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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th - Hymn

하나님 나라의 VIP를 돌아보라

鶴山 徐 仁 2014. 5. 21. 10:30



하나님 나라의 VIP를 돌아보라


이 세상은 대법원을 넘어서는 재판정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 땅에서 신들처럼 군림하는 오늘의 판관들도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법정에 서야 한다는 것이다.
세상 법정에서 내려지는 대부분의 판결은 강자중심의 판결들이다.
그래서 손해 보는 쪽은 언제나 약자들이다.
성경은 대표적인 약자들로 가난한자,
고아, 과부, 그리고 나그네를 열거한다.
건강한 세상은 이런 약자들이 보호받고 대접받는 세상이다.
하나님 나라에서 이들은 VIP들이다.
이들을 멸시한 이 땅의 판관들은 한날에 그들이 먼저
주의 법정에서 약자들을 멸시한 이유를 변명해야 될 것이다.
-전규태 박사의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구현’에서-

세상에서 소외된 그들에게 편애하는 마음.
이런 하나님의 사랑을 곧 약자를 위한 정의라고 말합니다.
약자를 위한 정의가 배려된 나라를
우리는 문화적 선진국이라고 부릅니다.
이런 나라일수록 천국의 이상에 가까운 나라들인 것입니다.
이런 나라는 약자를 위한 정의가 실현되는 나라입니다.
성경은 곳곳에서 고아와 과부를 돌아보라 합니다.
그들을 위한 정의의 실천은 곧
주의 나라가 임하게 하는 기도의 응답일 것입니다.




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 하나님이 없이는 >
나는 눈은 있으나 보지 못하는 자와 같고, 입은 있으나 소리 내지 못하는 자와 같고, 귀는 있으나 듣지 못하는 자와 같습니다. 또 팔은 있으나 없는자와 같으며, 다리는 있으나 걷지 못하는 자와 같습니다. 나는 호흡하고 있으나 죽은 자와 같습니다.
나는, 하나님 나의 아버지가 없이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나는 기도합니다. 기도밖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어서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입술이 되도록,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도록, 하나님의 기적을 만질 수 있도록,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일어나 걸을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불어주시는 호흡으로 살아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나는, 하나님 나의 아버지가 없이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글쓴이 : 안유미
프리랜서 시각편집디자이너
믿음의 공통분모 - 대하 21:4~7
4. 여호람이 그의 아버지의 왕국을 다스리게 되어 세력을 얻은 후에 그의 모든 아우들과 이스라엘 방백들 중 몇 사람을 칼로 죽였더라
5. 여호람이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삼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팔 년 동안 다스리니라
6. 그가 이스라엘 왕들의 길로 행하여 아합의 집과 같이 하였으니 이는 아합의 딸이 그의 아내가 되었음이라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7. 여호와께서 다윗의 집을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셨음은 이전에 다윗과 더불어 언약을 세우시고 또 다윗과 그의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겠다고 말씀하셨음이더라
여호사밧은 25세에 왕이 된 후 35년간 유다를 통치한 경건한 왕입니다. 그러나 그는 북이스라엘과 전쟁을 피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정략결혼을 이용하게 됩니다. 북 이스라엘의 아합의 딸을 며느리로 맞게 된 것입니다. 그는 성군으로 장자인 여호람에게 왕위를 주고, 다른 왕자들에게는 은금과 보물과 견고한 성읍들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큰 문제는 그가 죽은 후에 일어나게 됩니다. 여호람이 세력을 얻은 후에 그의 모든 아우들과 이스라엘 방백들 중 몇을 칼로 살해합니다(3-4). 이 같은 일이 일어난 것은 여호람은 북왕국 왕들처럼 우상숭배의 길을 갔으며, 그 원인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아내를 얻었기 때문입니다(6). 왕비 아달랴는 남편에게 바알을 숭배하게 함으로 아버지 여호사밧이 이룩해 놓은 개혁 정책을 물거품이 되게 한 장본인이었습니다. 여호람은 아내의 영향 아래 동생들을 죽이고 나라를 망국의 길로 이끈 것입니다.
최근의 이혼 통계를 보면 젊은 부부의 이혼보다 황혼 이혼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유는 아내에게 꼭 쥐어 사는 상처 입은 남편들, 우악스러운 남편의 폭력의 그늘 아래 살아가는 아내들, 비틀어진 가정을 이루는 자녀들 때문입니다. 이들은 믿음의 공통분모가 아닌 육신의 공통분모를 이루고 힘겹게 살아가다가 결국은 황혼에 이혼하는 불행한 일들이 터지는 것입니다. 사람 중에 완전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런 모자란 인생을 수학에서의 표현을 빌어보면 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분수와 분수를 계산하기 위해 분모를 통분하는데 우리는 이것을 공통분모라고 말합니다. 인생은 크게 육신의 공통분모를 이루며 살아가는 사람들과 믿음의 공통분모를 이루며 살아가는 사람들로 나눠집니다. 아내 또는 남편, 부모에 이끌려 공통분모를 이루며 사는 삶을 육신의 공통분모라 말하고, 예배를 통해 믿음의 가정을 이루며 사는 삶을 믿음의 공통분모라 말합니다.
특히 결혼하는 젊은 부부들에게 믿음의 공통분모를 이루며 살라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기 때문입니다(요 4:23). 하나님이 찾으실만한 유일한 공통분모를 이루는 방법은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예배드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배에서 드리는 찬양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찬송 가운데 거하시는 하나님을 만납니다. 이뿐 아니라 영의 양식을 얻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고 깨달아 가면서 자신의 생각을 주님의 뜻에 맞춤으로 믿음의 일치점을 찾게 됩니다. 말씀을 통한 기도제목을 가지고 함께 기도함으로 믿음의 공통분모를 이루는 역사를 매일 매일의 삶 가운데서 경험하게 됩니다. 여호사밧 왕이 온 가족을 모아놓고 믿음의 공통분모를 만들었다면, 아들 여호람이 형제들을 죽이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여호람 왕이 예배를 통해 믿음의 공통분모를 이루고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견고하게 세웠다면 이방 여인을 아내로 들였어도 그 여인을 변화시키는 놀라운 경험을 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바른 예배를 드리지 못했다면 오늘부터 참된 예배를 드림으로 믿음의 공통분모를 이루어 가시기 바랍니다.

(적용)
- 나의 가정은 믿음의 공통분모를 이루기 위해 지금 가정예배를 드리고 있나요?
- 나의 식구들 중에 신앙을 갖지 못하고 있다면 이를 위해 집중 기도합시다.
- 나는 바른 예배자인지 살피고 예배회복을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봅시다.

(기도)
은혜의 하나님, 저를 사랑하셔서 선택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저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시어 제 주위를 모든 이들을 영적으로 세워가는 일에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특히 저의 가정을 믿음의 공통분모를 이루는 가정되게 하시옵소서.
글쓴이 : 윤영대 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실천신학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행복누리교회(서울 잠실 소재)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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