리 시간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많은 사람이 1분, 5분, 10분 정도를 아주 우습게 여기죠. 저는 언젠가 어느 분의 인터뷰 자리에서 ‘직장인들이 저녁 6시부터 9시까지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가를 보면 그 양반의 미래가 결정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우리가 하루에 2~3시간 정도의 일과 후의 시간을 여러분이 활용하기에 따라서 여러분 자신의 행복과 미래를 준비하는데 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 않겠나. 그런 생각을 가져봅니다.

특히 여러분이 시간을 사용할 때는 시간의 집중력을 유지할 방법도 고민해보실 필요가 있겠죠. 오늘날은 핸드폰이라든지 메신저와 같은 도구들이 발달해서 아주 편리하기는 하지만 시간 사용에 대한 집중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일은 많이 하지만 효과는 그렇게 내지 못하는 어려움을 경험하는 분들이라면 시간 사용에 생산성을 올릴 방법들도 생각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여러분, 모든 것은 대범해야 하지만 또 한편 꼼꼼하게 어떤 부분을 고쳐나가려고 하는 야무짐이나 다부짐이 있을 때 여러분 자신의 발전을 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또 다음 시간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거부(巨富)가 되는 비결


이요셉



제가 잘 알고 있는 동대문에 아주 큰 부자가 있습니다.
아주 큰 부자이고 거상인데요. 지금은 중국까지 넓혀서 정말 크게 비즈니스를 활발하게 움직이는 분입니다.
제가 그분한테 여쭤봤어요. 부자가 되는 비결이 뭐냐고요. 그분이 안 가르쳐주겠다는 식으로 얘기하는 거 있죠.
내가 맛있는 거 사줄 테니까 부자 되는 비결을 가르쳐달라고 물었습니다.

그분이 참 재미있는 얘길 하는 거 있죠. 어떻게 이야기 했냐면 아침 일찍 출근을 한 대요.
아침에 출근을 해서 다른 직원이 오지 않았을 때 어떻게 하냐면 직원들의 빈 의자를 보기 시작하면서 미소를 짓곤 난 다음에 이렇게 말을 꺼낸다고 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마워요.”
정말 중요한 것은 뭐냐면 의류를 하는 분이었는데요, 이분은 옷에 대한 신제품과 샘플들을 보게 되면서 그 옷을 하나하나 보면서 이렇게 말을 꺼낸대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아기에게 말을 꺼내는 것처럼 미소를 지으면서 이렇게 말을 꺼낸대요.
“고맙다. 사랑한다. 참 예쁘다. 고마워.”라고.

그런데 그 사장님이 뭐라고 말 하냐면 그렇게 말을 했을 때 그 하루, 또 그렇게 말로 자주 사랑을 줬던 그 옷은 너무너무 잘 팔린다는 겁니다.
제가 웃음이라는 부분을 연구를 하면서 새로운 사실을 많이 배우게 되는데요. 웃음이라는 부분이 감사의 마음과 함께 움직인다는 거예요.

일본의 정말 큰 부자가 한 분 있습니다.
 다케다 회장이라고 100대의 기업을 이끄는 아주 큰 회장이고 거부입니다.
그분한테 어떤 기자가 물었습니다. 부자가 되는 비결이 뭐였냐고 물었더니 이 회장이 참 재미있는 말을 하는 거 있죠.
이분이 어떤 얘길 했냐면 어떤 하나의 기사를 봤다고 합니다. 그 내용이 이런 내용이었대요.
사람이 많이 웃고 감사하는 그런 느낌과 마음을 가졌던 그 봉지 안에는 모기를 집어넣게 되면 아주 오래 사는데 재밌는 것은 뭐냐면 그 봉투 안에 화를 냈던 그 입김과 그 공기가 들어갔던 그 봉투에는 모기를 넣자마자 곧 죽어버린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 회장이 어떻게 생각을 했냐면 “야! 이거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직원들에게 그 행복한 마음과 웃음을 주기 위해서 어떻게 도입 하냐면 “감사합니다.” 라는 말을 도입하기 시작합니다.
이 다케다 회장은 모든 직원을 모아놓고 난 다음에 아침 조회시간에 말을 하기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루에 몇 번 하느냐? 3천 번 이상을 시켰다고 합니다.
그것을 하게 되면 30분, 40분 정도 소요가 되는데 했던 사람 중에 특별 보너스를 줬다고 합니다.
감사의 마인드와 감사의 말을 계속 하다보니까 직원들이 정말 나도 모르게 행복한 마음이 들기 시작하고 얼굴이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짓기 시작하더라는 거예요.
정말 놀라웠던 사실은 뭐냐 하면 그 빵이 지나가게 되면서 그 빵한테도 “감사합니다.” 라는 말을 녹음기처럼 틀어놓기 시작했대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 빵이 나올 때에는 백만 번 정도의 소리를 듣고 난 다음에 나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어요. 웃음이 늘어나기 시작하고 감사와 함께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어떤 일이 벌어졌느냐? 그 회사 직원들의 마인드가 바뀌기 시작하면서 매출이 올라가기 시작하더랍니다.
그 이유는 어떻게 하면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까?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는 거예요.
원료를 유기농산물로 바꾸기 시작하고 서비스 하나하나 개선되기 시작하면서 일본 전체의 제과시장에 그 빵 시장에 65%정도를 점유하게 됩니다.
참 재밌지 않습니까? 고맙다는 말 한마디, 감사함이라는 말 한마디, 미소를 지으면서 의자에게 옷에게 사람에게 했던 그 말들이 정말 삶속에서의 큰 부자로 만들어 주는 것. 오늘 이 시간에도 만나는 사람들에게 만나는 어떤 사람 속에서도 미소를 지으면서 고맙다고 말 한마디 하는 것. 정말 따뜻한 사람에게 감사하다고 인사 한마디 건네주는 것. 얼마나 인생이 아름답게 또 웃음꽃을 피게 하는 멋진 방법인 것 같습니다.

오늘 즉시 한번 실행해 보십시오.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삭줍기 다이어트


이동환



요즘 많은 분들의 고민거리 중 하나인 '살과의 전쟁'으로 인해 다이어트를 합니다.
다이어트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그중에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쉬운 다이어트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는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삽니다.
스트레스를 받아서 살이 찌는 분들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스트레스 호르몬 때문에 그렇습니다.
반대로 스트레스 때문에 살이 빠지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것 역시 호르몬 때문입니다.
부신에서 나오는 호르몬 중 코르티솔 쪽이 많이 나오면 살이 찌고 에피네프린 쪽이 많이 나오면 살이 빠집니다. 이것은 식욕의 차이가 생기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것은 체질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비율로 본다면 50:50 정도로 생각되는데 저 같은 경우 어릴 때부터 살이 잘 찌는 체질이었습니다.

그래서 제 과거를 고백하자면 살이 많이 쪘을 때 몸무게가 90Kg이 넘는 굉장한 비만이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태어날 때부터 우량아로 태어났고 중학교 다닐 때 비만이 심각해 처음으로 다이어트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제 삶에서 38년가량을 다이어트를 생각하면서 살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나름대로 많은 노하우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지고 있는 기능 의학적 지식과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지식이 포함된 저만의 다이어트 방법들이 있습니다.

제가 오늘 드리고 싶은 말씀의 제목은 '이삭줍기 다이어트'입니다.
이삭줍기 아시죠? 하나씩 하나씩 줍는 거죠.
우리가 '다이어트'라고 하면 당장 내일부터 헬스클럽을 예약하고 닭 가슴살을 챙겨 먹는 그런 다이어트가 아니라, 평소에 조금씩, 하나씩, 이삭을 줍듯이 '티끌 모아 태산'처럼 하는 다이어트입니다.
그런 식으로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훨씬 더 편안하게 다이어트를 하고 유지할 수 있습니다.

최선의 다이어트는 몸에 식스팩을 만들고 몸짱이 되기 위해서 운동을 하는 것이겠지만, 우리가 몸짱 될 일은 없잖아요?
그래서 차선의 다이어트 인 이삭줍기 다이어트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렇게 하려면 먼저 알아야 될 게 있습니다. 운동에 대한 칼로리와 음식에 대한 칼로리를 조금은 알아야 합니다.
운동해서 살 빼겠다고 고민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운동해서 살을 빼려면 운동을 정말 열심히 해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운동에 의한 칼로리 소모가 생각보다 적기 때문입니다.
음식을 조절하지 않고 운동만으로 살을 빼려면 하루에 최소한 2시간 이상, 많게는 4~5시간은 해야 합니다.
그것도 아주 격렬한 운동으로 말이죠.

만약 러닝머신에서 30분을 뛰었다고 가정할 때 칼로리가 얼마나 소모될까요? 150~200칼로리 정도?
이 정도는 초코파이 한 개 드시면 끝납니다.
만약 1시간을 뛰었다면 머핀 한 개 드시면 끝납니다.
식빵 한 쪽에 100칼로리이고 머핀 한 개에 300칼로리가 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운동선수만큼 하는 게 아니라면 음식관리를 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다이어트를 할 수 없습니다.

어떻게 음식관리를 해야 할까요?
첫 번째로 권해 드리고 싶은 것은 일단 주식(主食)을 바꾸는 겁니다. 흰쌀을 현미로 바꾸는 겁니다.
이렇게만 바꿔도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비록 흰쌀과 현미의 칼로리 차이는 거의 없으나 '혈당가'의 차이가 있습니다. 흰쌀은 혈당을 빨리 올리고 현미는 혈당을 천천히 올립니다.
그래서 같은 량을 먹을 때 흰쌀은 혈당을 빨리 올려 인슐린이 나오게 되고 그로 인해 혈당이 떨어지면서 허기를 빨리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현미는 적게 먹어도 오랫동안 허기를 덜 느끼게 합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쌀겨에 들어있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흰쌀보다 풍부합니다.

이 비타민과 미네랄은 칼로리를 빨리 태워 에너지로 바꿀 때 꼭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 성분들이 충분히 있어야만 섭취된 칼로리가 빨리 대사 되어 에너지로 나와 축적이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비타민과 미네랄이 부족한 흰쌀을 먹게 되면 빨리 허기지고, 에너지 대사가 빨리 되지 않기 때문에 살로 축적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흰쌀을 현미로 바꾸는 게 다이어트의 기본이자 중요한 첫 번째 요소라고 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중요한 요소가 있는데 그건 바로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어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조절하지 못하면 신체의 밸런스가 깨지면서 식욕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탄수화물 음식이 입맛을 당기게 됩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날 저녁에 단 음식이나 밀가루 음식이 입맛을 당깁니다. 이런 음식이 바로 살찌게 만드는 음식들이죠.
그래서 스트레스 조절을 위한 명상이나 마인드 컨트롤이 비만 관리도 하는 하나의 요소가 됩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말씀을 드리자면,
후식으로 과일을 많이 드시잖아요. 그러지 말고 과일을 식전에 드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식전에 과일을 드시면 속도 편하고 식사량도 줄일 수 있고 폭식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들을 조금씩 바꿔 줌으로써 생활습관을 바꾸고, 그로 인해 비만을 막고 유지할 수 있는 다이어트가 바로 이삭줍기 다이어트입니다.
운동도 마찬가지입니다. 여유만 있다면 헬스클럽에서 2시간씩 하는 것도 물론 좋습니다.
하지만 여유가 없다면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으로 다니고, TV 시청할 때에도 앉았다 일어났다 하는 등 생활 속에서 조금씩 계속 이삭줍기를 하는 겁니다.
이것이 습관화되면 체중이 조절되고, 만약 조금 더 살을 빼고 싶다면 음식을 줄여가면서 이삭줍기 다이어트를 하면 됩니다.

살과의 전쟁을 하시는 분들...
최선의 다이어트를 주장하시는 분들...
마음을 조금 풀고 스트레스도 받지 말고 이삭줍기 다이어트로 건강한 생활하세요.

감사합니다.






너, 자신의 가치를 끌어올려라


공병호



저는 며칠 전에 강남에서 열렸던 미국을 대표하는 경영 구루(Guru)라고 하죠. 마이클 포터, 톰 피터스와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경영의 대가인 톰 피터스의 5시간 정도의 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정말 많은 분이 참석해서 놀랐습니다.
그 호텔엔 저의 추산으로 한 800명 정도의 분들이 큰 비용을 들여서 올해 64세 되는 톰 피터스의 강연을 5시간 동안 자리를 떠나지 않고 집중적으로 필기도 하고 여러 가지 생각을 하며 듣는 것을 보고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는 그곳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것은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갈등과 같은 부분에 어려운 점이 있지만 ‘굉장히 밝은 나라구나.’ 라는 생각을 열심히 배우기 위해서 노력하시는 분들을 보고 느꼈습니다.

여러분 톰 피터스의 강연 중에 아주 인상적인 대목을 한 대목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독일을 대표하는 도이치방크가 도이치방크 내의 연구인력 900자리 가운데 500자리를 인도로 보내는 결정을 내렸다.” 하는 부분을 이야기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것을 이야기를 들으면서 톰 피터스는 이런 멘트를 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공장을 값싼 노동력을 제공하는 나라로 이동하는 것은 아주 익숙해져 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두뇌를 사용하는 직업조차도 채산성이 맞지 않으면 얼마든지 인도와 중국 같은 나라들로 넘길 수 있는 그런 시대로 간다. 두뇌조차도 외부에 의존하는 아웃소싱을 하는 시대로 접어들었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날 강연의 많은 주제는 개인의 가치, 상품가치를 어떻게 끌어올릴 것인가? 이런 부분이 주목적인 강연이었습니다. 톰 피터스는 시대가 급속히 변해 가는 것과 맞물려서 우리 개개인이 자신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부분에 어느 정도 노력하느냐에 따라서 미래가 결정된다는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톰 피터스의 저서는 “모든 개인은 더는 직장인이 아니다. 직장에 몸담은 사람들조차도 한 개의 기업과 같이 전문서비스를 공급하는 회사처럼 바뀌는 시대에 살게 됐다.”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미 2002년도 초엽에 ‘1인 기업가로 홀로서기’와 같은 책을 통해서 모든 지식근로자는 자신의 상품가치를 마치 자기 자신이 한 개의 기업으로 운영하는 경영자처럼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경영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점을 역설한 바가 있습니다.

아마 톰 피터스가 이야기한 전문서비스나 공병호가 이야기한 일인기업가와 같은 것은 거의 상통한다고 볼 수가 있죠. 여러분이 어떤 일을 하시든 공부를 하시든 간에 절대로 수동적인 자세로 일에 임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아주 사소한 일을 하시더라도 ‘이것은 곧바로 나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 하나의 프로젝트다.’ 이렇게 생각하시고 대하시게 되면 훨씬 더 재미있고 즐겁고 유쾌하게 그리고 학습하는 자세로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꼭 같은 일을 하더라도 어떤 사람은 아주 지겨워서 죽겠다고 연발하는 사람들은 그분들의 미래라는 것은 곧바로 어둠을 이야기할 것입니다. 그러나 아주 사소한 일이라도 그 일을 통해서 뭔가를 배우고 익히고 또 자신의 가치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부분으로 연결할 수 있는 분들은 얼마든지 미래를 저는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나 자신의 상품가치를 어떻게 끌어올릴 것인가? 또 그것을 위해서 나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또 좀 더 잘하기 위해서 무엇을 더 해야 할 것인가? 이런 부분들을 생각하고 실천에 옮기는 그런 뜻깊은 나날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또 다음 시간에 여러분들 뵙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웃음 운동법


이요셉



오늘은 하루 5분 웃음 운동법이라는 주제로 한번 진행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웃음 운동법이라... 제가 얼마 전에 한번은 방송출연 때문에 어떤 병원을 간 적이 있었습니다.
그 병원에 가니까 참 재미있는 표어하나가 적혀져 있는데요. 이런 내용이 적혀져 있었습니다.
‘최고의 운동은 웃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웃음이라는 부분을 운동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실제 웃음이라는 것은 몸과 마음을 즐겁게 행복하게 할뿐만 아니라 몸과 마음을 가장 건강하게 하는 정말 최고의 운동법입니다.
우리 옛말에도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도 있고 일소일소, 일로일로(一笑一少, 一怒一老)라는 말도 있잖아요.

미국의 인디에나 주에 있는 볼 메모리얼 병원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참 재미있게도 하루에 15초를 웃으면 이틀 더 오래 산다고...
이것이 운동 효과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 하는데요. 웃기 시작할 때 크게 세 가지 때문에 장수하게 하고 몸을 건강하게 한다는 겁니다.

첫 번째는 심리적으로 안정을 시켜주고 여유 있게 릴랙스 시켜준다는 겁니다. 긴장을 풀어주게 되고 이완시켜주는 최고의 방법이 웃음이라는 것이고요.
또 하나는 우리가 웃기 시작할 때 몸을 여러 가지 엔도르핀뿐만 아니라 많은 좋은 호르몬들이 웃기 시작할 때 나오기 시작한다는 거예요.
또 재미있게도 크게 웃기 시작하고 마음껏 웃기 시작할 때 스트레스 호르몬은 감소되기 시작하고 마음속에서의 어떤 생각과 마인드가 긍정적으로 바뀌는 최고의 방법이 웃음이라는 겁니다.

운동에도 기본기가 있는 것처럼 웃음에도 세 가지 기본기,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 가급적 크게 웃는 게 중요합니다.
크게 웃을 때에는 우리 몸이 전체적으로 활성화되기 시작해요.
또 하나는 광대뼈 주위의 근육이 움직여지면서 뇌하수체에 있는 우리 몸에 있는 유익한 엔도르핀을 분비시켜주고 명치 위에 있는 흉선이라는 곳이 있죠? 면역의 총사령관이라는 곳인데요. 우리가 크게 웃기 시작할 때 이 흉선이 자극되기 시작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크게 웃는 게 중요합니다.
저를 따라서 한번 웃어보시겠습니까?
어깨를 펴고 표정을 밝게 하고 저를 따라 해보세요.
하! 그렇죠. 하하! 그렇죠. 하하하 하하하하! 크게 웃기 시작할 때 내 안에 있는 스트레스가 도망가기 시작하는 겁니다.

두 번째는 배로 웃는다는 겁니다.
우리가 운동을 할 때에는 바깥부분은 마사지해 줄 수 있고 풀어줄 수 있을지 모르지만 내면을 조깅하거나 내면을 마사지 하는 것은 힘들다는 겁니다.
내면을 조깅하고 마사지하는 최고의 방법이 바로 웃음인데요. 우리가 웃기 시작할 때 오장육부 전체가 마사지되고 몸 전체가 움직이고 진동되기 시작한다는 거예요.
내 안에 있는 웃음을 크게 짓기 시작할 때 장이 활성화되기 시작하면서 건강할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웃기 시작할 때에는 아랫배에 힘을 주고 난 다음에 웃으시라는 겁니다.

어떤 한 분이 그 다음날 두 시간동안 세 시간동안 마음껏 웃고 난 다음에 아침에 전화가 왔어요. 변비환자였는데요.
그 분이 뭐라고 하냐면 아침에 전화가 일찍 와서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소장님 고마워요.” 왜 고맙냐고 했더니 이렇게 말하는 거 있죠. “똥 한 바가지로 싸요.”
저는 너무너무 기가 막혀서 한참 같이 따라 웃었었는데 아랫배로 웃기 시작할 때 이런 효과가 있다는 것. 이 시간에 아랫배에 힘을 주시고 난 다음에 저를 한 번 따라 웃으시기 바랍니다.
따라해 보세요. 호호! 크게 한 번 따라해 보세요. 호호!! 그렇죠. 하하!! 호호!! 하하하하!! 

세 번째는 가급적 길게 웃는 게 중요합니다.
웃음치료에서는 이렇게 말하죠. 짧게 웃는 웃음은 총알에 비유되면 길게 웃는 웃음은 폭탄에 비유된다고요. 그래서 가급적 10초에서 15초 이상 웃어주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한 번 호흡을 낼 때 가급적 최대한 길게 웃기 시작할 때 몸과 마음이 이완되기 시작하고 점점 더 웃음 운동법이 힘을 내기 시작하는 거죠.
저를 따라서 한 번 해보시겠습니까? 한 번 호흡을 낼 때 길게 내는 겁니다.
저를 따라해 보세요. 하하! 그렇죠. 하하하! 좋아요. 하하하 하하하하!!! 이렇게 웃을 때 손뼉을 치고 웃으면 더 효과적이죠. 하하하 하하하하!!!!!

이렇게 웃기 시작하면 내 몸 전체가 활성화되고 움직여지기 시작하고 스트레스는 도망가기 시작하는 거죠.
이야기 했던 것처럼 하루에 잠시 동안이지만 크게 웃고 길게 웃고 배로 웃기 시작할 때 우리 몸들은 점점 튼튼해지고 건강해진다는 사실
여러분, 최고로 행복하고 장수하십시오. 다음시간에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내 혈관이 막히지 않게 하려면


이동환



지금까지 25년간 의사 생황을 하면서 환자들이 가진 건강에 대한 생각, 병에 대한 두려움을 많이 보았습니다.
가장 무서운 병이 무엇일까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죠.
암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테고, 뇌졸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테고, 치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우리나라 사망 원인을 통계적으로 보면 첫 번째가 암, 두 번째가 뇌졸중, 세 번째가 심근경색증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3가지가 가장 무서운 병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암을 제외한 두 번째와 세 번째인 뇌졸중과 심근경색증은 하나의 질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바로 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병이라는 점이죠.
혈관에 동맥경화증이 생기고 혈관이 막히게 되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증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혈관 건강이 매우 중요합니다.

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혈관질환의 위험인자 4가지를 조심해야 합니다.
첫 번째는 고혈압, 두 번째는 당뇨, 세 번째는 고지혈증, 네 번째는 흡연입니다.
이렇게 4가지에 포함되지 않을수록 혈관이 훨씬 더 건강하다는 연구결과가 많습니다.
위험인자 4가지 중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은 약을 통해 정상수치로 돌아왔다고 해서 혈관질환에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입니다.
당연히 4가지 위험인자를 낮춰야 합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모든 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10년 전 미국 의사협회 지인 'JAMA'에 실린 논문이 있습니다.
그 논문에는 이미 혈관질환이 생겨 심근경색증을 앓았던 80,000명에 대해서 위험인자를 몇 가지 가지고 있는지 조사했습니다.
지금까지의 연구들은 이 4가지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을 때 얼마나 혈관질환이 잘 걸리는지 조사했는데 이번에는 거꾸로 이미 걸린 사람들이 몇 가지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지 조사했습니다.
80,000명 중에 4가지 위험인자를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이 무려 20%나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40%는 4가지 중 1가지만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4가지 위험인자가 없거나 1가지만 가지고 있어도 혈관질환에 걸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논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 4가지 위험인자 이외에도 많은 위험인자가 있다는 것이고 우리는 그것을 간과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간과한 혈관질환의 또 다른 위험인자는 혈관 독소, 미세 염증, 활성산소입니다.

한 가지 예를 들면, 혈관 속 안 좋은 콜레스테롤 중 하나인 LDL 콜레스테롤이 혈관을 그냥 막는 게 아닙니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도 순수한 LDL 콜레스테롤만으로는 혈관을 잘 막지 않습니다.
문제는 이 LDL 콜레스테롤이 활성산소와 만나는 것입니다. LDL 콜레스테롤은 활성산소와 만나면서 변하기 시작합니다.
변성된 LDL 콜레스테롤이 생기면 혈관벽 바로 밑에서 염증을 일으키고 그 염증에 많은 백혈구들이 달라붙어 혈관벽에 상처를 냅니다.
그리고 그곳에 혈소판이 달라붙으면서 피떡이 생기기 시작하고 그러면서 혈관이 막히는 심근경색증이나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LDL 콜레스테롤과 활성산소가 만나면서 문제가 되는 겁니다.

지금까지 고혈압과 당뇨 예방,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노력, 금연만을 강조해 왔지만, 이것만큼 중요한 것이 활성산소를 낮추고 미세 염증을 줄여주는 것입니다.
활성산소는 어떻게 낮출까요? 활성산소는 약이 아닌 생활습관과 영양소로 낮출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활성산소가 높아지므로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해야 하고,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그리고 여러 가지 미네랄을 충분히 먹어야 하고,
미세 염증을 줄여주는 오메가3를 충분히 먹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자신의 가능성을 극대화 하라!


공병호



우리는 흔히 어떻게 하면 우리 자신의 능력을 한껏 발휘할 수 있을까? 이런 문제를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 자신의 가능성의 능력을 한창 확대를 해서 좀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으리라고 노력을 하는 것은 학생들이나 일반인들이 모두 바라는 바죠. 그래서 어떤 인간이 갖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노력하는 과정에서 방법이라든지 수단을 제공하는 것을 우리가 흔히 ‘성공학이다.’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또 우리나라에서는 ‘자기계발이다. 자기 관리다.’ 라는 얘기를 쓰곤 합니다. 저는 2000년도에 냈던 ‘공병호의 자기 경영 노트’라는 책을 통해서 ‘성공학’이란 용어 대신에 ‘자기 경영이다. 셀프매니지먼트다.’ 라는 용어를 쓰곤 하였습니다.

이 성공학에 대한 관심은 특히 미국 쪽에서 많이 일어났던 부분입니다. 그래서 일종의 ‘벤 자민 프랭클린’과 같은 200년 전에 살았던 사람은 ‘젊은 날에 자기 자신이 위대한 인물이 되겠다.’ 그런 큰 꿈을 갖고 그런 부분들을 현실에서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그런 부분을 고민하던 그때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을 만들어서 자기의 능력을 발휘하는 그런 실험을 거쳤고 그와 같은 부분들을 자기 자서전에서도 공개하고 있죠.

오늘날 우리 주변에서 보면 미국에 대한 비난이나 이런 부분도 많지만, 전기라든지 냉장고, 또 인터넷, 녹음기와 같은 모든 기초적인 혁신은 대부분 미국 속에서 만들어지고 전 세계로 확대됐다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혁신이라든지 개인의 어떤 지적 능력을 극대화하는 쪽에 관심을 많이 가진 국가죠. 그래서 많은 세미나라든지 책과 같은 부분들이 나오는 것도 바로 미국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자기 경영에 대해서 실질적인 관심을 많은 사람이 갖게 된 것은 1997년도에 외환위기를 경험하면서 ‘더는 조직이 개인의 미래라든지 장래를 책임져 줄 수 없구나. 그래서 내가 나 스스로 미래를 차고 나가야겠구나.’ 이런 부분을 사람들이 각성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점을 통해서 서점가에 이른바 ‘성공학’이라든지 자기 경영에 관련된 많은 책이 쏟아져 나오게 됐습니다. 저 역시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표적인 자기 경영에 관한 서적들을 출판하는 사람으로 자리매김하게 됐고요.

제가 그와 같은 부분에 관심을 두게 된 것은 여러분에게 주는 시사점이 크다고 봅니다. 저 자신이 시골에서 났고 또 시골에서 성장해 가면서 저 나름대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제가 갖게 되는 어떤 신념이라든지 믿음과 같은 부분들이 ‘인간은 자신이 하기에 따라서 얼마든지 자신의 능력을 계발하고 발전시킬 수 있다.’는 부분들을 깨우쳤기 때문입니다. 저는 많은 강의나 세미나, 모임을 통해서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그런 사람들을 만나게 될 때마다 한 인간이 가진 좋은 습관을 통해서 얼마든지 자신의 능력을 한껏 끌어올린 사례들을 많이 만나게 되죠.

그래서 저는 이 방송을 들으시는 젊은 분들이 좀 더 젊은 날부터 자기 자신의 역량을 계발해내는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좀 더 많은 관심을 두고 노력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모든 노력은 알지 못하는 곳에서 출발할 순 없죠. 그래서 여러분들이 여러분 자신의 능력을 끌어올려야겠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좀 더 자기 계발이라든지 자기 경영에 관한 서적들을 틈틈이 탐독하시고 다른 사람들의 방법도 배우시고 또 좋은 부분에 대한 부분들도 여러분이 여러분 자신의 습관 속으로 끌어들임으로써 여러분이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시간을 내셔서 자신의 발전을 꾀하는 부분에 투자를 해주시는 것도 무척 유익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웃음은 도둑도 내쫓는다


이요셉



어떤 한 선교사가 오지로 선교를 떠납니다. 그런데 사람인지, 원숭이인지 구분이 안가는 거예요. 
사람이면 도움을 줘야하겠는데 도대체 구분이 안가서 본국으로 전보를 칩니다. 
"사람과 원숭이를 구분할 수 있는 비결이 뭡니까?" 그랬더니 전보가 이렇게 날아옵니다.
"웃으면 사람이고 웃지 않으면 원숭이다."  참 재밌는 것 같아요.

요즘 사무실에서 점점 사람이 사라지고 있다고 얘길 하는데요.
오늘의 제목은 웃음이라는 부분이 도둑까지 내쫓는다는 사실에 대해서 얘길 나눠보도록 할겁니다.

실제 미국에서 슈퍼마켓의 강도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어떤 조사를 했느냐면 이 도둑이 슈퍼마켓에 들어갔을 때 어떤 곳에서 많은 강도질을 하는가? 예요.
정말 재미있고 놀라운 사실은 일하는 종업원이 많이 웃는 곳에서는 총과 칼을 꺼내지 않게 되더라는 겁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첫 번째는 어떤 거냐면 종업원이 많이 웃고 있으면 저 사람과 나는 친하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또 웃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무의식속에서 나는 저 사람하고 친하다고 느낀다는 거예요.
참 재밌죠? 그래서 나도 모르게 칼을 꺼내지 못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종업원이 웃지 않고 무표정하고 무뚝뚝하게 되면 나와 아무런 관계없고 또 내가 모르게 기분이 나빠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칼과 총을 꺼내서 훔치기도 하고 강도를 시작한다는 거죠.

캐나다에서 유명한 웃음 컨설턴트인 캔트리페닉이 재밌는 말을 하는 거예요.
"일터에서 기업에서 웃음이 늘어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첫 번째, 무기력증이 예방된다고 합니다.
사기가 올라가기 시작하고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해지기 시작하고 창의력까지 증진되면서 자신감까지 갖게 되고 그걸 통해서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게 되고 놀라운 것은 이것을 통해서 생산성이 올라간다는 겁니다.
일본에서도 많은 백화점에서는 웃음이라는 부분을 경영의, 또 고객만족의 서비스에 도입되고 있는 이유가 바로 이런 이유라는 겁니다.

제가 한 기업을 웃음 컨설팅을 1년 넘게 진행을 계속 했습니다.
그곳의 웃음이 늘어나자마자 캔트리페닉이 이야기 했던 것처럼 사기가 오르기 시작하고 즐겁게 시작하면서 자신감과 인간관계가 좋아지기 시작하면서 그 회사가 의류를 판매하는 회사였는데, 10개월 만에 그 회사가 전체 동종업계에서 1등을 하는 것을 봤습니다.

하루를 시작할 때 어떻게 시작했냐고요? 어깨를 펴고 표정을 밝게 하고 박수를 치고 고함을 지르고 웃기 시작하는 거예요. 특별한 이유는 없었습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아이처럼 정말 내 마음속에 있는 것들을 마음껏 깨우는 시간이었어요.
손뼉을 치고 웃으면서 깔깔깔~ 그 분들이 얘기하더라고요.
삶이 이렇게 즐거운지 몰랐다고 얘기하면서 그 에너지 넘치는 역동을 보면서 정말로 웃음의 위력은 놀랍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넷향기 여러분. 오늘 하루도 정말 사기를 높이기위해서 원활한 인간관계를 위해서 내 안에 있는 자신감을 일깨우기 위해서 또 하나는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 마음껏 웃어보는 시간되면 어떨까요?
이 시간 어깨를 펴고 저와 함께 마음껏 한번 기분 좋게 큰 소리로 웃어보는 겁니다.
이렇게 저를 따라해 보십시오. 하하하! 그렇죠. 하하 하하하!!! 오늘도 최고로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모교 방문기


공병호


오늘은 옛날 흘러간 이야기를 좀 하겠습니다.

몇 주 전에 저는 오랜만에 제가 졸업한 고등학교를 다녀왔습니다. 여러분, 그 고등학교는 아마 여러분들이 이름을 거의 들어보지 못한 그런 학교인데요, 저는 부산의 해강고등학교라는 곳을 78년도에 졸업했습니다. 정말 28년이라는 세월을 훌쩍 넘어서 오랜만에 그 학교를 방문했죠. 그 학교는 부산에서 가장 하늘나라에 가까운 학교입니다. 그 이야기는 지리적으로 가장 높은데 위치한 거죠. 삼복도로를 여러분들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산중 허리를 지나가는 도로 위에 있을 정도니까 가장 하늘나라에 가까운 학교에 다녔습니다.

그 당시는 참 가난했습니다. 모두가 가난했기 때문에 정말 저는 이렇게 생활하면서도 제가 누리고 있는 그런 시간과 물질, 이런 부분에 감사할 때가 많죠. 인간은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할 이유를 찾을 수 있다면 성장할 수 있다고 봅니다.

여러분들이 지금 공부를 하시든, 직장을 다니시든 간에 사람이기 때문에 가끔 짜증이 나실 수도 있고, 또 포기하고 싶으실 때도 있고, 좌절할 때도 있고, 스트레스를 느낄 때도 있을 겁니다. 그럴 때면 제가 여러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것은 ‘항상 낮은 데로 임하소서’라는 문장을 여러분들이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주위에 우리보다 훨씬 더 소외되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눈길을 줄 수가 있다면 자기 자신의 불평을 하는 것조차 얼마만큼 쓸모없는 것이고 가치 없는 것인가를 우리가 찾을 수 있고, 타인의 삶을 통해서 우리 자신을 다시 한 번 더 용기와 지혜를 갖고 세상과 맞설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8년 만에 방문한 모교에서 저는 강연을 하기 위해 들렀습니다. 부산의 특별한 강연 기회에 모교에서 초청이 왔기 때문에 두 군데를 동시에 하게 된 거죠.

30년이 지난 세월을 두고 선생님이 많이 늙으셨더군요. 그분들 가운데 제가 학교에 다닐 때를 또렷이 기억하는 분들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한 선생님이 저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걸 들었습니다. 아주 겨울이었다고 합니다. 그곳은 지대가 높아서 바람이 굉장히 불었죠. 그 당시엔 난방시설이 거의 안 돼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 통금이라고 해서 12시(자정)가 넘으면 사람이 다닐 수 없는 그런 시대였죠. 퇴근길에 학교를 나갈 시간이 11시 40분 정도가 됐는데, 멀리 떨어진 교실에서 불이 켜져 있더라는 거죠. 그래서 교실을 들렀다고 합니다. 한 학생이 아주 희미한 형광등 밑에서 추우니까 흰 커튼을 두르고 공부를 하고 있더랍니다. 그 학생이 바로 공! 병! 호! 였다. 이런 이야기를 자주 후배들에게 한다고 이야기를 제게 들려주었습니다. 저도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아~ 그 시절에 그땐 그렇게 했지.’ 라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제가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사람은 절대 고난과 어려움의 시기를 개척하지 않고서는 본인이 원하는 자리에 올라가기는 굉장히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따금 여러분들이 부모로부터 엄청난 재산을 물려받고 탕진한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있을 겁니다. 우리는 어떤 단계에 도달하기 위해선 기꺼이 비용을 지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항상 삶을 살아가시면서 내가 귀한 사람, 좀 더 높은 사람, 좀 더 위대한 사람, 좀 더 타인에게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라신다면 내가 그런 고지에 도달하기 위해서 기꺼이 비용을 지급하고 있는가? 나는 어떤 비용을 지급하고 있는가? 이런 부분들을 여러분 자신에게 물어보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자랑은 아니지만 정말 젊은 날부터 이런 생각을 참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나는 정말 잘 되고 싶다. 그리고 멋진 삶을 살고 싶다.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 자신이 성장해서 잘됨으로 인해서 많은 사람에게 도움과 영향력을 줄 수 있도록 그렇게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자주 했죠. 그리고 그것을 위해서 젊은 날을 기꺼이 비용으로 지급해야 한다. 이런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오늘 이 방송을 들으시는 분들이 어떤 일을 하고 계시든, 또 어떤 연배에 계시든지 간에, 세상은 ‘인과응보’의 법칙이라는 것은 피할 수 없다고 봅니다. 사람은 뿌린 대로 거두는 것 같습니다. 젊은 날부터 자신에게 유익한 씨앗을 뿌리는 사람은 중년과 노년에 많은 사람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고,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인물로 성장해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난주에 28년 만의 고교 방문기를 통해서 떠오르는 단상을 여러분에게 말씀드렸습니다.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내 마음을 바꾸는 필터링 시스템


이동환



여러분, 하루에 몇 번이나 행복하세요? 대답하기 어려우시죠?
사실, 우리는 굉장히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살아갑니다.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려면 뇌에 대해서 조금은 알아야 합니다.
뇌에 대해서 잠깐 말씀드리자면 뇌에 무게는 1.4Kg밖에 안됩니다. 그리고 280억 개의 신경세포를 가지고 있고 각각의 신경세포 하나하나가 초소형 컴퓨터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 뇌가 얼마나 빠르냐하면 신경세포 하나가 수십만 개의 신경세포에 정보를 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0.02초 밖에 안 걸린다고 합니다. 굉장히 빠르죠?
그래서 많은 컴퓨터공학자들이 '만약에 뇌를 컴퓨터로 만든다면 컴퓨터 크기가 얼마나 될까?'하고 크기를 계산해보니 큰 빌딩 두 개의 크기라고 합니다. 엄청나죠.
이 엄청난 뇌를 누가 갖고 있습니까? 바로 우리가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생활에서는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잘 잊어버리죠.
공부할 때에는 엄청난 뇌라고 했는데 '왜 나는 이렇게 부족한 뇌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라고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저도 아침에 집사람이 출근할 때 쓰레기 좀 내다 놓으라고 부탁하면 "OK"하고 나서 정작 나갈 때에는 잊어버립니다.
'내 뇌는 왜 이럴까?'하지만 그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 뇌에는 필터링 시스템이라는 게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많은 뇌과학자들은 '매직넘버 7'이라는 이론으로 설명했습니다.

우리 뇌는 1초에 약 200만 비트의 정보를 받아들인다고 합니다. 200만 비트는 얼마나 될까요?
영어 단어로 대략 5만 단어쯤 된다고 합니다. 굉장한 용량이죠. 그 많은 용량이 1초 동안 우리 뇌로 들어옵니다.
그런데 문제는 들어오기만 한다는 것이죠. 인식은 겨우 134 비트 밖에 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200만 비트라는 엄청난 용량이 우리 오감(시각, 청각, 촉각, 후각, 미각)을 통해서 들어오기는 하는데 그 정보를 인식하는 용량은 겨우 134 비트입니다.
134 비트가 어느 정도냐 하면 1초 동안 숫자 7개 정도를 헤아리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굉장히 적죠.
그렇다면 왜 그 엄청난 용량이 들어와서 겨우 그것밖에 인식하지 못할까요? 그 이유는 바로 우리 뇌에 있는 필터링 시스템 때문입니다.

'필터링'이란 말 그대로 많은 정보를 필터링하는 것이죠.
들어온 정보를 밖으로 내보내던가, 튕겨내던가, 삭제하던가, 또는 무의식으로 집어넣던가...
아무튼 아주 적은 용량만 인식한다는 겁니다.

문제는 뇌 속에 있는 이 필터링 시스템이 사람마다 다르다는 겁니다.
예를 들면 몇 십 명이 같이 회식하는 자리에서 동시에 이쪽, 저쪽에서 웅성대며 떠든다면 무슨 얘긴지 안 들리겠죠?
하지만 누군가 내 이름을 얘기하면 바로 귀로 들어오게 됩니다. 내 이름은 필터링이 되지 않고 바로 인식이 된다는 것이죠.
자기가 살아온 환경이라든가, 자기한테 익숙한 것, 자기 습관에 따라서 필터링 시스템이 사람들마다 다르다는 것이죠.

200만 비트라고 하는 나한테 들어온 정보를 내가 처한 스트레스 환경이라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자신만의 필터링 시스템으로 그 환경을 사람마다 다르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런데 그러한 과정이 나의 감정과 나의 마음을 만들어낸다는 사실입니다. 겨우 134비트가 말이죠.

그래서 필터링 시스템의 차이에 따라 어떤 사람들은 과거의 힘든 일들을 떠올리면서 '지금 또 너무 힘들구나'합니다.
예전의 힘들었던 일들 때문에 또 힘들어졌다고 생각하고 비슷한 일들이 벌어졌을 때 '정말 이제 더 이상 못하겠다.'라고 합니다.
'너무 불안하고 너무 화나고 너무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생각하면서 포기해 버리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또 다른 필터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같은 상황이 벌어졌을 때,
'예전에는 정말 힘들었지만 그래도 그때 잘 해냈잖아. 지금도 조금만 이겨내면 잘 할 수 있을 거야. 한번 해보자.' 이런 마음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죠.
그것은 바로 필터링의 차이입니다.

결론적으로 환자들은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그것 때문에 힘들어합니다.
과연 자신을 힘들게 하는 게 무엇인지 가만히 따져보면 200만 비트의 내가 처한 상황이 아니라,
나만의 필터링 시스템으로 134 비트 만을 받아들이고 만들어진 나의 마음과 나의 감정이 결국 나를 괴롭히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는 것이죠.
만약 200만 비트의 상황을 바꿀 수 있다면 당연히 바꿔야겠죠. 하지만 그 상황을 바꿀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나만의 필터링 시스템을 빨리 바꾸는 게 나의 감정을 덜 힘들게 만들고 이것이 바로 스트레스를 덜 받는 방법이 됩니다.

자, 오늘 필터링 시스템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우리는 모두 다른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만의 필터링 시스템을 잘 파악하고 조절하여 감정을 조절할 수 있다면 덜 힘들고 스트레스도 덜 받는 방법을 깨닫게 되겠죠.
그러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겁니다.

여러분의 필터링 시스템을 지금부터 어떻게 바꿀 것인지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지극정성- 성공의 키


공병호



여러분 오늘 열심히 생활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어떻게 지내셨어요?
제가 여러분에게 이와 같은 질문을 한다면 오늘 여러분이 지낸 소감을 저에게 어떻게 표현하실 수 있을지 한번 답을 정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저는 많은 기관이나 기업을 방문해서 강연할 기회가 있습니다. 그리고 강연장을 갈 때마다 어떤 부분을 참 재미있게 보는가 하면 강사가 도착해서 강의하는 강연장에 준비상황을 보면 대개 준비를 하는 분들은 간부 사원이라기보다도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그런 신참직원들이 대부분 테이프를 넣고 또 프로젝트도 준비하고, 음향, 조명 같은 일을 다스리죠, 그런데 완벽하게 준비를 해 놓는 경우는 드물죠. 또 대부분의 경우는 강사가 도착한 다음에 이곳저곳 손을 봐야 할 정도로 엉성하게 준비돼있는 경우가 매우 많죠.

저는 그동안 사회생활을 하면서 많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만나면서 이런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어떤 사람의 운명, 또 어떤 사람의 성공과 실패, 이와 같은 것을 가르는 것이 그렇게 대단한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또한, 우리가 일상의 생활을 통해서 접하는 일들. 공부한다든지, 사람을 만난다든지, 아니면 누구 앞에서 자신의 의견을 발표한다든지, 또 때로는 어떤 선생님의 강의를 듣는 등의 경우에 어떤 태도를 보이고 대하느냐, 그러니까 기회가 주어졌을 때 그냥 대충대충, 건성건성 마치 시간을 때우듯이 마치 누군가의 일을 대신해 주듯이 그렇게 영혼과 정신이 투입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냥 해가는 경우에는 정말 발전이 있을 수가 없고 또 기회를 잡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간혹 저는 이런 사람도 만납니다.

무엇을 하든지 간에 우리말로 “지극정성”이라는 단어 들어보셨죠?

어떤 일을 하든지 간에 항상 열심히 임하고, 또 어떤 일을 하면서도 “나는 좀 더 잘할 방법이 없을까?” 그것을 우리가 전문용어로 하면 “좀 더 개선할 수 없을까?”, “어제보다 오늘이 더 나아질 수 없을까?”, “좀 더 나은 상태로 바꿔갈 수 없을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 초점을 맞추고, 노력하는 경우의 사람을 만납니다.

저는 개인들이 앞으로 어떻게 삶을 만들어 갈까에 대해서 단정적인 표현을 사용할 순 없지만, 아마도 누군가가 자신에게 주어진 하나하나의 일을 정성을 다해서 최선을 다해서 노력한다면, 아마 좋은 결과가 있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그러면 그 좋은 결과는 어떻게 생길까요?

첫째는 정성을 들여서 뭔가를 할 때 사람은 성장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무엇인가 자신이 하는 일을 통해서 자기 자신을 드러내게 되죠. 그래서 여러분이 학습하든지 혹은 메모를 하든지, 아니면 청소를 하든지 간에 열심히 해가는 그 과정처럼 중요한 것도 드물지 않겠는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언젠가 시카고의 심리학자이자 교수로서 오랫동안 ‘몰입’ 연구를 해온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라는 분의 글을 보면 "사람은 평소 상태에는 심리적 엔트로피 상태라는 겁니다. 심리적 무질서 상태라고도 표현을 하는데, 본인이 가장 행복을 느낄 때는, 그 심리적 무질서 상태를 특정 목적에 맞춰서, 자기의식을 이렇게 조준하거나 겨냥할 때 그때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고 성장할 수 있다"는 겁니다.

누구든 처음부터 좋아하는 일, 아주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러나 젊은 날부터 우리가 무엇을 하든 정성을 들여서 심적으로 몰입상태에 들어간다면 우린 언젠가 좋은 기회를 잡을 수가 있고, 타인으로부터 인정도 받을 수 있고, 또 그것을 통해서 본인이 무럭무럭 성장해서 자신도 몰라보게 놀라운 인물로 성장해 갈 수 있을 겁니다.

여러분, 어떤 일을 하시든지 간에 정성을 들여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시간에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진 한 컷


이요셉



지금까지 많은 분들을 만났는 데 그 사람들이 올때는 많은 이유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행복해지기 위해서, 건강하기 위해서, 누구나 가지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저를 찾아오시기도 하고 제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오시기도 합니다. 25살 정도 된 아가씨가 왔습니다.
그 친구가 가장 원했던 건 아버지와의 관계가 원수라는 거예요.
이 관계를 회복하고 싶은데 너무나 힘들다는 겁니다.
얘기를 나누어봤더니 정말 아버지하고 대화가 통화지 않는대요.
아버지와는 이야기가 시작되면 싸움만 되고 무언가 진행할 수 없는 상황만 되는 거죠.

저는 문제를 풀 때 그 사람이 기분이 좋고 웃어야 그 문제를 쉽게 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웃음운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 물어봤습니다.

"너와 아버지의 관계를 다 알고 있어. 넌 아빠하고 어떤 관계를 원하니?"
다정한 관계를 원한답니다.

"다정한 관계가 뭐니?" 하고 물어봤더니 대화가 술술 잘 풀리는 거래요.
아빠가 얘기하면 내가 듣고 내가 얘기하면 아빠가 들어주고 웃으면서 기분 좋게 대화할 수 있는 걸 너무너무 원한다는 거예요.

"그래? 그럼 지금부터 내가 하는 얘기를 따라 해볼래?" 했더니 따라한대요.

저는 삶을 기분 좋게 만드는 여러 가지 툴들과 방법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주 짧은 시간에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는데 오늘 그걸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어떤 암환자분이 저를 찾아왔습니다.
간암이시고 삶속에서 웃음이 없는 상황이셨는데 1:1로 대면해서

"언제 많이 웃으세요?" 라고 했더니 웃을 일이 없대요.
그래서 "언제 행복하세요?"라고 했더니 행복한 일도 없다는 거예요.
"그래요? 그럼 어떨 때 감사하세요?"라고 물어봤더니 그것도 별로 없대요.
그래서 세부적으로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행복과 감사를 찾기 시작하는 데 사실 행복과 감사는 어떻게 보면 널려있습니다. 찾지 못해서 그렇지...
이분이 얘기합니다.
하나둘씩 찾기 시작하니까 선물 받았을 때, 애기가 태어났을 때, 애완견하고 놀 때, 가족과 여행을 떠날 때 등 나오기 시작하는 거예요.

제가 그분에게 이야기를 나누었던 것은 애완견이 굉장히 행복지수가 높은 거예요.
그 애완견 이름이 루비였습니다.
루비가 어떤 표정을 지었냐고 했어요. 그랬더니 꼬리를 흔든대요. 꼬리를 흔들고 혓바닥을 내고 몸을 막 흔든다는 겁니다. 그리고 막 뒹군대요.

그래서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요? 흉내만 내도 이렇게 행복해지는데 그 행복은 암을 치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그리고 같이 흉내 내기 시작했어요.
루비처럼 꼬리 흔들고 온몸을 흔들고 뒹굴면서 한 시간동안 그분하고 그렇게 웃었어요.

마찬가지로 그 친구에게도 똑같이 얘기를 했습니다.
"어렸을 때나 아빠한테나 행복했던 때가 있었니?"라고 했더니 있었대요.
그 얘기를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아빠와의 관계 속에서 감사했던 것이 있었니?"라고 했더니 있었대요.
아빠가 자기를 너무너무 사랑한대요.

그 감정을 만들고 난 다음에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지금부터 잘 들어. 우리의 감정은 두 가지를 같이 움직일 수가 없단다. 긍정은 긍정, 부정은 부정으로 가지 긍정과 부정이 교차되지 않아."

"그래서 지금부터 내말대로 따라하면 너한테 좋은 일이 생길거야."

"아빠와 관계가 회복되었을 때 어떨까를 상상해봐" 라고 했더니 너무 좋을거래요.
"그래? 그럼 아빠와의 관계가 회복되면 너의 달라진 삶이 뭐가 있겠니?" 라고 했더니
그러면 내 삶이 너무 즐겁고 집에 들어가는 게 즐겁고 아빠 보는 게 너무너무 행복할거래요.
"그래? 그럼 그 기분과 느낌으로 표정을 밝게 해보고 한번 웃어봐"했더니 웃기 시작하는 겁니다.

그 친구에게 자신과 용기를 주고 난 다음에 이 친구가 결심을 하는 거예요.
"너 어떻게 하겠니?"라고 했더니 집에 가면 제일먼저 엄마를 안아줄거래요.
그리고 두 번째로 아무 조건 없이 아빠를 안아줄거랍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 아빠한테 고마웠던 이야기를 나눌거래요.

그런데 그 친구가 웃고 난 다음에 세상에 이런 얘기를 하는 거예요.
눈에 눈물이 핑 돌면서 이렇게 얘기합니다.
"소장님 제가 아빠에게 대화를 나누고 싶은 것보다 아빠가 나하고 대화 나누고 싶은 게 더 크다는 걸 알았어요.
내가 아빠에게 관심 갖는 것보다 아빠가 나에게 더 관심을 갖는다는 것을 알았어요."
살면서 행복해지고 웃고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 안보이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 친구가 행복여행 끝나고 저녁에 들어가는 데 긴장이 된 거예요. 저한테 전화가 왔어요.
"소장님 용기가 없어요. 어떻게 해야 되요?"
"걱정하지마. 잘 될거니까. 혹시 아빠 좋아하시는 거 있니?" 그랬더니 아이스크림을 좋아하신대요.
"그럼 아이스크림을 사고 오늘 어떻게 하라고?" 안아주고 고마웠던 것을 나누고 함께 웃을거라고 말하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그걸 어떻게 알수 있을까?" 했더니 카톡으로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겠다는 거예요.

저녁에 카톡으로 문자가 왔습니다. 사진과 함께.
딸과 엄마, 아빠가 환하게 웃고 있는.

그러는 거예요.
"아빠가 그렇게 좋아하는지 몰랐어요. 도대체 몇 년 만에 웃는지 모르겠어요. 세상에 이렇게 행복할 수 있다니. 소장님 고맙습니다."

우리의 삶에 근심, 걱정, 어려움이 있나요?
이렇게 한번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
그게 되어졌을 때를 한번 떠올려보세요. 그리고 삶속에 고맙고 감사한 것을 떠올려 보는 거예요.
그리고 한바탕 아무 이유 없이 웃어보는 겁니다.
그리고 내 마음 속 고마운 마음을 표현해 보세요.
삶에 놀라운 기적이 일어날겁니다.

25살 친구가 경험했던 것을 모든 사람이 경험하지 않을까 저는 확신합니다.
그런 믿음으로 오늘 하루 웃고 시작한다면 삶이 굉장히 역동적이고 행복하지 않을까요?
오늘 여러분 표정 환하게 짓고 삶에 원하는 것을 떠올리시면서 멋지게 출발하십시오.
여러분 사랑합니다.






건강한 수면을 이루는 법


이동환



여러분, 오늘 푹 주무셨나요?
아침에 일어날 때 상쾌하셨나요?
이 질문을 드린 이유는 수면의 중요성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오랫동안 진료하고 만성피로 환자들을 만나다 보니, 만성피로를 만드는 원인 중에서 세포 기능이 떨어지는 게 원인이지만, 세포 기능을 떨어뜨리는 원인 중 수면이 아주 중요합니다.
수면은 우리 생활습관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잠을 안 자고 깨어 있을 때 뇌 속에 많은 신경 독소들이 만들어집니다.
그 독소를 해독할 때 수면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반드시 깊은 수면에 들어가 해독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수면의 사이클을 말씀드리면 수면은 크게 램 수면과 비램 수면으로 나누고 또 비램 수면을 1단계 ~ 4단계까지 나눕니다.
보통 램 수면으로 시작하여 비램 수면 4단계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는 게 수면의 한 사이클입니다.
한 사이클이 보통 1시간 30분 ~ 2시간 정도되고 잠자는 동안에 4 ~ 5번 정도 사이클이 돌아야만 충분히 회복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보통 8시간, 적게는 6시간동안 수면을 취하면서 사이클이 돌아야만 충분히 회복됩니다.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어떤 사람은 8시간을 자야만 피로가 풀리고 어떤 분은 6시간 이하로 자도 피로가 풀립니다.
그것은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이죠.
아무튼 3 ~ 4단계까지 들어가는 깊은 수면 사이클을 4 ~ 5번 돌려야만 피로가 피로가 회복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많은 환자들이 수면 시간이 짧기도 하지만, 깊이 들어가지 못 해서 수면의 효과를 받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만성피로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어떻게 건강한 수면에 이를 것인가?
그것에 대한 이야기를 해드리겠습니다.

많은 환자들을 보며 느낀 수면을 방해하는 첫 번째 요소는 과도한 카페인인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커피나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들은 가능하면 저녁에는 안 드시는 게 도움이 됩니다.

어떤 분들은 밤에 커피를 먹어도 잠자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지만,
사실 연구에 의하면 카페인 섭취 후 수면을 취하면 깊은 수면으로 들어갈 수 있는 확률이 적어진다는 그러한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오후 늦게 카페인을 피하는 것이 수면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우리 뇌에는 깊은 수면으로 이끌어주는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이 있습니다.
이 멜라토닌이 활성화가 되어야 깊은 수면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멜라토닌을 활성화시키는 방법은 낮에 밝은 빛을 30분 ~ 1시간 정도 쬐는 것입니다.
그래서 점심시간이나 오전 시간에 실내에만 계시지 마시고 가능하면 바깥에서 밝은 자극을 받는 것은 멜라토닌을 활성화시켜, 밤에 숙면을 취하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또 한 가지는 수면 전에 자기만의 습관을 만들라는 것입니다.
저는 이것을 매일 하는 일반적인 습관이라서 '루틴'이라는 말을 붙여 수면 전 루틴이라고 설명을 드립니다.
잠자기 전에 사람마다 다른 각자의 행동이 있습니다.
세수하고 로션을 바르고 거울을 보고... 어떤 분은 기도를 하고, 어떤 분은 스트레칭을 합니다.
이러한 자기만의 습관을 계속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수면 전 루틴을 만들어 놓으면 우리 몸과 마음에서는 수면 전 루틴을 할 때 잠을 자야 한다는 신호가 몸과 마음에 가게 됩니다. 조건반사가 걸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수면 전 루틴을 취함으로써 반드시 깊은 수면으로 들어갈 수 있고 바로 수면에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정리하자면
첫 번째, 저녁에 카페인을 줄여라.
두 번째, 멜라토닌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강한 햇빛 자극을 받아라.
세 번째, 자기만의 수면 루틴을 만들어라.

이 세 가지를 충분히 하여 건강한 수면 이루시고, 만성피로 극복하시고, 더 행복한 생활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