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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th - Hymn

성도가 주의해야 할 오해

鶴山 徐 仁 2013. 11. 12. 16:52



성도가 주의해야 할 오해


어느 날, 한 여성이 담임목사에게 찾아가서 말했다.
“목사님! 제게는 말 못할 은밀한 죄가 있어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너무 고민되어서 찾아왔어요.
저는 주일에 교회에 올 때마다 교인들을 죽 둘러보면서
제가 교인 중에 제일 예쁘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어요.
그것이 죄인 줄 알아도 통제가 안 돼요.
이 죄를 어떻게 극복하나요?”
그때 목사님이 대답했다.
“자매님!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그것은 죄가 아니라 오해예요.”
-이한규 목사의 ‘성도의 제일 사명’에서-

죄도 주의해야 하지만 오해도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성도가 가장 주의해야 할 오해는
“위대함이 무엇이냐?”에 대한 오해입니다.
위대함은 자리나 위치나 소유나 외모에 있지 않고
‘더 성숙해지고 더 섬겨주는 것’에 있습니다.
자신을 과대포장 하는 오해는 교만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가장 중요한 사람은
‘섬겨주는 성숙한 사람’입니다




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항상 진실하게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글쓴이 : 안유미
프리랜서 시각편집디자이너
구원을 향한 여정 - 빌립보서 2장 12~16절
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14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15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16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이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내가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통해 믿음이 생기고, 이 믿음은 우리에게 구원이라는 놀라운 기적을 일으킵니다. 기독교의 구원이란 인간이 스스로 점진적인 고행이나 수도를 통해 얻는 종교적인 해탈이 아니라, 주 예수를 믿는 즉시 천국의 백성이 되어 천국을 유업으로 받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실 때 한 강도는‘강도’로서 살다가 마지막 순간에 회개하고 주님을 영접한 것입니다(눅23:43). 여기서 구원은 즉각적입니다. 왜냐하면 구원은 어떤 착하고 합당한 행위에 대한 보상이 아니라,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 얻는 축복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구원의 또 다른 차원을 말하는데, 그것은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라는 구원의 질적인(quality) 측면을 말하는 것입니다(12). 구원은 매일 매일의 삶 속에서 천국까지 계속되어야 하는 삶의 전 과정인 것입니다. 바울은 성도의 삶을 종종 마라톤 경주로 비유했습니다(딤후4:7). 마라톤은 속도와 호흡을 조절하며 몇 시간을 달리는 장기전입니다. 이처럼 이미 구원받은 성도는 선물로 받은 그 구원을 이루기 위해 늘 믿음의 선한 마라톤을 하는 영적 달리기 선수입니다(16).
두려움과 떨림은 공포가 아니라, 내가 하나님의 현존 앞에 서 있다는 경건한 자각입니다. 하나님을 만난 자는 그의 의로우심 앞에서 두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이 두려움이야말로 참된 경건과 영성의 기초입니다. 독일의 본회퍼 목사는“값싼 은혜”를 말합니다. 즉 믿으면 구원을 얻으므로 계속 멋대로 살다가 적당한 시기에 회개하고 교회에 가면 구원을 받는 것 아니냐는 식입니다. 그러나 구원을 주는 은혜는 결코 이처럼 값싼 것이 아니라, 구원은 주님을 전적으로 따르는 것입니다. 구원은 주님을 따르기로 결단하고 순종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날을 기억하라는 요구는 대단히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구원이란 두렵고 떨림으로 이루는 것인데, 우리가 부르심을 받는 그 날 비로소 완성되는 것인데, 무슨 구원 받은 날을 정확히 기억하라는 것인가? 물론 우리는 예수를 영접해서 눈물 콧물 흘리며 통회하고 회개했던 날은 기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구원이라는 긴 과정의 한 부분임을 알아야 합니다.
기억할 것은 믿는 순간,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주님이 부르실 그 날까지 천성을 향해 하루하루 걸어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 구원의 완성을 이루기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우리 안에 보혜사 성령을 보내시어 당신의 기쁘신 뜻을 이루어 가도록 소원을 갖게 하시고 행하게 하십니다(13). 구원 받은 자들은 성령의 인도를 받으며 민감하게 반응하고 순종함으로 아름다운 구원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적용]
- 구원의 확신이 있나요? 나는 어떻게 구원받았는지 나의 말로 정리해 봅시다.
- 구원받은 날보다, 구원을 이루어 가는 과정이 더 중요합니다. 나는 어떠합니까?
- 구원의 완성을 위해 경건의 삶을 유지하고 있나요? 성령의 도움을 구하십시오.

[기도]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믿음을 주셔서 구원에 이르게 하심으로 자녀 삼으심 감사합니다. 구원의 확신속에서 구별된 삶을 통하여 오늘도 구원을 이루어 가게 하시옵소서. 주님, 나를 통하여 이루어 가실 그 일을 기대합니다. 성령 충만케 하심으로 순종하게 하시고 바른 신앙의 길 가게 하시옵소서.
글쓴이 : 윤영대 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실천신학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행복누리교회(서울 잠실 소재)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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