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큐티

鶴山 徐 仁 2014. 7. 29. 21:23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프랑스의 화학자이며 세균학자인 파스퇴르는
광견병 예방접종에 성공해 큰 재물과 명예를 얻었고
많은 사람들이 광견병으로부터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이런 그도 임종을 맞았을 때
한 손은 아내의 손에 맡기고 또 한 손에는
예수의 십자가를 꼭 쥔 채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이 유명한 과학자도 죽음 앞에서는 십자가가 필요했다.
왜냐하면 과학적인 지식으로는 높은 경지에 이르렀지만,
여전히 죄인이었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죄이다.
-고수철 목사의 ‘어떤 과학자의 임종’에서-

죄란 삼위일체 되신 하나님의 존재를 불신하는 것입니다.
또한 죄는 부도덕한 일을 행하는 것이며
사람들을 마귀의 노예로 만드는 것입니다.
사탄의 노예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거부하고
하나님의 뜻을 좌절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죄를 짓는 사람들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만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십자가의 도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고전 1:18)




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이름을 짓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창조력을 주셨습니다.
허다한 생물을 이름 지은 아담의 창조력. 날마다 우리의 생각을 새롭게 하시길
글쓴이 : 김종석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우물
구원을 향한 여정 - 빌립보서 2: 12-16
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14.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15.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16.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이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내가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통해 믿음이 생기고, 이 믿음은 우리에게 구원이라는 놀라운 기적을 일으킵니다. 구원에 대해 성경은 두 가지 차원을 말씀합니다. 첫째는 구원을 받으라(행16:31)는 말씀이고, 다른 하나는 구원을 이루라는 말씀입니다. 구원을 받으라는 말씀은 구원은 믿을 때 즉시 얻어진다는 구원의 질적인(quality) 측면을 말합니다. 그래서 기독교의 구원이란 인간이 스스로 점진적인 고행이나 수도를 통해 얻는 종교적인 해탈이 아니라, 주 예수를 믿는 즉시 천국의 백성이 되어 천국을 유업으로 받는 것입니다(눅23:43). 여기서 구원은 즉각적입니다. 왜냐하면 구원은 어떤 착하고 합당한 행위에 대한 보상이 아니라,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 얻는 축복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구원의 또 다른 차원을 말하는데, 그것은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라는 말씀입니다. 구원은 매일 삶 속에서, 천국에 가기까지 계속되어야 하는 과정인 것입니다. 독일의 본회퍼 목사는 “나를 따르라”는 책에서 값싼 은혜를 말합니다. 믿으면 구원을 얻으므로 계속 멋대로 살다가 적당한 시기에 회개하고 교회에 가면 구원을 받는 것 아니냐는 식입니다. 그러나 구원을 주는 은혜는 결코 그처럼 값싼 것이 아니라, 구원은 주님을 전적으로 따르는 것입니다. 구원은 주님을 따르기로 결단하고 순종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선물이요 은혜입니다.
바울은 구원을 이루라고 촉구합니다. 구원은 단번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이루어가야 하는 과정이라는 뜻입니다. 두렵고 떨림은 이 구원의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 가를 분명하게 말씀합니다(12). 두려움과 떨림(전율)은 공포가 아니라 내가 하나님의 현존 앞에 서 있다는 경건한 자각입니다. 하나님을 만난 자는 그의 의로우심 앞에서 두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이 두려움이야말로 참된 경건과 영성의 기초입니다.
구원이란 믿음을 통해 죄의 용서를 받고 천국 백성이 된 성도가 아버지의 부르심을 받기까지 이 지상에서 거룩하게 살아가는 삶의 전 과정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성도의 삶을 종종 마라톤 경주(딤후4:7)로 비유했습니다. 마라톤은 속도와 호흡을 조절하며 몇 시간을 달리는 장기전입니다(16). 그러므로 구원받은 날을 기억하라는 요구는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구원이란 두렵고 떨림으로 이루는 것인데, 무슨 구원 받은 날을 정확히 기억하라는 것인가? 물론 예수를 영접해서 눈물 콧물 흘리며 통회하고 회개했던 날은 기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구원이라는 긴 과정의 한 부분입니다. 믿는 순간,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가 아니라 주님이 부르실 그 날까지 천성을 향해 하루하루 걸어가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구원의 완성을 이루기 위하여 우리 안에 보혜사 성령을 보내시어 당신의 기쁘신 뜻을 이루어 가도록 소원을 갖게 하시고 행하게 하십니다(13). 성령의 인도를 받으며 민감하게 반응함으로 순종하면 아름다운 구원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적용]
- 구원의 확신이 있나요? 나는 어떻게 구원받았는지 나의 말로 정리해 봅시다.
- 구원받은 날보다, 구원을 이루어 가는 과정이 더 중요합니다. 나는 어떠합니까?
- 구원의 완성을 위하여 얼마나 경건의 삶을 유지하고 있나요? 성령의 도움을 구하십시오.

[기도]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믿음을 주셔서 구원에 이르게 하심으로 자녀 삼으심 감사합니다. 구원의 확신속에서 구별된 삶을 통하여 오늘도 구원을 이루어 가게 하시옵소서. 주님, 나를 통하여 이루어 가실 그 일을 기대합니다. 성령충만케 하심으로 순종하게 하시고 바른 신앙의 길 가게 하시옵소서.

글쓴이 : 윤영대 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실천신학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행복누리교회(서울 잠실 소재)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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