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큐티

鶴山 徐 仁 2014. 7. 12. 10:19



하나님을 아는 것이야말로


혹 차가 고장 났다고 합시다.
그런데 누군가가 그 차를 고칠 수만 있다고 한다면
그 고장은 크게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광대한 정보를 다 알아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천국에 들어가기를 바란다면
그 문제만은 각자가 개인적으로 아는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아는 것입니다.
우리는 넘치는 정보 시대에 살고 있지만,
그 많은 정보들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아는 것만이 지혜롭게 사는 유일한 길'
임을 알아야 합니다.
-한태완 목사의 ‘하나님 알기를 힘쓰라’에서-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다 알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영생을 주시는 하나님을
독생자 예수님을 통해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야말로
삶이 추구해야 할 최상의 목표이며, 또한 시작입니다.
날 위해 죽으시고 내 죄를 용서해 주실 수 있는 분을
알지 못하고 믿지 못한다면
모든 지식은 의미가 없고 영생에 이르지 못할 것입니다.





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사람을 지으시되
말씀으로 세상을 지으신 하나님이 말씀으로만 하시지 않고 직접 그의 손을 펴서 사람을 빚으셨습니다. 당신의 형상을 따라, 당신의 사랑을 담아.
나의 모습이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글쓴이 : 김종석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우물
슬프고 아프다 - 렘 4:11-19
11. ○그 때에 이 백성과 예루살렘에 전할 자가 있어서 뜨거운 바람이 광야에 있는 헐벗은 산에서 내 딸 백성에게 불어온다 하리라 이는 키질하기 위함도 아니요 정결하게 하려 함도 아니며
12. 이보다 더 강한 바람이 나를 위하여 오리니 이제 내가 그들에게 심판을 행할 것이라
13. 보라 그가 구름 같이 올라오나니 그의 병거는 회오리바람 같고 그의 말들은 독수리보다 빠르도다 우리에게 화 있도다 우리는 멸망하도다 하리라
14. 예루살렘아 네 마음의 악을 씻어 버리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네 악한 생각이 네 속에 얼마나 오래 머물겠느냐
15. 단에서 소리를 선포하며 에브라임 산에서 재앙을 공포하는도다
16. 너희는 여러 나라에 전하며 또 예루살렘에 알리기를 에워싸고 치는 자들이 먼 땅에서부터 와서 유다 성읍들을 향하여 소리를 지른다 하라
17. 그들이 밭을 지키는 자 같이 예루살렘을 에워싸나니 이는 그가 나를 거역했기 때문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8. 네 길과 행위가 이 일들을 부르게 하였나니 이는 네가 악함이라 그 고통이 네 마음에까지 미치느니라
19. ○슬프고 아프다 내 마음속이 아프고 내 마음이 답답하여 잠잠할 수 없으니 이는 나의 심령이 나팔 소리와 전쟁의 경보를 들음이로다
유다와 예루살렘의 멸망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는 예레미야에게 큰 아픔과 슬픔을 안겨 주었습니다. 자신의 동족에게 긴박한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하며 도피하라고 호소했음에도 유다는 오히려 창녀처럼 화장을 짙게 하고 자기를 죽이러 오는 바벨론 군대를 유혹하겠다며 벼르고 있었습니다. <멸망을 당한 자여 네가 어떻게 하려느냐 네가 붉은 옷을 입고 금장식으로 단장하고 눈을 그려 꾸밀지라도 네가 화장한 것이 헛된 일이라 연인들이 너를 멸시하여 네 생명을 찾느니라>(30절). 이제 유다의 운명은 어쩔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레미야의 마음은 더욱 무겁고 아팠습니다.

뜨거운 바람
<그 때에 이 백성과 예루살렘에 전할 자가 있어서 뜨거운 바람이 광야에 있는 헐벗은 산에서 내 딸 백성에게 불어온다 하리라 이는 키질하기 위함도 아니요 정결하게 하려 함도 아니며>(11절).
사하라 사막에서 발생하여 모든 식물들을 다 말라 죽게 하는 열풍에 바벨론의 잔혹성을 빗댄 말씀입니다. <보라 그가 구름 같이 올라오나니 그의 병거는 회오리바람 같고 그의 말들은 독수리보다 빠르도다 우리에게 화 있도다 우리는 멸망하도다 하리라>(13절). 바벨론의 군마가 뜨거운 회오리바람처럼 닥쳐 온 땅을 철저하게 유린하며 멸망시킬 것이라고 합니다. 예레미야는 이미 독수리보다도 더 빠르게 이동하며 뜨거운 사막의 열풍같이 유다 땅을 짓밟는 바벨론 군대의 말발굽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제는 누구도 하나님의 그 진노의 심판을 멈출 수 없습니다. 만사에는 때가 있습니다. 그토록 하나님을 배역했던 유다라 해도 마음 밭을 갈아 엎고 굵은 베옷을 입고 통회하며 자복했던들 결코 그런 지경까지는 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끝까지 심판의 뜨거운 회오리바람을 자초하며 더욱 악하게 굴었습니다. 그들에게는 이제 심판 외에 다른 선택의 여지는 없었습니다.

전쟁의 나팔
<슬프고 아프다 내 마음 속이 아프고 내 마음이 답답하여 잠잠할 수 없으니 이는 나의 심령이 나팔 소리와 전쟁의 경보를 들음이로다>(19절).
예레미야 선지자의 안타까움과 탄식입니다. <슬프고 아프다>는 표현의 원어적인 뜻을 직역하면 <내 창자여, 내 창자여!>라는 말입니다. 예레미야의 귓전에는 지금 바벨론 군대의 진군의 나팔소리와 망대에서 부는 파숫군들의 전쟁의 나팔소리가 따갑게 들리고 있습니다. <온 땅이 탈취를 당하니 나의 장막과 휘장은 갑자기 파멸되도다>(20절). <나의 장막과 휘장>이란 곧 예루살렘 성과 예루살렘 성전을 가리킵니다. 선지자는 지금 자기 눈 앞에 펼쳐진 환상을 통해 예루살렘의 패망과 성전훼파까지도 다 내다보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렇듯 무시무시한 멸망이 코앞까지 닥쳤음에도 백성들은 여전히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계속 강퍅하게만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유다의 이런 과거를 보며 가던 길을 돌이키고 굵은 베옷을 입고 재 위에 앉아 회개한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새삼 깨닫게 됩니다. 그러나 반드시 그렇게 해야 살 뿐 아니라 참혹한 전쟁의 나팔 소리도 피할 수 있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의 이 절박한 경고가 이 시대 우리들에게도 보다 진지하고도 엄숙한 메시지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

'Faith - Hymn' 카테고리의 다른 글

CTS 큐티   (0) 2014.07.15
CTS 큐티   (0) 2014.07.14
CTS큐티  (0) 2014.07.11
CTS 큐티   (0) 2014.07.10
CTS큐티  (0) 2014.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