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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이석기와 장성택, 같은 사건”…‘박통2세, 박근혜씨’ 호칭하며 각종 의혹 제기도/ 조선일보

鶴山 徐 仁 2013. 12. 16. 10:38

유시민 “이석기와 장성택, 같은 사건”…‘박통2세, 박근혜씨’ 호칭하며 각종 의혹 제기도

  • 허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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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12.15 21:18 | 수정 : 2013.12.16 10:18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이 15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열린 '응답하라 민주주의' 2013년 노무현재단 송년행사에 참석하고 있다./뉴스1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이 15일 열린 노무현재단 송년행사 ‘응답하라, 민주주의’에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내란음모사건’과 북한 장성택 전 국방위 부위원장의 ‘국가전복음모사건’을 “동종(同種)의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유 전 장관은 이날 송년행사의 일환으로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 영화배우 문성근과 함께 ‘시민들, 민주주의 파괴와 맞짱 뜨다’라는 제목의 ‘3색 토크’를 진행하면서 “(올해) 가장 두드러지게 기억나는 것은 북에서는 장성택 숙청·사형, 남쪽에서는 이석기 의원 관련된 내란음모사건”이라며 “그게 같은 사건이에요. 제가 보기에는…”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조선중앙통신, 인민일보나 이런 데서 장성택이란 사람의 소위 범죄행위와 관련해서 여론몰이 하는 것을 보십시요. 거기는 뭐 사실적 근거 제시도 없고, 아무 것도 없다”라면서 “이석기 의원도 제가 높이 평가하지 않지만 ‘RO사건’ 때 ‘ㅈ·ㅈ·ㄷ 신문’과 새끼 매체들인 종편들을 보십시오. 그게 인민일보와 뭐가 다른가”라며 일부 언론 매체의 보도 태도를 언급했다.

    유 전 장관은 그러면서 “그런 사회(북한)를 ‘위대한 수령의 손자’가 다스리고 있고, (남한은) 반인반신의 지도자라는 분 따님이 다스리고 있죠”라며 “7·4남북(공동)성명 발표할 때도 서로 짜고 그랬다고 들었는데, 이건 우리 사회가 지금 어디에 와 있는지를 가장 극명하게 보여준 사례”라고 주장했다.

    한편 유 전 장관은 이날 박근혜 대통령을 ‘박통 2세’, ‘박근혜씨’라고 호칭(呼稱)하기도 했다.

    유 전 장관은 “얼마 전에 ‘박통 2세’가 그런 말씀을 하셨잖아요. 국가 분열하는 언동을 용납 안하겠다고…”라면서 “제가 ‘정권말기’ 등을 운운해도 국정원에서 전화가 안오더라구요. ‘박통 2세’는 ‘박통 1세’ 때 쓰던 방법을 쓸 수 없잖아요”라고 말했다. 또 콘서트를 마치면서도 “(대한민국에 희망이 없는 현실이) 박근혜씨를 대통령으로 뽑아서 그렇다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친일파가 정권을 잡아서 그렇다고도 하고…”라고 말했다.

    이날 유 전 장관은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사건에 박 대통령이 개입됐을 가능성과 ‘RO사건’ 조작 가능성도 거론했다.

    유 전 장관은 “(박 대통령이) 청와대 가서 (이명박 전 대통령을) 한 차례 만났고, 두어달 후에 또 만났다”며 “박 대통령이 불법대선개입을 부탁한 적은 혹시 없는지, 이명박 전 대통령이 부탁도 안했는데 못이긴 척 해준 것인지 이것을 정말 알고 싶다”고 말했다. ‘RO사건’에 대해서는 “국정원서 이거 녹음해서 녹취록 바꾸며 ‘내란음모’, ‘내란음모’, ‘RO총책’, 그렇게 해야 대통령도 되고 그러더라구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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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鶴山 ;

    자유민주주의의 우산 아래서, 이런자들이 아직도 활개칠 수 있도록 방치하고 있는 우리 대한민국 사회가 과연 언제까지 안녕할런지 심히 염려스럽습니다.

    이런 종북망나니들도 자유월남의 패망 후 자유월남에서 날뛰던 월맹추종패거리들의 말로가 어떻게 되었는 가를 공부 좀 하고, 장성택의 전철을 거울 삼아야 할 것인 데, 구태의연한 그들의 머릿통이 돌아갈 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