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의 마음론, 우산지목(牛山之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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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다보면 정말 이해 못할 사람들의 이해 못할 행동을 많이 보게 됩니다.
오늘은 맹자의 인간의 본성은 착하다는 논리를 한 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당신은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믿어야 한다. 당신과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원래 선하게 태어난 존재라는 것을!
민둥산인 우산은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입니다. 우리 인간은 원래 따뜻한 사랑과 선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산에 도끼가 들어와 나무를 마구 베었던 것처럼 세파의 도끼가 우리의 양심을 찍어댄 것이지요. 우리들의 마음은 하루하루 황폐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하루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이 되면 찍혀지고 상처 난 내 영혼을 다시 추스르곤 합니다.
맹자는 잃어버린 우리의 선한 마음을 되찾아야 한다며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들은 집에서 기르던 개나 닭을 잃어버리면 그것을 찾아야 한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人有鷄犬放則知求之) 맹자는 또 이런 예를 듭니다.
인간에 대한 믿음과 신뢰. 절대로 포기하면 안 됩니다. 인간은 착하게 살아서는 생존할 수 없다고 자신에게 포악하게 대하는 것을 맹자는 자포(自暴)라고 합니다. 나는 불가능하다고 자신을 버린 사람을 자기(自棄)라고 합니다. 일명 맹자가 말하는 자포자기(自暴自棄)는 인간이 선하다는 신념을 버리고 포기하는 것입니다. 자포자기의 상태로 사람들을 대한다면 그 조직은 포기 할 수밖에 없는 조직이 됩니다. 우산은 원래 민둥산이 아니었다. 낮과 밤으로 도끼와 소들이 들어와 나무를 베고 풀을 뜯어먹어 상처를 입고 민둥산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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