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06
북 권력 3인방 스타일은? 과묵한 황병서, 자신감 넘친 최룡해, 달변의 김양건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한 북한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 등 권력 3인방은 회담 당시 서로 다른 스타일을 보이며 역할 분담을 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북한의 2인자로 알려진 황병서는 회담장에서는 많은 말을 하지 않았고 최룡해 노동당 비서는 연신 의자를 건들거리며 얘기했습니다.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한 북한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 등 권력 3인방은 회담 당시 서로 다른 스타일을 보이며 역할 분담을 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북한의 2인자로 알려진 황병서는 회담장에서는 많은 말을 하지 않았고 최룡해 노동당 비서는 연신 의자를 건들거리며 얘기했습니다.
일본 출판인들 “도 넘은 혐한 서적… 일본은 지금 심각한 병”
‘어리석은 한국’ ‘나쁜 한국’ ‘비겁한 한국’. 일본에서 쏟아지는 혐한 서적 제목들입니다. 그러나 이 같은 현상을 걱정하는 20~30대 출판사·서점 직원들이 혐한 서적을 거부하는 모임을 결성했습니다.
‘어리석은 한국’ ‘나쁜 한국’ ‘비겁한 한국’. 일본에서 쏟아지는 혐한 서적 제목들입니다. 그러나 이 같은 현상을 걱정하는 20~30대 출판사·서점 직원들이 혐한 서적을 거부하는 모임을 결성했습니다.
'권력 위 권력' 은행 노조… 인사·징계도 좌지우지
은행권에서 ‘노조’는 회장과 행장 못지않은 권력의 상징으로 떠올랐습니다. 노조가 인사에 개입하는 것이 관행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수익은 곤두박질치고 있는데 금융 노조마저 권력으로 군림하면서 은행의 경쟁력은 갈수록 허약해집니다.
은행권에서 ‘노조’는 회장과 행장 못지않은 권력의 상징으로 떠올랐습니다. 노조가 인사에 개입하는 것이 관행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수익은 곤두박질치고 있는데 금융 노조마저 권력으로 군림하면서 은행의 경쟁력은 갈수록 허약해집니다.
아시안게임 7위 북 선수단, 평양에서 수십만 인파 환영 퍼레이드
북한은 인천아시안게임에서 1990년 베이징대회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금메달이라는 성과를 내면서 7위에 올랐습니다. 어제 평양에서 이를 기념하는 대규모 환영식이 열리자 평양 시민 수십만명이 거리에 나와 선수단을 환영했습니다.
북한은 인천아시안게임에서 1990년 베이징대회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금메달이라는 성과를 내면서 7위에 올랐습니다. 어제 평양에서 이를 기념하는 대규모 환영식이 열리자 평양 시민 수십만명이 거리에 나와 선수단을 환영했습니다.
섹션 TODAY
[WHY] 甲들의 유행어 '내가 누군지 알아?'… 패가망신 지름길이죠
'라면 상무' '신문지 회장' '빵 회장'…. 지난해 한국 사회를 뜨겁게 달군 '갑(甲)'들의 별명입니다. 사회적 지위가 좀 높거나 재산이 많다고 남을 깔보려는 천박한 특권 의식이 빚어낸 우리 사회의 추악한 민낯인데요, 과거에는 통했을지 모르지만 이젠 패가망신의 지름길입니다.
'라면 상무' '신문지 회장' '빵 회장'…. 지난해 한국 사회를 뜨겁게 달군 '갑(甲)'들의 별명입니다. 사회적 지위가 좀 높거나 재산이 많다고 남을 깔보려는 천박한 특권 의식이 빚어낸 우리 사회의 추악한 민낯인데요, 과거에는 통했을지 모르지만 이젠 패가망신의 지름길입니다.
[조선경제] 커피 시킨 뒤 “지갑을 놓고와서” 이런 핑계 안통합니다
스마트 안경인 구글 글라스, 스마트 시계인 삼성 갤럭시기어 등 ‘웨어러블’ 기기에 적용 가능한 금융 프로그램들이 빠른 속도로 개발되고 있는데요. 이제 팔찌·반지 등 온몸으로 모든 걸 결제하는 날이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스마트 안경인 구글 글라스, 스마트 시계인 삼성 갤럭시기어 등 ‘웨어러블’ 기기에 적용 가능한 금융 프로그램들이 빠른 속도로 개발되고 있는데요. 이제 팔찌·반지 등 온몸으로 모든 걸 결제하는 날이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책 버리는 대학
서강대 중앙도서관은 9월 30일부터 사흘간 장서 9954권을 폐기했습니다. 책이 재산인 대학 도서관들이 장서를 버릴 수밖에 없을 만큼 도서관들이 포화 상태입니다. 전자책 보급 확대도 영향을 많이 미쳤다고 하네요.
서강대 중앙도서관은 9월 30일부터 사흘간 장서 9954권을 폐기했습니다. 책이 재산인 대학 도서관들이 장서를 버릴 수밖에 없을 만큼 도서관들이 포화 상태입니다. 전자책 보급 확대도 영향을 많이 미쳤다고 하네요.
간첩 의심되는 ‘수상한 중국 유학생’ 이적 혐의로만 추방… 왜?
박근혜 대통령 살해하겠다는 글을 비롯해 북한 체제와 정권을 일방적으로 추종하는 수백건의 글을 올린 중국인 한족 유학생이 최근 국내에서 강제 추방됐습니다. 반정부 시위에도 열심히 참가했던 그는 간첩으로 의심됐다고 합니다. 그러나 공안은 구속하지 않고 쫓아내기만 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살해하겠다는 글을 비롯해 북한 체제와 정권을 일방적으로 추종하는 수백건의 글을 올린 중국인 한족 유학생이 최근 국내에서 강제 추방됐습니다. 반정부 시위에도 열심히 참가했던 그는 간첩으로 의심됐다고 합니다. 그러나 공안은 구속하지 않고 쫓아내기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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