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큐티

鶴山 徐 仁 2014. 7. 11. 16:58


영적인 부분이 채워지면


내가 병들었을 때 이 질병에서 고침만 받으면,
내가 가난할 때 이 가난에서 벗어나기만 하면
만족하며 감사하면서 살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만족은 오래가지 않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육적인 것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는
영적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 교회가 존재하고 예수님이 오신 목적은
바로 이 부분을 채워 주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영적인 부분이 채워지면 가난해도 만족할 수 있습니다.
병들어도 만족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기독교의 진리입니다.
-신정환 목사의 ‘영적 갈망’에서-

육적이고 정신적인 어떤 것들을 채우려고
교회를 아무리 쫒아 다녀도 절대로 채워지지 않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만족을 누릴 수가 없어.
찬양도 하나님의 말씀도 나와는 아무 상관이 없게 됩니다.
이 모든 것들이 우리의 영적인 부분을 채워주기 위한 것이지,
우리의 육적인 것을 채워주기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육적인 기대와 욕심을 버리고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하십시오.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해 줄 것입니다.'




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손가락질 당해도
하나님께 순종하는 길이 막연한 탄탄대로는 아닌 걸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세상이 이해못해도 손가락질 당해도 묵묵히 순종할 길이 있습니다.
그 순종이 주님의 뜻을 이룹니다
글쓴이 : 김종석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우물
도피하라! - 렘 4:5-10
5. ○너희는 유다에 선포하며 예루살렘에 공포하여 이르기를 이 땅에서 나팔을 불라 하며 또 크게 외쳐 이르기를 너희는 모이라 우리가 견고한 성으로 들어가자 하고
6. 시온을 향하여 깃발을 세우라, 도피하라, 지체하지 말라, 내가 북방에서 재난과 큰 멸망을 가져오리라
7. 사자가 그 수풀에서 올라왔으며 나라들을 멸하는 자가 나아 왔으되 네 땅을 황폐하게 하려고 이미 그의 처소를 떠났은즉 네 성읍들이 황폐하여 주민이 없게 되리니
8. 이로 말미암아 너희는 굵은 베를 두르고 애곡하라 이는 여호와의 맹렬한 노가 아직 너희에게서 돌이키지 아니하였음이라
9.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날에 왕과 지도자들은 낙심할 것이며 제사장들은 놀랄 것이며 선지자들은 깜짝 놀라리라
10. ○내가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주께서 진실로 이 백성과 예루살렘을 크게 속이셨나이다 이르시기를 너희에게 평강이 있으리라 하시더니 칼이 생명에 이르렀나이다
<시온을 향하여 깃발을 세우라, 도피하라, 지체하지 말라 …>(6절).
<깃발을 세우라>는 것은 도피자들을 위해 안내의 깃대를 세우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유다를 향해 지체하지 말고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옛날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할 때도 롯에게 도피를 명하시며 <네게 속한 자가 또 있느냐 네 사위나 자녀나 성중에 네게 속한 자들을 다 성 밖으로 이끌어내라>(창 19:12)고 하셨고, <이제 도망하여 생명을 보존하라 돌아보거나들에 머물지 말고 산으로 도망하여 멸망하는 것을 면하라>(창 19:17)고 하셨습니다. 자, 그렇다면 하나님은 왜 이렇듯 유다를 향해, 예루살렘을 향해 나팔을 불며 <도피하라!>고 크게 외치게 하셨을까요?

북방에서 멸망을 가져오리라
<… 내가 북방에서 재난과 큰 멸망을 가져오리라>(6절).
예레미야는 처음 소명 때도 이와 같은 환상을 보았습니다. 북에서 남으로 기운 끓는 가마 환상이 바로 그것입니다. 끓는 가마란 곧 바벨론을 뜻합니다. 따라서 이것은 북방의 바벨론을 들어 유다를 치시겠다는 경고입니다. 그러니 깃발을 세워 그 큰 재앙이 임하기 전에 속히 도망가게 하라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은 당연히 바벨론의 주요 공격 타겟입니다. 그러므로 유다로 하여금 북방으로부터 도발될 가공할 전쟁의 긴박감을 온몸으로 느끼게 하려고 이렇게 깃발을 세우고 도피를 유도하라고 하신 겁니다. 보통은 적이 침공하면 끝까지 성을 사수하라고 하지만 예레미야는 도리어 성을 비우고 달아나라고 외침으로써 <적을 이롭게 하는 자>란 비난과 함께 <미쳤다>는 소리까지 듣습니다. 그러나 그가 선포한 멸망은 하나님이 북방에서 가져오시는 심판의 끓는 가마입니다. 누구도 무사하거나 살아 남을 수 없습니다. 무조건 깃대를 꽂고 멀리 도피해야만 삽니다.

굵은 베를 두르고 애곡하라
<이로 말미암아 너희는 굵은 베를 두르고 애곡하라 이는 여호와의 맹렬한 노가 아직 너희에게서 돌이키지 아니하였음이라>(8절).
하나님의 마음이 너무 상해서, 하나님의 진노가 너무 격해서 쉽게 가라앉지 않으니 굵은 베옷을 입고 머리에 검불을 쓰고 재 위에 앉아 애곡하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전통적으로 그랬습니다. 국가적으로, 민족적으로 하나님 앞에 큰 죄를 범했을 때, 개인적으로도 하나님 앞에 크게 회개할 일이 있을 때는 베옷을 입고 통회했습니다. 하나님은 실로 감성이 풍부한 분이십니다. 그래서 불 같은 진노도 발하지만 우리가 애통해하며 참회하면 또 한없이 약해지시기도 합니다. 진노하시다가도 베옷을 입고 눈물로 통회하면 또 그 노를 푸시고 용서하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우리도 그렇습니다. 굳은 마음 밭을 갈아 옥토를 만들고, 마음의 할례를 통해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자녀임을 분명히 할 뿐 아니라 또 굵은 베옷을 입고 통회하면 분을 푸시고 노를 가라앉히십니다. 예나 지금이나 기본 원리는 꼭 같습니다. 그럼에도 과거 유다는 예레미야가 전한 이 말씀에 순복할 줄을 몰랐습니다. 그랬기에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 날에 왕과 지도자들은 낙심할 것이며 제사장들은 놀랄 것이며 선지자들은 깜짝 놀라리라>(9절).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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