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個人觀

역시 문제는 문재인 것 같다

鶴山 徐 仁 2013. 9. 5. 15:31


역시 문제는 문재인 것 같다


요즘 우리사회는 온통 이석기와 그의 패거리가 벌린 내란음모사건이 국정원에 적발되어 시끌벅적하다.

하지만, 이석기가 오늘날 대한민국의 국회의사당으로 진입할 수 있게 길을 닦아준 장본인은 누구인 가?

그들은 바로, 문제의 장본인 3인방은 문재인, 강금실, 노무현이 아닌 가 싶기도 하고, 이에 덧붙인다면,

역시 문제의 문재인을 포함하여, 천정배, 노무현이라고 거명하는 것을 반론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 사건의 주모자인 이석기는 이미 1999년 ‘민족민주혁명당(민혁당)’ 사건 수사 당시에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해 3년쯤 도피생활을 하다가 2002년 5월에 체포가 되어, 2003년 3월 21일 항소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고 대법원에 상고했으나 6일 만에 이를 취하하고 징역형을 받아들였다고 하는 데. 조선닷컴에 의하면, 이석기가 <2003년 당시 한 인터넷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청와대 쪽에서 기결수는 확실히 사면할 의지가 있다 해서 상고를 취하했다"고 말했었다>는 것을 전하고 있으며, 따라서, 이석기는 그해 광복절 특사 때 가석방 대상자 15만여명 가운데 유일한 공안사범으로 가(假)석방이 됐다가 다시 2년 뒤인 2005년 광복절 때도 공무(公務)담임권과 피(被)선거권이 복권(復權)되어, 문제의 문재인이 이석기에게 출마의 길을 열어주게 되는 문제를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와 같이 노무현 한 정권에서 두 번이나 특별사면을 받은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법조계는 평가하고 있다.

 

문제의 문재인은 자신에게 책임을 묻고 자 하는 여론에 대하여, 30년 전의 일을 두고 자신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느냐고 하는 데, 지난 해 대선 때 현 대통령의 선친의 전력을 사사건건[事事件件] 물고 늘어졌던 생각을 하면 가소롭기 그지없다.

 

조선닷컴이 분석하고 있듯이, 특별사면은 헌법상 대통령의 권한으로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청와대 민정수석이 특별사면 대상자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정하고 법무부가 실무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이석기에 대한 두 번의 광복절 특사도 역시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있던 문제의 민주당 문재인이었고, 법무장관은 2003년<가(假)석방>엔 강금실 변호사, 2005년<복권(復權)>에는 천정배 변호사였다.

 

문제의 문재인이 이석기에게 출마의 길을 열어준 후, 지난 총선에는 야권단일화라는 명분 아래 종북이던, 친북이던 묻지마 식으로 지역구마다 단일화 야합을 통해 표를 몰아준 결과가 오늘의 상황을 만들었다는 데 이의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은 국운(國運)이 쇠하지 않아 지난 대선에서 문제의 문재인을 낙마시킨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만일 문제의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뽑았다면, 대한민국에 어떤 흉사가 벌어지고 있을 것인 가! 끔찍하고, 섬뜩하다. 

 

그러나 어제 국회에서 실시된 이석기체포동의안 투표를 통해 공식적으로 나타나고 있듯이 아직도 우리국민의 세금으로 억대의 세비를 받고 있는 대한민국 국회의원들 중에 10%가 넘는 종북세력이 엄연히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자 이땅에서 피와 땀을 흘리면서 살아온 국민들은 경각심[警覺心]을 가지고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이젠 사건의 주모자인 이석기를 시작으로, 종북패거리들을 발본색원[拔本塞源]하여, 척결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