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인생의 밤에 만나라

鶴山 徐 仁 2014. 3. 10. 22:48



인생의 밤에 만나라


우리의 신앙이 늘 좋은 것은 아니다.
올라갈 때가 있으면 낙심하고 괴로워할 때도 있다.
마치 하나님이 날 버린 것 같은 때도 있다.
그것은 신앙의 밤이 찾아온 것이다.
인생의 밤에 우리가 할 일이 무엇인가?
그때가 바로 하나님을 찾을 때이다.
오늘도 나를 도와주시고 지켜주시고
때론 위로해 주시는 하나님을 만날 때이다.
인생의 밤. 환경적인 밤에 낙심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인생의 주관자 하나님을 만나라.
그 보다 더 좋은 일은 없다
-이동석 목사의 ‘밤이 지나면 반드시 아침이 온다’에서-

밤은 결코 비참한 것이 아닙니다.
밤이 있기 때문에 아침이 더 밝게 보이는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시대적인 밤을 만났고
또 생각치도 못했던 인생과 환경의 밤을 만났으며
때로 신앙의 밤을 만났다 할지라도
오히려 더 아름다운 새 아침을 맞게 될 것입니다.
불기둥으로 나를 도우시는 분을 찾아서 만난다면.





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교회의 탄생>
예수님께서 처형되시고, 유대인들이 거룩하게 지키기를 힘쓰는 중요한 날에
예수님의 제자들이 한 곳에 모인다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일이 아니었을까요?
게다가 '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 가 났고, '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였습니다.
성령님께서 임하시는 데에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었고(예수님께서 성령님이 오실 것을 말씀하신 것 처럼.)또한 제자들의 '순종'이 있었습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120여명 제자들의 순종이 만든 그 길 위에 교회가 있습니다!
현재의 우리들은 여기저기서 '성령 충만', '은사 충만'을 외치는 것을 들을 수 있습니다.
거기에 하나 더 하는 삶을 살아야하지 않을까요?
'순종 충만'!!!
글쓴이 : 이무현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책아저씨
성장하는 신앙 - 엡4:13-16
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16.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만물이 소생하는 봄철입니다. 살아있는 생명체는 자라나되 건강하게 자라야 하듯이 예수님 안에서 새 생명으로 태어난 신앙도 자라나야 합니다. 씨를 뿌린 농부는 곡식이 자라고 익어가는 것을 보면서 보람을 느낍니다. 아이를 출산한 어머니도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기뻐하게 됩니다. 신앙도 살아있는 신앙과 죽은 신앙이 있습니다. 산 신앙은 살아서 움직이며 성장하는 신앙을 말합니다. 죽은 신앙은 죽어서 성장하지 않아 생명력이 없는 신앙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신앙인이 발육부진이나 영양실조, 또는 병이 들어 있는 것을 안타까워하십니다.
신앙성장의 모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되어야 합니다(15절). 성장의 목표는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자라는 것입니다(13절). 신앙은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만큼 자라야 하고, 예수님을 닮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영원한 신앙의 모델입니다. 신앙이 장성해지기 원하면 예수님을 모델로 삼고 그 분의 인격과 삶을 배우기 위해 따라야 합니다.
유아기의 신앙이 성장하는 비결이 있습니다(고전13:11). 유아기에는 세 가지만 잘하면 성장하는데 잘 먹고, 잘 자고, 잘 배설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성장 시기에 따라 걸음마를 배우고, 말도 배우고, 예절도 배우고, 공부를 제대로 하면 바르게 성장합니다. 이처럼 예수 믿기를 시작한 사람은 처음에는 그저 교회만 열심히 다니면 됩니다. 주일 성수만 잘하면 됩니다. 말씀을 잘 듣고 믿으려고 힘쓰기만 하면 자연적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도는 신앙의 유아기를 벗어나야 합니다. 그래야 여러 가지 사람의 속임수와 유혹을 이기고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신앙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14절). 영적 새 생명의 성장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영적 유아기를 벗어나기 위해 성령과 말씀의 은혜를 충분하게 공급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신앙이 성장하려면 주님을 사랑하고 충성하는 사람을 만나야 합니다. 또한 신앙이 성장하려면 예수님과의 교제가 있어야 합니다(16절). 예수님을 믿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수님과 관계를 갖는 것도 중요합니다. 예수님과의 관계를 소홀히 다루어서는 안됩니다. 자신에게 필요할 때는 가까이 하고 필요 없을 때는 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사랑해야지 예수님을 이용해서는 안됩니다. 그러므로 신앙이 성장하려면 예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을 따라야 합니다. 주님과의 교제를 더 뜨겁게 회복할 때, 교회를 끝까지 변함없이 섬기며, 주님을 사랑하고 충성하는 사람과 함께 할 때 신앙을 성장할 것이며 아름다운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될 것입니다.

[적용]
- 먼저 내 신앙은 살아있는 신앙인지, 죽은 신앙인지 진단해 보십시다.
- 나의 신앙은 성장하고 있는지 점검해 보고, 왜 성장이 없는지 원인을 찾아봅시다.
- 신앙성장을 위해 나의 교회생활을 살펴보고, 열심을 다하도록 성령님께 도우심을 받으십시오.

[기도]
존귀하신 하나님, 선택하시어 부르심을 감사합니다. 신앙 성장을 위해 지혜를 주시고, 열심을 다하도록 성령으로 기름부어 주시옵소서. 작은 믿음 세워 주시고, 죽은 신앙 살려 주시옵소서. 이젠 주님을 더욱 사랑하며 성장하여 다른 사람을 세워주는 믿음의 사람 만들어 주시옵소서.
글쓴이 : 윤영대 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실천신학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행복누리교회(서울 잠실 소재)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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