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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th - Hymn

[성경적인 어머니/ 아버지] 김진홍의 아침묵상

鶴山 徐 仁 2013. 9. 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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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인 어머니

2013-8-31

"하나님은 모든 곳에 계실 수 없기에 어머니를 있게 하셨다"는 말이 있다. 어머니의 역할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대행할 만큼 소중하다는 뜻에서 나온 말일 것이다. 자녀교육에 있어 어머니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어머니가 자녀를 위하여 하여야 할 일 중의 첫째가 기도이다.

"어머니의 기도가 있는 자녀는 결코 망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성경에 등장하는 위대한 어머니들이 있다.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 디모데의 어머니 유니게가 대표적인 어머니들이다. 그들에게 공통된 한 가지가 있다. 자녀를 위하여 눈물로 기도하던 어머니들이란 점이다.

교회사에서도 위대한 어머니들이 있다. 십대부터 타락하였던 아들을 위하여 눈물로 기도하던 아우구수티누스의 어머니 모니카. 19명의 자녀를 믿음으로 기른 요한 위슬레의 어머니 수산나, 아홉 자녀를 홀로 기르며 밤마다 성경을 가르치고 밤 세워 눈물로 기도하던 무디의 어머니, 이런 어머니들에게서 별처럼 빛나는 일꾼들이 길러졌다.

어머니가 하여야 할 일의 두 번째는 자녀들을 믿어주고 용기를 심어 주는 일이다.

나는 중고등 학생시절에 품행이 좋지 못하였다. 교과서를 팔아 영화관에 가고, 4번이나 가출(家出)하여 2년 가까이 온 나라가 좁다 하고 떠돌아다니곤 하였다. 그런 내가 제 자리로 돌아온 것은 나를 위하여 밤낮으로 기도하시는 어머니가 계신다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한번은 외삼촌들이 어머니에게 내 흉을 보는 이야기를 우연히 듣게 되었다. 외삼촌들은 내가 문 밖에서 듣는 줄을 모르고 어머니께 말하였다.

"누님, 진홍이는 인간이 안 되겠어요, 학교는 안가고 영화관에나 가고 책은 늘 소설 나부랭이나 읽고 게는 장래성이 없어요"

이 말을 들으신 어머니가 답하였다.

“걱정하지들 말게. 우리 진홍이는 꿈이 있는 아이여 꿈이 있는 아이는 그릇되지를 않아. 난 걔를 믿는다”

이 말을 들은 나는 "아! 어머니는 나를 믿어 주시는구나. 어머니의 믿음이 헛되지 않게 하려면 내가 정신을 차려야겠구나!"

이렇게 다짐하고 이발소로 가서 머리를 싹 밀고는 다시 시작하였다. 그래서 오늘의 내가 있게 되었다.

 

성경적 남편과 아버지

2013-8-29

결혼한 남자의 첫 번째 임무는 남편다운 남편이 되는 것이다. 그런 남편이 되기 위해서는 다음의 다섯 가지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첫째로 성경에선 남편이 그 아내 사랑하기를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절대적 사랑으로 사랑하라 이르신다. 에베소서 5장에서 다음 같이 일러 준다.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에베소서 5장 25절)

둘째는 아내의 전인적 필요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특히 성적인 부분까지 관심을 기울일 것에 대하여 잠언 5장에서 다음 같이 일러 준다.

"네 샘으로 복되게 하라. 네가 젊어서 취한 아내를 즐겁게 하라....항상 연모하라"(잠언 5장 18, 19절)

셋째는 예절을 지켜 친절한 언어를 쓰고 아내에게 화를 내지 말라.

넷째는 인격을 존중히 여기며 날마다 아내를 위하여 기도하라.

결혼한 남자의 두 번째 임무는 아버지의 임무이다. 아버지는 그 가정에서 제사장이고 목자이고 교사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대리인이다. 다른 무엇보다 아버지는 자녀들에게 성경을 가르칠 책임이 있다.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행할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가르치라"(신명기 6장 6절, 7절)

이점에 있어 가장 표본이 되는 사람이 아브라함이다. 그가 이 사명을 철저히 완수하였기에 4천년이 지나도록 그의 자손들이 하나님 믿는 것을 생명처럼 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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