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02
박영선 원내대표직 사퇴, “짐 내려놓으려 한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원내대표직 사퇴 의사를 전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세월호 특별법 협상을 언급하면서 “다행이라 여기는 것은 유가족분들께는 매우 미흡하지만 작은 매듭이라도 짓고 떠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그러나 "비대위원회에서 논의할 문제"라고 말해 사퇴를 만류할 수 있다는 여운을 남겼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원내대표직 사퇴 의사를 전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세월호 특별법 협상을 언급하면서 “다행이라 여기는 것은 유가족분들께는 매우 미흡하지만 작은 매듭이라도 짓고 떠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그러나 "비대위원회에서 논의할 문제"라고 말해 사퇴를 만류할 수 있다는 여운을 남겼습니다.
미국 '사드' 미사일 방어체계 한국배치 결정한 듯… 시기 조율만 남았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사드 요격 미사일 포대를 한반도에 배치하는 것을 미국이 검토하고 있는데요. 중국과 러시아는 이를 미국의 중·러 견제 카드로 간주하며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사드 요격 미사일 포대를 한반도에 배치하는 것을 미국이 검토하고 있는데요. 중국과 러시아는 이를 미국의 중·러 견제 카드로 간주하며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안용현 특파원의 홍콩 시위 르포, “시위대 오성홍기에 X자 그리며 등 돌려”
중국 국경절인 1일, 건국 65주년 기념행사가 열린 홍콩의 골든 보히니아 광장엔 중국 국가가 울려펴졌습니다. 그러나 맞은편에 있던 학생 시위대 1000여명은 오성홍기를 등지고 양팔로 엑스(X)자를 만들어 ‘침묵 시위’를 펼쳤습니다. 그들은 자신을 중국인이 아니라 홍콩인이라고 주장합니다.
중국 국경절인 1일, 건국 65주년 기념행사가 열린 홍콩의 골든 보히니아 광장엔 중국 국가가 울려펴졌습니다. 그러나 맞은편에 있던 학생 시위대 1000여명은 오성홍기를 등지고 양팔로 엑스(X)자를 만들어 ‘침묵 시위’를 펼쳤습니다. 그들은 자신을 중국인이 아니라 홍콩인이라고 주장합니다.
日 온타케山 폭발 때 직경 60㎝ 돌, 시속 400㎞로 쏟아져
온타케산 분화 당시, 직경 최대 60cm인 돌이 시속 400km로 쏟아졌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사망자 대부분은 분출가스나 열 때문이 아니라, 돌에 맞아 숨졌습니다. 현재 사망·실종자는 118명으로 전후 일본에서 발생한 최악의 화산 재해가 됐습니다.
온타케산 분화 당시, 직경 최대 60cm인 돌이 시속 400km로 쏟아졌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사망자 대부분은 분출가스나 열 때문이 아니라, 돌에 맞아 숨졌습니다. 현재 사망·실종자는 118명으로 전후 일본에서 발생한 최악의 화산 재해가 됐습니다.
기자블로그
[아침에 읽는 가족시]
폐암에 걸려 죽어가던 한 남자가 아내와 오래도록 함께 있지 못하는 것을 미안해 하며 시를 적어 건냈습니다. 마종기의 '바람의 말'입 니다. 죽어서도 당신과 함께 있을 테니 바람이 불면 남편인줄 알라고 했습니다. 조용필이 노래 '바람이 전하는 말'로 불러 더욱 친숙 한 '바람의 말' 함께 감상하시죠.
폐암에 걸려 죽어가던 한 남자가 아내와 오래도록 함께 있지 못하는 것을 미안해 하며 시를 적어 건냈습니다. 마종기의 '바람의 말'입 니다. 죽어서도 당신과 함께 있을 테니 바람이 불면 남편인줄 알라고 했습니다. 조용필이 노래 '바람이 전하는 말'로 불러 더욱 친숙 한 '바람의 말' 함께 감상하시죠.
섹션 TODAY
[주말 매거진] 서울 연희동 골목길 탐방 “조용하고도 이국적인 매력”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은 용산구 한남동과 이태원에 이어 외국인이 선호하는 주거 지역으로 꼽히지만 두곳과는 느낌이 다릅니다. 아기자기한 장식으로 꾸민 골목들이 눈길을 끄는 연희로 11가를 찾아갔습니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은 용산구 한남동과 이태원에 이어 외국인이 선호하는 주거 지역으로 꼽히지만 두곳과는 느낌이 다릅니다. 아기자기한 장식으로 꾸민 골목들이 눈길을 끄는 연희로 11가를 찾아갔습니다.
[조선경제] 최신폰 지원금 10만원 안팎… 발길 돌리는 손님 많아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이 첫 시행에 들어간 1일 오전, 서울 시내 주요 휴대폰 대리점과 판매점은 텅 비었습니다. 손님들은 새 휴대폰 구입을 위해 매장을 찾았다가 “왜 이리 보조금이 적냐”며 발길을 돌렸습니다.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이 첫 시행에 들어간 1일 오전, 서울 시내 주요 휴대폰 대리점과 판매점은 텅 비었습니다. 손님들은 새 휴대폰 구입을 위해 매장을 찾았다가 “왜 이리 보조금이 적냐”며 발길을 돌렸습니다.
낮엔 교회, 밤엔 대리운전… ‘투잡(two job)’ 목사님을 아십니까
밤에는 대리운전 기사, 편의점 아르바이트, 새벽엔 물류회사 하역, 우유·녹즙 배달원 그리고 낮엔 목회자(목사)… . 목회자들이 생활비·자녀 교육비를 벌기 위해 대리기사, 퀵서비스 아르바이트에 나서고 있습니다. 최근 설문조사를 통해 드러난 목회자들의 팍팍한 삶을 들여다봤습니다.
밤에는 대리운전 기사, 편의점 아르바이트, 새벽엔 물류회사 하역, 우유·녹즙 배달원 그리고 낮엔 목회자(목사)… . 목회자들이 생활비·자녀 교육비를 벌기 위해 대리기사, 퀵서비스 아르바이트에 나서고 있습니다. 최근 설문조사를 통해 드러난 목회자들의 팍팍한 삶을 들여다봤습니다.
야당에서도 “유족에 더는 끌려다니지 말자” 목소리
야당 내에서도 “더는 유족에게 끌려다녀선 안 되고, 국민 여론에 귀를 기울이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유족과의 관계를 지 금까지와는 다르게 재정립해야 한다는 겁니다.
야당 내에서도 “더는 유족에게 끌려다녀선 안 되고, 국민 여론에 귀를 기울이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유족과의 관계를 지 금까지와는 다르게 재정립해야 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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