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교회

鶴山 徐 仁 2014. 5. 17. 09:52



[교회]


교회는 예수님의 지체가 된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예수님의 피와 살에 참여한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우리는 교회 공동체에서 예수님을 머리로 삼고 각각 손과 발 등으로 지체가 된 사람들입니다. 누구든 공동체 안에서는 판단할 수도 없고 판단해서도 안 됩니다. 눈이 코를 판단할 수 없고, 손이 발을 판단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만난 사람, 예수님 안에서 죄 문제가 해결된 사람들만이 이룰 수 있는 것이 교회이며 진정한 공동체입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이 아직 예수님을 만나지 않은 사람들을 품어서 예수님의 제자로 만드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조정민의 [왜 예수인가?] 중에서-

교회는 끊임없이 서로 공동체 되어 누룩같이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살아야 합니다. 서로의 부족함을 인정할 때 도리어 성장과 성숙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오히려 부족함으로 인해 서로 중보 할 수 있는 아름다움이 교회 안에 있습니다. 여전히 다른 사람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마음으로 살아갈 때 교회는 소망이 있습니다. 교회는 우리 안에 먼저 각 지체로 건강하게 세워지고, 연합하여 세상 가운데 섬김의 도구되어 흩어지는 곳입니다.




글쓴이 : 이재학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
웨스터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선교학)박사학위(Ph.D) 수료
하늘땅교회 담임목사
<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시편 100:3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Know that the LORD is God. It is he who made us, and we are his ; we are his people, the sheep of his pasture.
글쓴이 : 안유미
프리랜서 시각편집디자이너
기도 - 사 63:15-19
15. 주여 하늘에서 굽어 살피시며 주의 거룩하고 영화로운 처소에서 보옵소서 주의 열성과 주의 능하신 행동이 이제 어디 있나이까 주께서 베푸시던 간곡한 자비와 사랑이 내게 그쳤나이다
16. 주는 우리 아버지시라 아브라함은 우리를 모르고 이스라엘은 우리를 인정하지 아니할지라도 여호와여, 주는 우리의 아버지시라 옛날부터 주의 이름을 우리의 구속자라 하셨거늘
17. 여호와여 어찌하여 우리로 주의 길에서 떠나게 하시며 우리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사 주를 경외하지 않게 하시나이까 원하건대 주의 종들 곧 주의 기업인 지파들을 위하사 돌아오시옵소서
18. 주의 거룩한 백성이 땅을 차지한 지 오래지 아니하여서 우리의 원수가 주의 성소를 유린하였사오니
19. 우리는 주의 다스림을 받지 못하는 자 같으며 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지 못하는 자 같이 되었나이다
주님이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시며 모범을 제시하셨듯이(마 6:5-13) 하나님도 환난의 때를 대비해 당신의 백성들에게 어떻게 기도하고 또 무엇을 구해야 할 지를 일러주셨습니다. 이 기도문은 하나님이 친히 주신 것이므로 진지하게 받아야 할 뿐 아니라 우리의 기도가 과연 어떠해야 옳은지를 깊이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를 <굽어 살피시고 그의 영화로운 처소에서 우리를 보고>(15절) 계십니다. 우리는 어디서 무엇을 하며 살든 항상 주의 면전에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게 바로 우리의 기도의 대전제가 되어야 합니다.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시 139ㅣ1-5).

주는 우리의 아버지시라
<주는 우리 아버지시라 아브라함은 우리를 모르고 이스라엘은 우리를 인정하지 아니할지라도 여호와여, 주는 우리의 아버지시라 옛날부터 주의 이름을 우리의 구속자라 하셨거늘>(16절).
기도란 언제나 우리를 지켜 보고 계신 아버지께 우리의 사정과 소원을 아뢰는 행위입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시란 사실이 하늘 땅만큼이나 소중한 기도의 자산입니다. 흔히 우리가 믿음의 조상이라고 고백하는 아브라함도 실은 우리를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아버지신 하나님은 이미 옛날부터, 창세 전부터 우리를 아시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엡 1:5) 하셨습니다. 따라서 날아가는 새나 들의 백합화에게는 하나님이 그냥 창조주이실 뿐이지만 우리에게는 아버지십니다. 우리에게는 구속자십니다. 그러므로 기도란 남에게 동정을 구하거나 적선을 비는 행위가 아니라 자식이 아버지에게 강청하는 행위라는 것입니다. 자식이 아버지에게 당당하게 뻔뻔하게 자신의 필요를 요구하는 자식의 권리 행사라는 것입니다.

원하건대 돌아오시옵소서
<여호와여 어찌하여 우리로 주의 길에서 떠나게 하시며 우리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사 주를 경외하지 않게 하시나이까 원하건대 주의 종들 곧 주의 기업인 지파들을 위하사 돌아오시옵소서>(17절).
기도생활의 가장 큰 현실적 어려움은 아무리 아버지를 부르며 외쳐도 아무런 대답이 없으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때로 우리의 부르짖음에 그렇게 침묵하십니다.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하게 귀신 들렸나이다 하되 예수는 한 말씀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마 15:22-23). 여리고의 소경 바디매오의 외침에도 주님은 침묵하셨습니다(막 10:48). 기도의 고수인 엘리야의 처절한 기도에도 여섯 번째까지는 응답이 없으셨습니다(왕상 18:43). 기도는 하나님을 응답의 자리, 긍휼의 자리, 축복의 자리로 돌아오시게 하는 탄원입니다. 배고물에서 주무시고 계신 주님을 깨우는 행위입니다. 주님만 잠에서 깨어나시면, 주님만 긍휼의 자리로 복귀하시면 사태는 한순간에 반전됩니다. 풍랑은 제압되고 배는 순항을 계속합니다. 혹 기도하셔도 응답이 없으십니까? 하나님을 돌아오시게 하십시오. 주님을 깨우셔서 풍랑을 잠재우게 하시고 상황을 평정하게 하십시오. 쉬 포기하거나 기도를 접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마십시오. 가나안 여인처럼, 소경 거지 바디매오처럼 더욱 소리지르며 하나님을 찾으심시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마 7:7).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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