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상대방은 나의 거울이다

鶴山 徐 仁 2014. 1. 14. 11:44



상대방은 나의 거울이다


내가 섬김 받기를 원하면 상대방을 섬기라!
내가 높아지고 싶으면 상대방을 높이라!
내가 도움받기를 원하면 먼저 상대방을 도우라!
내가 사랑받기 원하면 먼저 상대방을 사랑하라!
내가 왕이 되고 싶은가?
그러면 부인을 왕비로 모셔보라!
그러면 당신은 왕이 될 것이다.
-김범곤 목사의 ‘내 안에 예수님이 사시면’에서-

상대방은 나의 거울입니다
거울은 내가 하는 대로 합니다.
내가 웃으면 웃고 울면 따라 웁니다.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나듯 심은 대로 거둡니다.
내가 상대방을 섬기기 시작하면
상대방도 변하고 세상도 변합니다.
작은 실천으로 큰 변화를 이루어내는 것입니다.




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깨끗한 마음
또한 너는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라

글쓴이 : 이우정
일러스트레이터
카투니스트
순례자의 행복 - 히브리서 11: 13 – 16
13.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
14. 그들이 이같이 말하는 것은 자기들이 본향 찾는 자임을 나타냄이라
15. 그들이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라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16.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어떤 노래 가사에 인생은 재방송도 아니며 녹화방송도 아닌 생방송이라고 합니다. 일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강물처럼 흘러가는 나그네 인생을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어디로 가고 있는가’ ‘어디쯤 가고 있는가’입니다. 그래야 미래를 준비하며 지혜롭고 가치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사람들은 이 세상을 살면서 외국인과 나그네로 살았습니다(13). 나그네가 누구입니까? 고향을 떠나 한곳에 머물지 않고 지나가는 사람입니다. 우리 중에 나그네가 아닌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나그네 중에 최고의 격을 갖추고 살아가는 나그네는 본향을 바라보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을 순례자(Pilgrim)라 합니다. 순례자는 나를 지으시어 세상에 보내신 그 분과 함께하며 천국을 목표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순례자는 떠날 줄 알아야 합니다.(16) 가인의 후예들은 성을 쌓고 무겁게 살았으나 아브라함의 후예들은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며....”하나님의 명하심을 따라 새로운 세계를 향해 도전하며 가볍게 살았습니다. 사람들을 현실에 안주하며 세상적인 것들에 집착합니다. 이러한 점을 사탄은 잘 알기에 우리를 이 세상에 집착하게 하여 내가 누구인지를 잃어버리게 합니다. 세상을 영원히 사는 곳으로 착각하게 만들어 바벨탑을 쌓게 함으로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혹시 이 사탄의 고단위 술수에 이용당하여 순례자임을 잊고 있지는 않습니까?
순례자는 사랑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나그네 인생은 짧은 것이 특징입니다. 나의 인생은 얼마나 남았다고 생각하십니까? 우리의 생이 그렇게 긴 것은 아닙니다. 이 길을 가는 동안 나와 만나게 한 사람들과 함께 사랑하며 살기에도 시간이 부족한데 미워하며 살 시간이 없습니다. 서로 위로하고 섬기며 축복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렇게 살아야 행복한 순례의 길을 갈 수 있습니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고 대단한 것에 있는 것도 아닙니다. 행복은 내가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면 나도 행복한 것입니다. 내 주변에 가난하고 외롭게 살아가는 작은 자들을 돌아보는 것이 곧 주님께 하는 것임을 잊지 마십시다(마25:40).
순례자는 약속의 땅을 사모하며 살아야 합니다. 세상에서 불쌍한 사람들은 마음 둘 곳이 없는 외로운 사람들이며, 돌아갈 집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더욱 불행한 사람들은 자신이 죽는 것도 모르고 죽어서 어디로 가는지를 모르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이것을 알고 사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인생은 나그네이지만 돌아갈 본향이 확실하다면 행복한 나그네입니다. 나그네 의식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떠날 것은 떠나고 나그네 길의 만남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며 섬기면서 약속의 땅을 사모하며 살아가는 행복한 순례자의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적용]
- 나는 나그네 의식을 가지고 있는지, 어디를 향해 얼마나 가고 있는지 정리해 보십시다.
- 나의 삶에서 이 땅에 집착하고 성을 쌓아 가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 나그네의 삶을 살아갈 때 나의 삶의 행복을 위해 결단할 내용은 무엇입니까?

[기도]
창조의 하나님, 순례의 길을 가게하시니 감사합니다. 나의 삶이 나그네의 삶에 합당한 삶인가를 진지하게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주시고, 행복한 순례자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혜를 주옵소서. 믿음의 선배들처럼 떠날 것은 떠나고 사랑하고 섬기며 본향을 사모하는 인생의 걸음을 걷게 하옵소서.
글쓴이 : 윤영대 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실천신학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행복누리교회(서울 잠실 소재)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